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 년의 역사를 품은 서귀포관광극장 건물이 기습 철거되면서 오순문 서귀포시장에 대한 사퇴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서귀포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관광극장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이 건물은 최하위 등급인 E등급 판정을 받았다. 2022년도 정밀안전진단 자료와 비교하면 결함 발생 면적은 약 2.7배 증가했다. 서귀포시는 이 진단 결과를 근거로 철거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관광극장 철거와 관련해 시민안전이 최우선으로 활용방안을 제시했다.오순문 서귀포시장은 24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관광극장은 1960년에 건립된 이후 65년이 지난 노후 건물로서, 2013년부터 H-빔 설치, 방수 공사 등 다양한 보수보강 작업을 진행해 왔다"며 "그러나 관광극장에서 공연한 관계자 등이 콘크리트 낙석 등 안전사고 위험을 지속 제기해 왔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최근에 이중섭 미술관 신축공사 과정에서 관광극장 벽면 붕괴 가능성이 제기되어 지난 2025년 5월부터 8월까지 전문 용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15일 서귀포시축산업협동조합 9월 한우 경매 가축시장에 방문,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서귀포시는 밝혔다.이날 가축시장에서는 생후 7~9개월 된 한우 송아지 48마리가 경매에 나왔으며 경매가는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여전히 한우 가격이 기대만큼 회복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됐다.이에 축산인들은 한우 소비 감소와 달러 강세에 따른 사료가격 상승을 우려하며, 하루빨리 한우산업이 안정되어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특히나 생산비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사료비 절감 시책 사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9월 4일 레드향 열과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5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에서는 열과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향후 피해 최소화 및 지원 대책 마련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이어 서귀포 생태지원센터를 찾아 센터 운영 현황과 효돈천 및 하례리 일대 생태관광지역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을 살폈다.시는 효돈천과 하례리 일대를 생태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해 보호와 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생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중부뉴스통신 = 서귀포시는 9월 2일 서귀포시청 별관 별넷마당에서 2025년 지역 도의원과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과 김원칠 부
중부뉴스통신 = 서귀포시는 9월 26일 서귀포시 통합주차관제센터 및 서홍공영주차장 준공을 기념하는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소식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도
중부뉴스통신 =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15일 오전 9시에 열린 서귀포시축산업협동조합 9월 한우 경매 가축시장에 방문하여, 경매 진행 상황 점검, 한우농가·단체·서귀
서귀포시가 관광 극장 철거와 관련해 시민 안전을 고려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다. 그러나 건축면적을 축소해 도의회 심의 절차를 회피하거나, 철거를 전제로 한 사업 추진, 공론...
서귀포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시 전역에서 열리는 대규모 문화관광행사인 ‘칠십리축제’, ‘문화의 달 행사’와 ‘국제트레일러닝대회’와 관련 17일 지역 주요 상권·업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과 서귀포시관광협의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서귀포시지부, 서귀포중심상가번영회, 칠십리특화거리상가번영회, 정방동상가번영회, 동홍8통상가번영회, 대한숙박업중앙회 서귀포시지부 등 주요 상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한 상인 대표는 “다양한 행사가 든든한 상권 활성화 기회로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통합주차관제센터 및 서홍공영주차장 준공을 기념하는 개소식을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및 기관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서귀포시 통합주차관제센터 및 서홍공영주차장은 2022년도에 구 한전사옥 부지를 매입한 후, 2023년도부터 노후 건축물을 해체 및 실시설계 과정을 거쳐 2024년도 착공, 2025년 9월 준공됐다.건물은 지상·지하 주차장을 포함하여 연면적 2,808㎡로 지하 1층 ~ 지상 2층 규모로 건립, 공영주차장과 전기차 충전기, 통합 주차 관제센터
주요키워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항공기 불법행위 5년간 2,034건…흡연·폭언·성추행 순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Generic placeholder image
LG화학, '우리가 그린히어로' 전국으로 확대 운영
