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5월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일원에서 ‘제26회 화성 효 마라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전국 유일의 ‘효’를 주제로 한 가족 참여형 마라톤 행사인 이번 대회에는 총 9,960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특히 화성특례시민이 전체 참가자의 절반 이상인 5,718명에 달해 지역 주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실감케 했다.경기는 하프코스, 10km, 5km 건강달리기 등 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조부모-부모-자녀가 함께 달리는 ‘3세대 가족 마라톤’, 커플·가족 부문 참가
영덕군은 지역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식품접객업소 16곳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높이고 외식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 세 등급으로 지정한다.이번 컨설팅에 참여하는 업소는 5~8월까지 3차례에 걸쳐 전문 컨설턴트가 현장을 방문해 위생 수준을 진단하고 영업환경 개선을 위한 지도를 제공하는 등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5월을 ‘산업체 방문 현장 소통 주간’으로 설정하고, 지역 기업을 방문해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이번 기업 방문은 지난해 광주 직업계고 졸업생을 채용한 한전KPS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공공단체와 그 외 지역 기업 77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취업지원관 2명이 1조를 이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시교육청 지난 4월 28일 나주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인 한전KPS와 한국인터넷진흥원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기업 방문에 나섰다.이곳에서 근무 중인 졸업생 직무 수행 만
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OLED TV'가 호주 유력 소비자 조사기관 '캔스타 블루'로부터 올해 '최고 혁신상'에 선정됐다.캔스타 블루'는 1,800여개 브랜드, 300여개 카테고리에서 매년 가장 혁신적이고 소비자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한다.이 가운데 '최고 혁신상'은 최근 1년 안에 출시된 제품이나 서비스의 혁신성과 사용 편의성, 접근성, 가격 등 소비자에게 영향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전남 완도군의 한 리조트에서 일산화탄소가 누출돼 투숙객 14명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피해자들은 모두 경상으로 분류돼 5월 7일 오전 전원 퇴원했지만, 사고 당시 감지기가 작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경찰이 시설관리 책임자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소방청과 가스안전공사의 초기 합동조사에 따르면, 사고는 4층 보일러실에서 누출된 일산화탄소가 복도와 천장을 타고 객실로 유입되며 발생했다. 당시 복도에서 측정된 CO 농도는 허용치의 8배
한전KDN은 5월 8일 나주에 있는 본사 다목적실에서 제조·용역 관련 협력사와 지역 소기업을 대상으로 ‘협력사 상생·청렴소통 간담회’를 시행했다.한전KDN의 ‘협력사 상생·청렴소통 간담회’는 협력기업 및 지역 소기업과 반부패·청렴 실천을 결의하며 청렴문화 확산을 모색하고 각 기업의 사업 수행에 필요한 개선 사항들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행사로 4월 한전KDN 임직원들의 ‘공정거래 다짐행사’와 연계하여 시행된 것이다.이날 간담회는 제조·용역 업무를 수행하는 협력기업 및 지역 소기업 대표자 20여
제주지역 산모 2명 중 1명은 산후우울감을 경험한 적이 있고, 산후우울감을 경험한 산모의 절반은 고위험군으로 나타났다.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제주지역 산모의 산후우울 실태와 지원 방안’ 브리프를 15일 발표하고, 산모들의 산후우울 실태 분석과 함께, 정신건강 강화를 위한 정책적 개선 방향을 제안했다.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가 2021년 발표한 산후조리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지역 산모의 산후우울감 경험률은 52.5%로 전국 평균과 비슷했지만, 우울감 지속 기간은 144일로 전국
SK스퀘어는 2025년 1분기 실적 집계 결과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4028억원, 영업이익 1조6523억원, 순이익 1조6123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증가와 주요 ICT 포트폴리오 회사 손익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약 400% 증가했다.O/I 중심 경영을 통해 포트폴리오 회사 경쟁력을 높이고 수익성을 개선한 점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1분기 SK스퀘어 주요 ICT
