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6년 닻을 올린 충북체육이 올해로 80주년을 맞았다. 척박했던 땅에서 일군 소년체전 7연패의 신화, 전무후무한 역전마라톤 10연패의 기록 뒤에는 언제나 충북의 이름을 가슴에 품은 ‘레전드’들이 있었다. 지난 12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한 18인의 영웅들을 통해 충북체육의 영광스러운 80년사를 되돌아본다.# 1970-1980년대충북체육의 비상은 1970년 전국소년체전 7연패라는 역사적인 기록과 함께 시작됐다. 청주체육관과 청주야구장이 건립되며 충북에 스포츠 인프라가 갖춰지
국내 생산물량 절반 가까이 해외로…‘수출주도 산업’ 자리매김 131개국·1천379개 품목 진출…영세 기업이 일군 글로벌 성과 다국적기업·후발주자와 경합 뚫고 ‘세계 1등’ 향한 도전 계속 모두 ‘수출’을 외친다. 하지만 수출이라는 것은 쉽지 않다. 곳곳에 난관이 도사리고 있다. 두드리지만 번번히 고배를 마시기 일쑤다. 더욱이 국내
금메달 못 딴 게 아쉬워 혼자 안 울었다는 누나 백혜진과 메달이 마냥 감격스럽기만 한 동생 이용석.성격은 딴판이지만 빙판 위에서만큼은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두 남녀가 한국 휠체어컬링의 16년 묵은 메달 갈증을 씻어냈다.백혜진-이용석 조는 11일 이탈리아 코르티나 올림픽 컬링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휠체어컬링 믹스더블 결승에서 중국의 왕멍-양진차오 조에 7-9로 석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비록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서지는 못했지만, 한국 휠
오는 6월 지방선거 포항시장 선거에 출마한 박대기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박 예비후보는 15일 포항에서 ‘다·뛰·포’를 슬로건으로 내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지지자들과 함께 필승 의지를 다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포항의 산업 위기를 진단하며 ‘SMR 산업 허브 조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철의 아들’로 표현했다. 그는 “아버지는 박태준 회장과 함께 포스코를 일군 창업 1세대”라며 “평생 새벽 6시 반이면
제주도내 학교 설립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해 체계적으로 정리한 기록사가 발간됐다.제주학연구센터는 '제주교육 발전 특구' 제주인 자긍심 고취를 위한 역사 재조명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근·현대 제주 교육 발전 공헌 기록사-학교 설립과 공헌의 기록' 기초조사 자료집과 '근·현대 제주 학교 설립 공헌 기록사-제주의 배움터를 일군 사람들' 구술 자료집, 총 2권을 제주역사 자료총서 제33·34집으로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기초조사팀과 현지조사팀, 2개 팀이 동시에 조사를 수행하고, 그 성과를 제Ⅰ권과 제Ⅱ권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4’에서 가수 이소나가 최종 우승인 진을 차지하며 감동을 안겼다. 강원 춘천 출신인 이소나는 지역의 자랑이자 ‘춘천의 딸’로 불리며 많은 응원을 받아왔다.이소나는 춘천시 남산면 산수리 출신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노래에 대한 꿈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3월 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미스트롯4’ 결승전에서 이소나는 패티김의 ‘사랑은 생명의 꽃’을 열창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무대를 마친 뒤, 그는 “나를 이 자리까지 오를 수 있게 한 것은 가족들의 사랑”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남교육청, ‘2030수업연구회’ 중심, 교실 변화 이끈다
. 전남도 교육청은 지난 20~21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동부권 교원을 대상으로 ‘2030수업연구회 직무연수’를 운영한 데 이어, 27~28일 전라남도교육연수원에서 2030수업연구회원 200여명이 참여해 전남 수업 대전환 실천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춰. 교사 개인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수업브랜드를 정립하고, 학생 주도성을 키우는 교실 수업의 변화를 이끌게된다. 이번 연수에는 2030교실 정책 안내와 교육철학 및 수업브랜드를 정립하는 시간을 갖는다. 2030교실 컨설턴트가 정책 방향을 안내하고, 참여 교원들은 이를 바탕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무관세 빗장 풀린 미국산 만다린 "서울 시장에 나왔다"
