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가 서귀포 관광극장 철거 문제에 대해 오순문 서귀포시장의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23일 열린 제443회 서귀포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서귀포 관광극장 철거 문제에 대한 서귀포시의 졸속 행정과 절차 미비를 강하게 질타했다. 서귀포 관광극장은 서귀포에서 지어진 상징적 공간으로, 화재 이후 노천극
철거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서귀포관광극장과 관련해,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제주도의회에 외벽 철거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기존 방침을 거듭 고수했다.다만 외벽 중 나머지 벽체와, 본관 건물에 대해서는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방안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기존 철거방침에서 한발 물러선 것이다.오 시장은 22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의 제443회 임시회 행정사무감사에 출석한 자리에서 별도의 발언 기회를 얻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그는 "석축벽체의 경우 정밀안전진단결과 매우 불안정한 상태라서 불가피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일본 와카야마현 기노카와시를 공식 방문해 시청 별관에서 열린 ‘기노카와시 통합 출범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고 두 도시 간 우호 협력을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오 시장은 기노카와 농업협동조합과 감귤 선과장, 파머스마켓, 춘림헌 등 주요 시설을 시찰하며 실질적인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특히 기념식이 열린 기노카와시 별관 로비에서는 서귀포시가 준비한 ‘서귀포시 축제·명소 사진전’과 기노카와시가 마련한 ‘교류 사진전’이 함께 열려 서귀포의 대표 축제와 아름
중부뉴스통신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1월 4일 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공동의장인 오순문 서귀포시장, 김지혜 교육장을 비롯해 관내 교장 대표, 각 기관
중부뉴스통신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443회 서귀포시 행정사무감사에서 논란이 된 서귀포 관광극장에서 오순문 시장에게
서귀포시는 전북 임실군 임실농업협동조합이 13일 서귀포시청을 방문,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활동은 표선농협과 임실농협의 상호기부로 이뤄졌다.오순문 서귀포시장은“임실군 임실농협에서 서귀포시를 생각하는 마음을 모아 이렇게 기부해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기부 활동이 두 지역 간 상호 협력·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안덕면 문화체육복합센터 개관식을 30일 개최했다고 밝혓다.이날 개관식은 사전 시설물 관람과 본 개관식 행사로 이루어졌으며, 사전 시설물 관람에는 오영훈 도지사와 안덕면 단체장들이 참석하였고, 본 개관식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안덕면 문화체육복합센터는 2021년 5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에 9월에 선정되어 2023년 10월 건립 공사를 착공하였으
철거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서귀포관광극장과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오순문 서귀포시장의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23일 제443회 임시회에서 서귀포관광극장 현장을 방문해 현안보고를 진행한 뒤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서귀포 관광극장 철거 문제와 관련해 강한 비판을 이어갔다.고태민 위원장은 이중섭미술관과 무관한 관광극장을 공유재산으로 매입하고도 실제 활용하지 않고 있다며 "철거 또는 처분에 해당함에도 공유재산심의를 거치지 않은 것은 문제
13시간전
재외제주도민회총연합회는 지난 9~11일 2박3일 일정으로 2025 재외도민 고향방문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인천·대전·광주·울산 등 4개 도민회에서 모두 40명이 참여했다. 또한 김대현 부산도민회장 등 5명은 집행부로 참가했다.대전도민회 소속 김태수씨는 75년 만에 고향을 찾았다. 그는 1950년 6·25전쟁 당시 학도병에 이어 월남전을 참전해 소령으로 예편했다.김씨는 서귀포시 올레 7코스를 걸으며 고향 제주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고향방문단을 초청해 식사를 제공하고 감귤을 선물했다
서귀포시는 20일자로 임정순 5급 승진의결자 1명을 승진 임용하고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번 승진자는 지난 2025년 8월 4일 사무관으로 승진 의결,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6주간의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을 수료한 후 정식 임용됐다.이날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승진자에게 “지금까지 쌓은 행정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여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을 발휘하고 앞으로 서귀포시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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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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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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