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이 소상공인 컨설팅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유공자를 포상하는 등 성과 점검에 나섰다. 또 은행 소상공인 컨설턴트의 역량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도 실시, 비금융 지원 체계 고도화에 나섰다. 16일 은행연합회는 서울 은행회관에서 '2025년 은행권 소상공인 컨설팅 우수사례 발표회'
은행연합회는 금융감독원 주최로 개최된 제20회 금융공모전 시상식에서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수상작인 ‘초·중·고 新금융교육 학습지 핀스낵’은 학생들이 짧은 호흡으로 부담없이 학습을 지속할 수 있는 새로운 금융교육 학습지로, 매일 한 장씩 총 다섯장의 한 주 분량 학습지와 흥미를 더하는 교구재로 구성되었다.핀스낵은 기초 금융지식부터 고급 금융지식까지 5개 레벨로 나뉘어 있어 초등 저학년 학생부터 고등학
은행연합회는 16일 ‘2025년 은행권 소상공인 컨설팅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은행권은 금융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금융감독원과 함께 '은행권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작년 12월 발표하고 소상공인 컨설팅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특히 소상공인이 어느 은행을 방문하더라도 일정 수준 이상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업무 매뉴얼을 도입하고, 지역 내 컨설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소상공인 컨설팅 센터를 두 배 가까이 확대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
금융감독원은 5일 금융권과 함께 서울 서대문구 개미마을을 찾아 ‘사랑의 온기 나눔’ 활동을 벌였다.이번 행사에는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코스닥협회, 우리은행, 케이뱅크 등이 참여했다.금융감독원과 금융권 참여기관들은 어려운 이웃들이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공동 후원금을 마련해 연탄은행에 연탄 10만장과 난방유 5,400L 등을 기부하고, 이 중 연탄 4,000장과 난방유 600L 등을 이세훈 수석부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독거노인 및 영
은행연합회는 금융위원회가 주최하는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에서 11월 28일에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금융이야기’라는 주제로 청소년 금융교육을 진행한다.이번 금융교육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은행연합회의 대표적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뮤지컬 ‘유턴’을 공연하고, 보드게임 ‘금융맨 도둑잡기’를 진행하여 미래를 대비하는 금융생활의 중요성을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한다.금융뮤지컬은 은행연합회가 올바른 금융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제작한 뮤지컬로, 2016년부터 전국의 중학교를 찾아가 500
은행 대출금리 산출시 각종 보증기금 출연금 등 법적비용을 가산금리에 반영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의 '은행법' 개정안이 12월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현재 은행권은 대출금리 산출시 은행연합회 자율규제인 ‘대출금리 체계의 합리성 제고를 위한 모범규준’에 따라 가산금리에 신보·기보 등 보증기금 출연금을 법적비용 항목으로 반영하고 있다.이와 관련, 정책보증제도의 수익자부담원칙과 은행의 사회적 책임 등을 균형있게 고려한 대출금리 산정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은행 대출금리 산정 과정에서 각종 법적비용을 가산금리에 반영하는 행위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지급준비금과 예금자보험료는 물론 보증기금 출연금, 교육세 인상분까지 대출금리에 얹을 수 없게 된다.금융위원회는 은행 대출금리에 법적비용 반영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은행법 개정안이 지난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개정안은 법률 공포 후 6개월 뒤인 2026년 6월경 시행될 예정이다.그동안 은행권은 은행연합회 자율규제인 ‘대출금리 체계의 합리성 제고를 위한 모범규준’에 따라 신용보증기금과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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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가 전통 명절 ‘동지’를 앞두고 11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팥죽을 준비해 지역주민들이 맛볼 수 있도록 온양읍 전 마을회관 43곳에 전달했다.이숙희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3일 동안 직접 준비한 팥죽을 함께 드시면서 온양읍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붉은 팥 기운으로 모두 만사형통하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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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18개 기관 선정…6년 연속 인증 달성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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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준의 기후편지] K-드라마, 기후위기의 게임체인저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기후 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최근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직 고위 공무원으로써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그의 저서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은 기후 위기 신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담고 있고, 특히 책 제작 시 재생 용지, FSC 인증 종이,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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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커버스토리] '피지컬AI' 패권 전략... 엔비디아 26만대 동맹의 본질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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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전기차 전략 후퇴에 195억달러 손실 불가피…하이브리드 유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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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 솔라나 속도 따라가지 않는 이유…찰스 호스킨슨의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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