미국산 만다린이 대도시 소비시장에 나오면서 제주 감귤과 경쟁이 현실화됐다. 지난 22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과일가게. 소쿠리에 담긴 만다린 1㎏을 1만원에 팔고 있었다.업주는 “인근 하마로마트에서 제주산 한라봉을 세일하면서 5000원을 할인한 1만원에 팔고 있다”며 “오렌지와 감귤의 중간 식감에 달다는 얘기가 많다”면서 ‘미쿡 꿀귤’ ‘당도 보장’을 게시한 이유를 밝혔다.신맛이 적은 만다린의 당도는 12~13브릭스로, 고품질 노지 밀감과 당도가 비슷하다.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의 일부 대형마트와 소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렇게 뜨겁다! K-취업 배경 TOP 3
K-취업은 더 이상 단일 요인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외부의 높은 임금 기대, 내부의 인구 감소와 인력 수요, 문화 확산을 기반으로 한 유학생의 정주 의지, 그리고 제도적 유입 확대가 맞물리며 한국은 노동 수요와 국제 인력이 교차하는 공간으로 재편되고 있다. K-컬처에서 K-취업으로, 문화 교류에서 정착으로 이어지는 세 가지 배경에 대해 알아본다. 최근 K-컬처에 이어 K-취업이 뜨겁다. 특히 대상은 동남아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동남아 청년층의 한국 취업 선호는 구체적 수치로 확인된다. 2025년 베트남에서 실시된 한국
Generic placeholder image
렛츠런파크 제주, 파크골프 초보교실 운영...선착순 10명 접수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2026년 상반기 파크골프 초보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모집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개인 장비가 없는 신청자에게는 무료 대여 서비스도 제공된다.교육은 다음달 8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렛츠런파크 제주 파크골프장에서 진행된다.근무일 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10명을 모집한다.마사회 관계자는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스포츠로 안전한 이용을 위해 기초 교육이 필수적이다” 라며 “이번
Generic placeholder image
030년 K-취업 대전망!
K-취업은 더 이상 특정 지역 청년의 국내 유입 현상으로만 설명되기 어렵다. 제조·서비스업 현장의 인력 수요부터 반도체·소프트웨어·디자인 등 고숙련 연구개발 직무까지 채용 범위가 확장되면서, 한국 노동시장은 외국인 인재를 구조적으로 편입하는 단계로 이동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이 일시적 인력 보완에 그칠지,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지에 대한 분석이 필요한 시점이다. 본 기사는 단기적·중장기적·장기적 관점으로 나누어 K-취업의 전망만 알아본다. 단기적 관점, 취업 생태계 전향 분기점!단기적이라 함에 있어 1년 이내 전망은 현재를 조망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음주 폭행' 이혁재 심사위원 참여한 국힘 오디션…"팀워크, 프레임 전환 능력과 순발력 보겠다"
3시간전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행한 '광역의원 비례 청년 공개 오디션' 결선에 과거 폭행 논란 등으로 당 일각에서 해촉 요구가 나왔던 개그맨 이혁재 씨가 심사위원으로 ...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주 경기장 인근서 전기 작업중 인부 2명 감전 화상 전기사고…일대 정전사고도
3시간전
전북 전주종합경기장 인근 도로변 전력선 함에서 작업하던 작업자 2명이 전기감전으로 인한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주변 일대에는 정전도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우 구민 별세, 이승만 전 대통령 목소리 완벽하게 재현해냈다는 평가 받아
라디오 드라마 황금기를 이끌었던 성우 구민이 별세했다. 향년 94세. 27일 한국성우협회에 따르면 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명 대통령 “세제, 금융, 규제 권한 행사만으로 충분히 집값안정 이룰 수 있다”
3시간전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는 세제, 금융, 규제 권한 행사만으로 충분히 집값 안정을 이룰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엑스에 글을 올려 “청와대는 다주택 공직자에게 집을 팔아라 말아라 하지 않는다”라며 “정부는 세제, 금융, 규제 권한 행사만으로도 충분히 집값안정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
Generic placeholder image
[Cover People] "이동 중엔 '유튜브 뮤직'으로 영감 충전"... 올라운더 배우 '강다민'
어느덧 춘 3월이다. 벚꽃이 흐드러지는 이 계절, 아름답게 피어나는 것은 비단 꽃만이 아닌 듯하다. 촬영 내내 생기 넘치는 에너지로 현장을 달궜던 배우 강다민의 이야기다.흔히 말하는 ‘과즙상’의 정석을 보여주는 그녀를 마주하니, 일본 가수 오오츠카 아이의 ‘사쿠란보’가 자연스레 떠오른다. 사랑에 빠진 소녀의 풋풋함을 노래한 J팝처럼, 아이돌에서 배우로 도약한 그녀의 행보 역시 싱그럽기 그지없다.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배우의 길에 들어서기까지, 강다민이 걸어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