국민의힘이 15일 민주당을 반민주세력, 반헌법세력, 전체주의 독재세력으로 규정하고 총공세에 나섰다.민주당이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형사 피고인이 대통령에 당선되면 당선된 날부터 임기를 마칠 때까지 공판 절차를 정지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안 ▶허위사실 공표 구성 요건에서 '행위'를 삭제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 ▶이재명 후보가 대법원에서 최종 유죄 판결을 받아도 헌법재판소에서 또 한 번 재판을 더 받도록 하는 헌법재판소법 개정안 ▶조희대 대법원장 특검법 ▶ 대법관 수를 30명에
비전 AI 전문기업 씨이랩은 약 178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이번 유상증자는 주주우선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발행 예정 신주는 329만 주로 전체 주식 수의 약 54%에 해당한다. 예정 발행가는 5430원이며, NH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사를 맡았다.씨이랩은 이번 공모자금으로 엔비디아 최신 GPU 데이터센터 증축과 GPU 클러스터 최적화 소프트웨어 ‘아스트라고’ 개발을 통한 AI 컴퓨팅센터 구축 사업 준비를 본격화한다. 이를 통해 국가 차원의 급증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전체 매출 내 미국 비중이 7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주요 빅테크를 상대로 한 고대역폭 메모리 사업이 호조를 이룬 결과로 풀이된다.15일 SK하이닉스가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외 지역별 매출 합계(17조6391억
산림청은 국민들이 산림 기반시설을 활용해 건강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2025년 전국 산림레포츠 대회’를 소개하고, 주요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대회 지도를 제작·배포한다.이번 산림레포츠 대회는 산불 진화, 목재 수확 등 산림재난 대응의 핵심 기반시설인 ‘임도’를 활용한 스포츠 종목들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산악마라톤, 산악자전거, 오리엔티어링 등 자연과 어우러진 야외 종목이 주를 이루며, 총 19개 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특히 산림청장배 공식 대회로는 △암벽등반 △오리엔티어링
가수 출신 배우 황정음이 자신이 100% 지분을 소유한 가족법인 기획사 자금을 횡령해 가상화폐에 투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제주지법 형사2부는 15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황씨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황씨는 2022년 초 자신이 속한 기획사가 대출받은 자금 중 7억원을 가지급금 명목으로 받아 암호화폐에 투자한 것을 시작으로, 같은 해 12월까지 총 43억4000만원의 회삿돈을 횡령해 이 중 약 42억원을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으로 조사됐다.피해 기획사
제주지역 산모의 두명 중 한명 꼴로 산후우울 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공개한 '제주지역 산모의 산후우울 실태와 지원방안' 연구에 따르면 도내 산후우울 위험군 비율은 49.2%로 절반에 육박했다.이는 전국 평균 42.7%보다 6.5%p다 더 높은 것이다.우울감 영향 요인으로는 '양육부담감'과 '산모의 신체 건강상태'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특히 '체중증가 등의 외형변화'는 제주가 전국보다 11.3%p 높은 83.9%로 나타났다.제주지역 산모의 산후우울감 경험
포항시가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지역협의체를 공식 출범시키며 지역주민과의 협력체계를 본격화했다.시는 지난 9일 청하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민·관 협치 기반을 공식화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6·3 대통령선거에서 동네 골목골목을 파고드는 전략을 펼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국민의힘이 당원 의사를 무시하고 대선 후보를 강제 교체한 비민주성을 보인 상황에서, 민주당은 국민 목소리에 경청하며 끝까지 국민을 위한 선거를 치르겠다는 의지다. 민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산시협의회는 15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안문길 경산시의회 의장, 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제21기 경산시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용인특례시는 11일부터 세종~포천고속도로의 용인 처인휴게소에서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매주 일요일 정기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시는 지난 4월 27일 처인휴게소에서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시범 운영했으며,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따라 9일 한국도로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정기 운영에 들어갔다.처인휴게소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는 매주 일요일 세종~포천고속도로 세종 방향 출입구 인근에서 열린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장터에서는 지역 농가가 직접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과 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