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사회적 고립 위험과 경제적·의료적 위기 상황에 처한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하기 위해 11월 28일까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실태조사는 연 2회 진행되고 있으며, 거주불명자, 조사거부 대상자 등 복지위기가구로 의심되는 3,037가구를 중심으로 모바일 고지와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의 방문 조사를 병행해 진행한다.조사는 식사와 건강, 소득 상황 등 생활 전반에 대한 실태 파악으로 이뤄진다.발굴된 대상자에게는 기초생활보장제도와 긴급지원 등 공적 복지제도를 연계하고, 복합적인 사례에 대해서는 통합사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