지난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기자들이 직접 선거 사무원으로 참여한 사례가 선거 참관 제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국제 콘퍼런스에 소개됐다.선거관리기관 국제협의체인 세계선거기관협의회가 지난 11일 인천 연수구 송도 오라카이 호텔에서 개최한 ‘글로벌 선거 참관 개선 방
언론사·보도 발전 방안 논의칼럼·취재 기사 다양성 제언대경일보 독자권익위원회가 14일 오전 본사 회의실에서 2025년 10월 회의를 열고 본지 발전 방안, 보도·편집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김영철 위원장 등 독자권익위원들은 대경일보가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 앞으로 중점적으로 다뤄야 할 사항, 독자들을 재미있게 할 내용 등을 중심으로 토론을 벌였다.이날 유수호 전 영양군 부군수, 신현숙 신정기업 대표, 김병석 명보건축 대표가 독자권익위원으로 임명됐다.허경태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대경일보가 지역사회 발전을
도내 모 중학교가 수시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장학생 선정 지침 및 교내 장학생 추천 규정을 지키지 않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오다 제주도교육청 감사에 적발됐다.본지 취재 결과 제주도교육청은 최근 제주시지역 A중학교를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벌여 2022년 7월 이후 최근까지 학교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장학생 선정 지침 및 규정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했다.제주도교육청 장학생 선정 지침과 해당 학교 학생복지심사위원회 규정에 따르면 교내 장학생을 선정할 때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경제적 사정이
경주시 산내면 소재 농기구수리센터가 무허가 상태로 운영되면서 발생하는 분진과 소음으로 각종 민원이 제기되고 있으나 행정당국에서는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경주시 산내면 의곡리 000번지 목장 용지는 현재 산내면 의용소방대장으로 재직 중인 서모 씨 소유로 10년 전부터 농사용 창고를 주택으로 허가 없이 변경 사용하고 있으며 더욱이 월성농기구센터를 무단으로 주소 변경하여 영업하고 있는 것으로 본지 취재 결과 드러났다.현재 월성농기구센터는 농기구수기를 특별한 조치 없이 인도와 차도에서 무단으로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롯데홈쇼핑이 자체 개발한 캐릭터 ‘벨리곰’이 홍콩과 대만에서 대형 전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15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벨리곰은 지난 11일부터 홍콩과 대만의 주요 쇼핑몰에서 동시에 대규모 전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홍콩에서는 내달 31일까지 시티게이트 아울렛에서 여름 수영장 콘셉트의 ‘다이브 인투 서머’ 전시를 한다. 튜브를 탄 5m 크기의 대형 벨리곰 조형물을 비롯해 ‘안전요원 벨리곰’ ‘서핑 벨리곰’ 등 여섯 곳의 포토존을 구성했다.라커룸 콘셉트의 팝업스토어에서는 티셔츠와 시팅인형 등
정성호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친족에게 5억 원을 대여하는 과정에서 사실상 ‘편법 증여’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박준태 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차용증 형식을 빌려 증여세를 회피하려 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든다”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정성호 후보자는 2010년 10월 2일 자로 친족인 홍 모 씨와 ‘5억 원 차용’ 계약을 체결하고, 연이자 5%를 매년 10월 말 지급하며 2020년 10월 31일을 변제일로 명시했다. 그러나 이후 14년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지난 15일 경기 화성시 향남읍에 있는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0차 화성경제인포럼’에 참석해 지역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화성경제인포럼은 2007년 1월 첫 개최 이후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열리고 있으며, 관내 기업 대표와 임직원이 모여 경영·경제·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듣고 교류하는 경제 네트워크다. 이번 제200회 포럼은 그동안의 성과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유관 기관장, 지역 기업인 등 20
신길 재정비촉진지구 부분 해제로 10여 년간 정체된 영등포구 신길동 314-14 일대가 신속통합기획 확정으로 새로운 개발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이로써 신길 재정비촉진사업 완료지역, 신안산선 개통 및 다수의 개발 움직임이 있는 지역이 연계되어 변화의 흐름이 본격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대상지 일대는 신길 재정비촉진지구 개발 여부에 따른 주거환경의 차이가 큰 곳이다. 재정비촉진사업이 완료된 가마산로 남측의 경우 노후주거지 정비 및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으로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