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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휴게소 인근 지나던 고속버스 전소⋯인명피해 없어

지난 9일 오후 6시11분쯤 충북 단양군 적성면 중앙고속도로 부산방향 단양휴게소 인근을 지나던 고속버스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고속버스를 모두 태워 88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분 만에 꺼졌다.

고속버스 운전사인 A씨는 버스 후미에서 연기를 발견하자마자 갓길에 정차, A씨와 버스 내에 타고 있던 승객 9명이 자력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다.

사고 수습으로 인해 도로 한 개 차선이 통제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 과열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용주기자dldydwn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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