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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끝나자 물가 들썩 … 서민 한숨 커진다

총선으로 억제됐던 물가가 들썩이고 있다.

외식·식품·유통가에서 제품 가격 인상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면서 하락세를 보였던 충북지역 물가 상승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15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는 이날 배달 수수료와 인건비, 임대료 상승을 이유로 치킨 9개 제품 가격을 일제히 1900원씩 올렸다.

글로벌 치킨 브랜드 파파이스도 이날 치킨, 샌드위치, 디저트류, 음료 등의 가격을 평균 4% 인상했다.

업계 관계자는 “총선을 앞두고 억눌려 왔던 가격 인상이 소비자 접점이 많은...
신성대학교 임상병리과 신경아 교수가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교육부는 매년 스승 존경 풍토를 조성하고 교육 발전에 공헌한 교원의 사기진작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우수 교원을 선정하여 포상하고 있으며 이번에 표창을 받은 신경아 교수는 올바른 교육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사도를 실천하여 타의 귀감이 되는 헌신적인 노력을 통해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신경아 임상병리과 교수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청주시는 청주페이와 연계한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인 `온시장'에 수곡동 두꺼비시장과 봉명동 직지시장을 추가 등록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육거리종합시장, 사창시장, 복대가경시장, 가경터미널시장 등에 이어 총 6곳의 전통시장 상품을 온시장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추가 등록에 따라 총 88개 판매상점이 온시장 서비스를 통해 972개의 상품을 판매한다. ...
청주일신여자중학교는 22일 HBT 복싱클럽과 다양한 체육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육 활동과 복싱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HBT복싱클럽은 청주에서 유일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예비사회적기업 시설이다./김금란기자
한국효문화진흥원이 대전도시철도 대전역 및 중구청역에서 칭찬·감사 캠페인을 진행했다. 칭찬·감사 캠페인은 효 실천 확산을 위해 진흥원 임직원들이 대전 지하철 역사를 순회하며 진행 중인 캠페인 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대전역·중구청역에서 진행 ‘칭찬합시다. 효도합시다’ 구호와 함께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김기황 원장은 “마음으로 감사하고 행동으로 칭찬하는 것이 오늘날의 효 실천 방법” 이라며 “칭찬·감사 캠페인을 비롯해 다양한 효 실천 운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현대 개념의 효를 알리고 효문화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22일 진천군 문백면에 위치한 주식회사 원탑을 `희망나눔 실천기업' 306호로 위촉했다. 희망나눔 실천기업은 매월 10만원 이상의 정기후원을 통해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가정 및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식회사 원탑은 이번 캠페인 가입을 통해 도내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을 지원하게 된다. 원 대표는 “후원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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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4일 대통령실 출입 기자들을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으로 초청해 김치찌개 만찬을 함께 했다.2년 전 대통령 당선인 시절 ‘김치찌개 회동’ 약속을 지킨 것이다.윤 대통령은 ‘대통령의 저녁 초대’ 만찬 행사 모두발언에서 “제가 취임하면서부터 여러분한테 TV 예능 프로그램 때 선보인 계란말이와 김치찌개를 대접하겠다고 약속했는데 2년이 지나도록 못 했었다”며 “양이 많아 제가 직접 못했고, 운영관한테 레시피를 적어줘 하라고 했으니 음식을 맛있게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오후 6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된 만
가상화폐 '도지코인'의 마스코트로 유명한 시바견 '카보스'가 세상을 떠났다. 카보스의 반려인 사토 아츠코 씨는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카보스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고 밝혔다. 카보스는 17세였다.카보스의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개발공사는 24일 경북 영덕군 장사 해수욕장 해변에서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인 '깨끗한 경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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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우정청 소속 고령우체국이 지난 21일 우체국공익재단과 고령군청과 함께 ‘안부 살핌 우편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추진할 ‘안부 살핌’ 사업은 고령군이 집중관리가 필요한 고립 가구를 선정하고 복지서비스 안내문 및 안부물품을 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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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이 대구광역시 북구 학정동 일원에 공급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의 견본주택에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이어 인파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곳은 지난 24일 견본주택 개관에 나섰으며 착한 분양가, 우수한 상품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조성 등으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었다.25일 두산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 견본주택에는 오픈 당일에 이어 방문객들의 대기 줄이 길게 형성되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젊은 신혼부부, 어린 자녀와 함께 온 가족단위는 물론 중장년층 등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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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근무시절 외국인 상사를 모시고 국내 모 기업을 방문해 고위 임원을 만났적이 있다. 당시 이 글로벌 기업의 시장 점유율이 워낙 높아 우월적인 지위에 있다 보니 통성명 직후 곧바로 비즈니스 얘기를 시작하면서 직설적인 질문이 계속되자 상당히 황당해하는 모습을 보며 필자도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 그 미팅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면서 비즈니스가 불발된 것은 당연한 결과였다.신뢰형성고객과 약속을 하고 만난 경우 어떻게 대화를 이끌어 갈지 생각해 보자. 글로벌 기업의 영업 강의를 준비하며 조사해본 경험에 따르면 정부를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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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가 보는 보수는 어떤가?보수의 총선참패 이후 여당 의원이 주관하는 「진보가 보는 보수」세미나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지금이 변화와 혁신의 최적의 타이밍이다. 보수 제자리 찾기 TF 만들자”고 밝혔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24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진보가 보는 보수’를 주제로 보수혁신 대장정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세미나의 발제는 김윤철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토론은 원희복 전 경향신문 선임기자, 유성진 이화여대 스크랜튼학부 교수
