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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 방해’ 여전…“경고 없이 과태료”

전기자동차의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제주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경고 없이 적발과 동시에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제주시는 전기자동차의 주차 및 충전 방해 행위에 대한 지도 단속을 전개해 올해 1월부터 이달 11일까지 총 1218건을 적발했다.

제주시는 전기자동차 완속 충전구역 내 충전 방해 행위에 대해 현재까지 2회 경고 후 3회 위반 시부터 과태료를 부과해왔지만 하루 평균 적발 건수가 7.4건에 이를 정도로 위법 행위는 근절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모든 전기자동차 충전 및 주차구역...
국민의힘 원희룡 대표 후보는 30일 "대표가 되면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과 무제한 소통하며 쓴소리를 할 수 있는 레드팀 팀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원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진행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당 내부 분열과 당정 충돌을 막아내고 당과 대통령이 함께 변화해 정권 재창출 기반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4·10 총선 패배에 대해선 "대통령과 정부가 변해야 할 몫이 크다"면서도 "여당도 공동 책임을 져야 한다. 공천, 선거운동을 과연 당이 제대로 했나"라며 총선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이었던 한동훈 후보를 겨냥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7년 3월 개교 예정인 아라월평초중학교 설계공모 당선작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27일 개최.도교육청은 지난 5월 설계공모 후 최근 ㈜범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와 ㈜가람영산건축사사무소의 공동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학생들의 통학 불편과 인근 학교 과밀 해소를 위해 학교 신설 사업을 계획된 일정대로 추진하겠다”라고 설명.
서귀포시 지역 해수욕장이 7월 1일 개장한다. 중문색달ㆍ표선ㆍ화순금모래ㆍ신양섭지 해수욕장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서귀포시는 최근 여름철 무더위 일수 증가와 여행ㆍ레저문화 활성화 등으로 해수욕장 및 연안해역을 찾는 도민과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해보다 민간안전요원을 확대 배치했다.또 해수욕장마다 행정ㆍ소방ㆍ마을회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위험 상황 발생 대비 각 기관ㆍ업무별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와 함께 피서철을 맞아 도민과 관광객들이 해
서귀포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의 국제교류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하원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지난 27일 대만 박가실험초 학생들과 온라인 수업을 실시했다.예래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도 지난 26일 대만 Chaio Yu 초등학교 학생들과 화상수업을 실시했다.이번 국제교류 화상수업의 주제는 한국 문화 소개하기였고 예래
내년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개최되는 과정에서 일부 장관회의 및 고위관리회의가 제주에서 열릴 예정이다.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는 27일 외교부에서 2차 회의를 열고 개최도시선정위원회가 건의한 경상북도 경주시를 개최 도시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준비위원회는 경주시와 경쟁했던 인천광역시와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들인 노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가 2025 APEC 의장국 수임을 계기로 개최할 예정인 분야별 장관회의와 고위관리회의 등 각종 회의를 분산
오순문 서귀포시장 후보자에 대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회에서 오 후보자의 공모 절차의 공정성과 고위공직자로서의 도덕성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제주도의회 행정시장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8일 제주도의회에서 오 후보자를 상대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이날 다수 의원은 오 후보자가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서귀포고등학교 동문에 이어 각각 교육부 공무원, 국회의원으로 교감을 이어오는 등 인연을 맺으면서 이번 서귀포시장 후보자 지명 절차가 공정하지 못했던 것 아닌지 의구심을 드러냈다.강경문 의원(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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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공사가 인천스타트업파크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TRYOUT’ Smart-X City 실증 프로그램 참여 3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iH는 스마트시티 분야 스타트업의 제품 및 서비스 실증자원 공모에서 ▲에코드인 ▲위드라이브 ▲이엠시티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이들 3개 스타트업은 iH의 임대주택 또는 사업 현장에서 자신들이 개발한 제품과 서비스 실증을 진행한다.iH와
오는 3일 개막 100일을 앞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경기장...
