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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들꽃] ‘용사의 모자’라는 꽃말.. 갈퀴나물

갈퀴나물 자신의 존재를 세상에 알리려는 들꽃들을 보면 얼마나 신비한지 모른다.

들꽃들은 우리가 보는 마음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

사랑스러운 마음으로 보면 예쁘게 보이지만 무심히 보면 존재조차 희미하다.

‘갈퀴나물’이라는 들꽃이 있다.

여기서 ‘갈퀴’는 마른 풀이나 나뭇잎 따위를 긁어모으는 데 쓰는 기구로 대쪽이나 철사 따위를 얽어서 만든다.

‘갈퀴나물’은 콩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다른 물체를 감으면서 자라는 식물로 어린잎과 줄기는 나물로 사용하거나 가축의 먹이로 쓰인다.

비슷한 이름으로 불리우는 식물로 ‘갈퀴덩굴’이 있는데 두 식물은 이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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