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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생활쓰레기 수집·운반 개편 ‘문전수거’

2개월전
‘쓰레기 종량제’란 쓰레기의 실제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다르게 부과하는 제도로 우리나라에서는 1995년부터 전국적으로 실시되었다.

지정된 규격의 쓰레기봉투를 판매하고 그 봉투에만 쓰레기를 담아서 버리도록 하고 있으며,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는 제외하여 재활용률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 제도로 알려져 있다.

종량제를 시행하면서 일반적으로 농촌지역은 배출자의 산재와 수거 동선이 길어 비용 측면에서 쓰레기 배출 및 수거가 쉬운 장소를 선정, 배출장소로 지정하여 지정된 시간에 거둬가는 ‘거점 수거’ 방식을 채택하여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쓰레기봉...
마산대학교 외식조리제빵과 학생들이 지난 17~19일 서울시 양재동 aT센터를 중심으로 열린 ‘2024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대상과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다.이창익, 정재혁, 김태용, 오종민, 강현욱, 김범준, 이동원, 이주함, 김성훈 학생 등이 단체요리 부문에서 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획득했다.또 강현욱, 이수호, 조경덕, 김성훈, 강혜빈 학생 등이 5인 라이브 요리 부문에서 우수상인 국회의원상을 받았다.이어 신지예, 김지우 학생 등이 2인 제과디저트 부문에서 장려상을 받았다.이와 함께 5인 라이브경연에서
경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4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공모사업에 국립창원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이 사업에는 전국 8개 대학이 신청해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창원대 등 2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경남도는 지난해부터 창원대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획 회의를 통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등에 창원대 유치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는 유치 활동을 전개한 결과, 4:1의 경쟁을 뚫고 창원대가 최종 선정될 수 있었다.특히 경남도는 2022년 인제대학교와
제4기 경남일보 경제포럼이 22일 오후 진주시 옥봉동 호텔동방에서 개강식을 열고 출범했다.이날 개강식에는 경남일보 임직원들을 비롯해 안복훈 제1기 원우회장, 이상오 제2기 회장, 강원덕 제3기 회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강식에 1기·2기·3기 일부 원우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개강식은 고영진 본보 대표이사·회장의 환영사를 비롯해 안복훈 제1기 회장, 이상오 제2기 회장, 강원덕 제3기 회장 등의 환영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이후 제3기 활동기를 담은 영상 시청과 축하 공연. 원우 소개, 경남일보 임직원 소개, 경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응고물 발생, 경유 냄새 등과 관련한 소비자 신고가 제기된 하이트진로의 주류 제품 2개의 생산 현장에서 술 주입기 세척 미흡 등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식약처는 응고물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필라이트 후레쉬’ 제품과 관련해 하이트진로 강원 공장 등을 조사한 결과 술을 용기에 넣어 밀봉하는 주입기에 대한 세척·소독 관리가 미흡한 점이 드러났다고 전했다.원래 주입기를 세척·소독할 때는 세척제와 살균제를 함께 사용해야 하는데 지난 3월 13일, 3월 25일, 4월 3일,
고성군에 국내 첫 해상 활주로가 들어설 예정이다.고성군은 최근 주식회사 씨에이엠이 당항포관광지 앞바다에 신청한 수상 이착륙장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모든 허가를 끝내고 연내 취항한다면 국내 첫 해상 이착륙장이 된다.고성군이 허가한 수상 이착륙장은 회화면 봉동리 159-3 지선 일대에 15만3300㎡ 규모로 들어설 예정으로 국토교통부 시설 기준과 공유수면법에서 정한 점·사용 허가 등 기준을 충족했다.국토교통부 규정에 따르면 수상 착수대 설치는 연 평수위 수심이 1m 이상이고 유속 초
창원지역 문화기획사 예종은 오는 30일까지 성인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퇴근 후 O.S.T’ 참가자를 모집한다.‘퇴근 후 O.S.T’는 참가자들의 일터와 일상 속 이야기를 주제로 직접 작사·작곡과 함께 녹음을 진행해 나만의 자작곡을 만들어 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지난해 지역 노동자들의 퇴근 후의 일상을 노래한 지난해 프로그램에 이어, 올해는 창원 국가산단 지정 50주년을 맞아 ‘Vol 2:퇴근 전 이야기’라는 부제로 일터와 일 경험 이야기에 보다 비중을 두고 진행한다.교육은 모두 20회차로, 6월 3일부터 10월 7일까지 매주
1시간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4일 서울서 프랑스 최대 경제단체인 프랑스 산업연맹 방한 대표단과 만나 투자유치 방안 등을 논의했다.프랑스 산업연맹은 17만3000여 개 기업으로 구성된 프랑스 최대 규모 민간 경제조직이다. 이들은 22~24일 정부 부처, 국내 대기업 등과 교류하기 위해 방한했다.방한 기업 대표단은 전력 탈탄소화, 반도체,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동하는 에어리퀴드, 오피모빌리티, 파스칼 등 11개 사 기업인 17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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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신씨 별세, 홍원표씨 빙모상 = 23일, 충남 천안의료원 장례식장 특실6호실, 발인 25일 오전 8시30분. 041-570-7114
밀양강 삼문동 둔치 장미원에 꽃의 여왕으로 불리는 장미가 활짝 펴 은은한 향기와 매혹적인 자태를 뽐내고 있다.삼문동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한국토종닭협회는 소비 시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aT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2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을 만나 토종닭 업계의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국내 및 해외 소비시장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토종닭협회의 농가 및 회원사가 생산한 토종닭 달걀, 토종닭 삼계탕 등 주요 제품의 소비 수요 저변 확대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두 기관은 미국 교민시장 등 한국 토종닭으로 만든
