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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장애인표준사업장 '모두락' 8주년...하루 1600명 이용

제주항공이 2017년 4월 18일 항공업계 최초로 문을 연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모두락’이 8주년을 맞았다.

‘모두락’은 사람들이 다정하게 모여있는 모습을 뜻하는 제주 사투리 ‘모드락’을 활용한 명칭이다.

제주항공은 2017년 서울지사에 임직원을 위한 카페와 네일아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두락 1호점을 설립한 뒤 2018년에 카페 2호점과 3호점을 잇달아 열었다.

지난해 7월부터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주항공의 기획상품을 판매하는 매장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하루 평균 모두락 이용건수는 1600건이 넘는다.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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