일론 머스크가 인공지능 시대의 변화에 대해 예견했다. 그는 24일 파리에서 열린 비바테크 2024 화상 인터뷰를 통해 "AI가 사람보다 모든 면에서 더 잘할 것"이라며 고용을 쓸모없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일론 머스크는 AI가 모든 일을 대체할 것이라는 암울한 미래 그림을 제시했다. 그는 "결국 AI가 모든 면에서 인간보다 뛰어나게 될 것"이라며, "인간은 기계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AI에 의한 일자리 대체가 기정사실인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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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노인복지관은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하는 고령자 교통안전 교육 및 인식개선 사업인 2024년 교통안전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2024년 교통안전은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주최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주관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5월 7일~ 8월 30일까지, 홍천군노인복지관이 진행하고 있다.은 1기, 2기로 나누어 15명씩 총 30명이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안전보행에 관한 교육으로 교통표지판 바로 알기, 교통안전 수칙 외우기, 도로교통공단 연계 교육 등으로 이루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이 21대 국회 마지막 의정보고회를 오는 27일 오후 3시 광명시평생학습원 1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비명횡사, 친명횡재’로 얼룩진 이번 총선에서 박용진 의원 등과 함께 하위 10%에 포함된 양 의원은 지역에 연고가 전혀 없는 친명계 여성 신인과의 경선에서 패해 공천을 받지 못했다. 양 의원은 의정보고회에서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맞물린 광역교통대책 등 지역의 시급한 현안을 비롯해 기후위기, 인구정책, 정치개혁 등 국가적 과제를 풀어가기 위해 뛰어 온 지난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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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노루·삼화페인트 등 6개 사업자 제재
공정거래위원회는 6개 페인트 사업자의 부당한 표시·광고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하고, ㈜참길에 대해서는 과징금도 함께 부과하기로 결정했다.㈜노루페인트, 삼화페인트공업㈜, ㈜참길, 현일, 퓨어하임, 칼리코 등 사업자이다.이번에 조치한 페인트 판매 사업자의 행위는 국민들이 일상 주변에서 늘 접하는 페인트에 대해 자신들의 제품을 사용하면 마치 건강·안전에 유익한 것처럼 거짓·과장으로 표시·광고한 것으로서, 인체유해물질에 대한 불안 심리를 이용해 구매를 유도함으로써 소비자 부담을 가중시키고 국민 생활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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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지난 21일 2024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사회재난 피해저감사업 ‘재난안전수요유형’에 사회재난 대응 이동형 드론 거점 관제시스템 구축 사업을 제안해 특별교부세 1억4000만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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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2024년도 환경미화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미화원 채용인원은 총 7명으로, 기존 인력의 정년퇴임 등 결원 충원을 위한 채용이다. 대상자는 태백시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만 60세 미만의 공고일 전일 현재 응시자 본인의 주민등록 주소가 태백시로 되어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주요 업무는 폐기물 수거 및 긴급민원처리, 재활용품 수거처리, 홍보계도, 기타 환경미화 등으로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 업무를 맡게 되며,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심사, 2차 체력검정, 3차 인성검사, 4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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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청렴 공감 메시지 릴레이' 추진
고성군이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8일까지 '청렴 공감 메시지 릴레이'를 추진했다.이상근 고성군수의 '청렴생활! 인권수호! 맑아지는 푸른고성!'을 시작으로 △고성군의회 의장 △고성축협장 △고성 사회보장협의체 회장 △고성 경찰발전협의회장 △고성소방서장 순으로 청렴 공감 메시지가 전달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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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중근 회장이 캄보디아 왕국 훈 마넷 총리의 고문으로 위촉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해 캄보디아의 국가 발전과 한·캄보디아 간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캄보디아 훈 센 前 총리로부터 캄보디아 왕국 최고 훈장인 국가 유공 훈장을 받기도 했다.지난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이 회장은 캄보디아 훈 마넷 총리와 순 찬돌 부총리 겸 개발위원회 부위원장, 참 니몰 상무부 장관, 치링 보텀 랑사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와 캄보디아 부처 및 부영그룹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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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서 9중 추돌사고… 9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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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에서 9대의 승용차가 연쇄 추돌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해 9명이 경상을 입었다.25일 오전 11시 대구 달서구 신당동 문화대삼거리 교차로에서 이번 사고는 60대 운전자 A씨가 인근 차량과 충돌하면서 시작됐다.A씨의 차량이 옆 차선을 주행하던 다른 차의 측면을 강하게 들이받은 후 앞서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들에 연쇄적으로 충돌하며 대형 사고로 이어졌다.현장에서 A씨의 동승자는 "A씨가 평소 저혈당 증세를 보였다"며 사고 원인이 저혈당 쇼크일 가능성을 언급했다.사고 직후 부상자 9명은 인근 병원으로 급히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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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협회, 산재예방 및 환경정화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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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협회는 25일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 홈플러스와 장안사거리 일대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5월 산재 예방 및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쳤다.행인과 차량 운전자들에게 산재 예방 안내 팸플릿과 시장바구니, 물티슈 등을 나눠주고 길거리 쓰레기를 치웠다.정천용 회장은 이날 송은호 시협회 운영위원에게 감사패를, 김순화 회원에게 표창장을 각각 수여했다./이민주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