2023년 중부지방국세청 조세심판원 심판청구 인용율이 16.3%로 7개 지방국세청 중 과세품질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국세청과 광주국세청이 13.0%로 두번째 나쁘고, 대전국세청 12.2%, 인천국세청 11.7%, 부산국세청 11.5% 순이다. 대구국세청은 6.1%로 과세품질이 가장 높다. 조세심판원에 따르면, 지난해 중부국세청 심판청구 처리대상 2516건 중 2123건이 처리됐고, 이 중 345건이 인용돼 인용율이 16.3%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7년간 심판청구 인용율은, 2017년 28.0%, 2018년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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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제21민사단독 안민영 판사는 24일 대구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가 대구시와 홍준표 대구시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안 판사는 “대구시와 홍준표 시장은 공동하여 원고에게 700만 원과 이자를 지급하라”고 주문했다.안민영 판사는 집회 방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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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전통문화계승 관광연구회’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경주와 부산을 방문하는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전통문화 사례를 조사해 창의적인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한 현장 연구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첫째 날에는 경주 석굴암, 불국사, 첨성대, 국립경주박물관을 방문하여 신라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였다. 둘째 날에는 부산으로 이동하여 해동용궁사, 부산박물관, 감천문화마을 등을 답사하며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부산의 다양한 문화적 자산을 조사하였다. 마지막
3시간전
서울 강남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2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쳤다.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낮 12시 김호중에 대한 구속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영장실질심사를 비공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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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지난 22일 익산시 공공승마장에서 국립축산과학원, 익산시와 ‘국산 열풍건초 보급 확대 지원 서약’을 체결했다. 이번 서약식은 열풍건초 생산농가가 익산시에 위치한 점, 공공승마장을 운영하는 익산시가 말산업특구인 점 등을 전략적으로 가동됐다. 서약식에서 마사회, 축산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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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이상기후로 마늘 2차생장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농협 비계약 농가의 벌마늘 수매를 적극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제주도는 농협과 계약하지 않은 농가의 벌마늘 1000톤을 수매할 수 있도록 7억2000만원을 지원하고, ㎏당 수매비 720원을 지급한다. 올해 이상기후 등으로 벌마늘 피해 발생률이 높아 농협과 계약하지 않은 농가들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지유통인들의 포전 수매도 활발하지 않은 상황이어서 농협 수매가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실정이다. 이번 지원에 따라 지역농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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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홈페이지 내 업무 담당자의 이름을 최근 비공개로 전환했다고 17일 밝혔다.그동안 포항시는 민원인 편의를 위해 홈페이지에 직원들의 담당업무 및 직책과 함께 이름을 전체 공개했으나, 내부 논의를 거쳐 업무 담당자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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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잊지 않겠습니다"…다부동 전적기념관 찾아
20일 오후 6월 호국의 달을 10여 일 앞두고 경북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을 찾은 시민들이 6.25 전쟁에 대한 설명 상황판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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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前장관, ‘박정훈대령 항명’ 재판에 증인으로…“출석할것”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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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대전지방보훈청과 ‘해피트레인’ 기차여행
한국철도공사는 대전지방보훈청과 어제 대전지역 다자녀 국가유공자 가족 40여명을 위한 ‘해피트레인’ 기차여행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참석자들은 서대전역에서 KTX를 타고 전남 곡성의 ‘섬진강 기차마을’로 떠나 ‘세계장미축제’ 관람, 미니기차 체험, 놀이기구 탑승, 4D 영상 시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한편, 코레일은 지난 2006년부터 소외계층과 이웃에게 기차여행을 제공하는 ‘해피트레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4월에는 KTX 20주년을 기념해 소외계층 2,024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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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는 도구를 잘 사용하며 지능이 높다고 익히 알려져 있다. 그런 까마귀가 숫자를 이해하고 그에 따른 울음소리를 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24일 온라인매체 기가진이 전했다.안드레아스 니더 독일 튀빙겐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0의 개념을 이해하는 등 고도의 수학적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까마귀 3마리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은 까마귀에게 특정 숫자를 보여주거나 소리를 들려주고, 까마귀는 그에 따라 1~4번의 울음소리를 낸 후 버튼을 눌러 답변이 끝났음을 보고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