NH투자증권이 퇴직연금 적립금이 7조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NH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6월말 기준 NH투자증권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7조 146억원으로 전년 대비 5,148억원 늘었다. 특히 퇴직연금 확정기여형과 개인형퇴직연금이 성장세를 보였다. NH투자증권 DC형과 IRP 적립금은 3조 7459억원으로 전년 대비 20.8% 증가했다. 이런 성장세는 편리한 모바일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퇴직연금 고객관리 강화 전략이 유효했다. NH투자증권은 '연금, 처음부터 제대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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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은 1일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에 대한 건강보험료 체납처분 유예의 근거를 마련한 「국민건강보험법」을 대표발의했다.「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은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 보험료 연대납부 면제대상을 미성년자, 80세 이상 노인, 그 외 소득이나 재산이 충분치 않은 장애인·임산부로 확대하고, 체납처분 통보서 발송 시 안내 절차를 강화하며, 지역가입자에 대한 체납처분 유예의 법적 근거를 마련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높이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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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한국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6%로 상향 조정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취업자 수 증가 폭은 기존 전망치를 유지했다.3일 정부의 ‘2024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 증가율을 기존 2.2%에서 0.4%포인트 상향한 2.6%로 전망했다.이는 한국개발연구원과 경제협력개발기구와 같은 전망치다. 한국은행이 예상한 2.5%보다는 높다.기재부는 “1분기 경제성장률이 전기 대비 1.3% 플러스를 기록하는 등 상반기 우리 경제가 개선세를 보였다”며 “최근 수출
장거리 출퇴근은 매우 힘든 일이다. 그렇기에 회사가 이사를 가면서 출퇴근 시간이 왕복 3시간을 넘어갈 경우 실업급여의 대상이 될 수 있다.또한, 장거리 출퇴근은 실제로 신체와 정신에 악영향을 준다. 국내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출퇴근 시간이 길수록 삶의 만족도가 낮으며 우울증 위험군으로 분류될 가능성 역시 급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장거리 출퇴근은 그 자체로 큰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수면시간을 줄이기 때문에 혈당, 혈압, 콜레스트롤 수치에도 악영향을 준다.장거리 출퇴근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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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2024학년도 수능시험 지원자중 35.3%는 검정고시 합격생과 N수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검정고시 응시자의 경우 최근 5년간 꾸준히 응시율 상승 추세를 보여 대학 진학에 대한 열망이 높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하지만, 수시 모집전형에서 검정고시 출신자의 경우 비교내신 적용이라는 핸디캡과 함께 수능시험과 검정고시 시험의 연관성이 적다는 점에서 많은 검정고시 합격자들이 인서울 4년제 진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러한 상황 속에서 가장 합리적인 입시 대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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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목 생산을 놓고 말들이 많다. 산을 자연으로 볼 것인지 자원으로 볼 것인지에 대한 논쟁이 그 어느 때보다 가열차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5월로 취임 100여 일을 맞은 한국원목생산업협회 서동은 회장을 대전에서 만나 보았다. 오랫동안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다가 올해 회장에 취임하고 100여 일이 지났습니다. 소회를 말씀해 주신다면요.=소회랄게 따로 있나요. 늘 하던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게 있다면 여기저기 따라다녀야 하는 행사가 많아졌다는 정도랄까요. 또 사무국장으로 있을 때보다는 확실히 말을 조심해야 할
바둑에 꽃놀이패라는 용어가 있다. 한쪽은 패하면 큰 손실을 입고, 상대편은 패해도 별 상관이 없는, 한쪽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패를 꽃놀이패라 한다. 최근 일간신문과 인터넷신문 기자들은 ‘금사과’를 꽃놀이패로 생각하는지 참으로 많은 기사를 쏟아 내고 있다.금사과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는 해명자료 내기에도 바쁘며, 해명자료를 내도 이를 인용해 기사를 쓰는 언론매체도 없다.지난 6월 한달 동안 금사과 내지는 과일값 농산물 가격 폭등을 주제로 쓴 기사들이 연이어 보도됐고 농식품부는 이를 해명하느라 진땀을 흘리고 있다
‘어대한’은 모욕적이고 모순적이다. 지난 6월 17일 KBS 라디오 에 출연한 국민의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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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낙동미로(美路)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4회‘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개최
상주시에서는 지난 6월 22일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시민,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낙동미로 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4회 ‘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여성댄스팀 ‘에이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퍼포먼스, 시민 녹색자전거대행진,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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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커머스서 발길 돌리는 한국 고객들
지난해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C-커머스'의 협공으로 위기에 몰린 국내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이 올해 들어 고객 유치에 성과를 내며 한숨 돌린 모양새다.중국산 저가 제품의 안전성 이슈가 부각된 데다 국내 플랫폼들도 강력한 가격 혜택을 내세운 프로모션으로 맞대응에 나서 일부 고객이 회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30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올해 1∼5월 기준 월평균 이용자 수는 쿠팡이 3천56만4천130명으로 가장 많고 G마켓·옥션이 828만439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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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초코파이情'에 초코잼와 딸기잼을 더한 마블링 크림으로 더욱 새로워진 '초코파이 하우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초코파이 하우스가 출시 4개월 만에 낱개 기준 2,4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 12개입 1박스 기준으로도 200만 개가 넘는 양으로, 신제품으로서는 이례적인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초코파이가 50년 넘은 장수 브랜드인 만큼 두터운 소비층을 갖고 있는 데다 원료부터 맛, 식감, 모양까지 파격적으로 변신해 '익숙함'과 '새로움' 두 마리 토끼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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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수협, 해양수산 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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