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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올해 첫 2세 경주마 경매 35% 낙찰...최고가 1억3100만원

제주에서 올해 처음 열린 2세 경주마 경매에서 35%가 낙찰됐다.

이번 경매는 지난 18일 한국마사회 제주목장에 위치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열렸다.

올해 경주마 경매의 포문을 연 이번 2세마 경매에는 총 134마리의 경주마가 상장됐다.

이 중 47마리가 낙찰돼 낙찰률은 35% 기록했다.

총 낙찰 금액은 18억1600만원이고, 평균 낙찰가액은 마리당 3864만원이다.

최고 낙찰가는 115번에 상장된 수말로 1억 31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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