"제가 사는 지역의 생태계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었어요. 앞으로 친구들과 함께 환경을 지키는 활동을 더 해보고 싶어요." -충남 서산 명지중학교 오윤 학생 LG화학이 미래 세대를 위한 실천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인 '우리가 그린히어로'를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지난 3년간 수도권 청소년과 함께 진행해 온 밤섬지킴이 활동을 기반으로 올해부터는 충남 서산 지역의 초·중 학생들에게도 생물 다양성 보전과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이다.프로그램은 총 8회 교육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 언제나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아기쌍잎난초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9. 언제나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아기쌍잎
Generic placeholder image
주진우 “신라호텔 결혼식 취소… 중국 의전 위해 공권력 동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시교육청, 교육공무직 근무여건 본격 개선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노동강도를 완화하고 초등학교에서의 안정적인 돌봄 제공을 목표로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먼저 내년부터 조리종사자를 204명 증원해 학교급식 현장의 근무 부담을 크게 완화할 전망이다. 지난달 노조와 협의를 시작해 조리종사자 배치기준안을 논의해 왔고 지난 19일 전국공공운수노조 부산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부산지부와 최종안에 합의했다.주요 내용은 조리종사자 1명당 급식을 담당해야 할 인원수 구간을 ▲초등 과대학교는 170→ 140~150명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삼영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 첫 동시집 '하지 못한 말' 출간
2시간전
강삼영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의 첫 동시집인 "하지 못한 말" 출간을 축하하는 북토크가 지난 27일, 춘천에서 열려 성황리에 끝났다. ‘동시와 함께하는 강삼영의 교육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북토크에서는 저자 사인회와 함께 작가와의 대담이 마련되었다.강삼영 대표는 2021년에 "모든 아이는 특별합니다", "교육, 거기서 멈추면 안되니까"라는 수필집을 발간한 적은 있으나, 시집 발간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6월에 첫 출간된 동시집 '하지 못한 말'은 교사 재직 시절 아이들과 함께 써온 동시 중 64편을 모아 놓은 것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진전문대학교 이재훈 교수, ‘한국 바텐더 대상 1호’ 영예
1시간전
영진전문대학교 호텔항공관광과 이재훈 교수가 지난 27일 서울 코엑스마곡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5 아시아 바텐더협회 주관 세계 칵테일 플레어 챔피언십’에서 ‘한국 바텐더 대상 1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 바텐더 대상’은 음료 산업 발전과 바텐더 분야의 전문성 향상에 이바지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주민 문화축제, 학산마당극놀래 '우리지금, 온통' 성황리 열려
1시간전
주민이 스스로 연극을 만들어 경연에 참여하는 제12회 학산마당극놀래 이 지난 27일 오후 수봉공원 인공폭포앞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시작을 알리는 풍물소리패와 함께 ‘미추홀, 바다를 잇다’의 온溫마당 퍼레이드와 퍼포먼스행렬이 입장하면서 주민과 내빈들의 환영속에 경연 참가팀들이 어우러져 여는 마당이 신명나게 펼쳐졌다. ‘미추홀, 바다를 잇다’ 여는 마당은 아이부터 시니어까지 모두가 참여하여 오래전 바다였던 미추홀을 기억하며, 시간이 흘러 사라진 그 속에 생명들을 꺼내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간다는 여정을 표현했다. 2부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솔거미술관 <2025 경북청년작가 그룹전> -경북 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꿈꾸며-
1시간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경주솔거미술관은 오는 10월 3일부터 11월 2일까지 「2025 경북청년작가그룹전」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 부제는 이다. 이번 전시는 경북 지역 미술대학의 활성화와 졸업을 앞둔 청년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들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 중구청장배 탁구대회, 450명이 뜨거운 경쟁 벌였다
1시간전
인천 중구의 대표 생활체육 행사인 ‘제16회 중구청장배 탁구대회’가 28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스카이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중구체육회 주최, 중구탁구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80개 팀 450여 명이 참가해 치열한 승부에 따뜻한 교류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 됐다.김정헌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공동체를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박병춘 중구탁구협회장은 인사말에서 "‘곧바로 병원’과의 건강관리 협약 등을 통해 회원들의 건강한 운동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