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자체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등 제도개선 이후 각 지방의회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의정사례를 발굴·확산하여 국민이 신뢰하는 지방의회상의 정립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제주도의회의 강경문 의원이 제안해 도입된 ‘제주도정과 교육행정의 협업, 전국 최초 광역단위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 정책 탄생’ 사례는 단순한 통학지원을 넘어 학원·문
제주 동남초등학교 53회 졸업생들이 지난 주말 고향 마을의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졸업생 10여 명이 참여해 오조리 연안 습지 보호지역 쓰레기 수거 및 주변 정리 작업을 실시하며 ‘깨끗한 마을, 빛나는 우정’이라는 문구처럼 공동체 정신을 되새겼다.졸업생들은 아침 일찍 모여 해안 산책로와 수변 주변의 폐플라스틱, 폐어구, 생활쓰레기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이날 활동을 통해 상당량의 해양쓰레기가 수거됐으며, 마을 주민들 또한 따뜻한 격려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참여자들은 “고
22일 이뤄진 제1199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7명이 나오면서 1인당 16억9560만9839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16, 24, 25, 30, 31, 32'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7'.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75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6405만6372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504명으로 137만1070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5만7073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60만4
제주도내 기름값이 2년 여만에 최고치로 올랐다.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리터당 1800원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미 제주시에선 1800원을 넘겼다. 경유값도 1730원까지 뛰었다.이달부터 유류세 인하폭이 축소된 상황에서 원달러 환율이 치솟으며 기름값이 다시 매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2일 오후 5시 기준 제주지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ℓ당 전일 대비 0.23원 오른 1794.91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10월12일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대구와의 멸망전에서 무승부를 거둔 제주SK.이날 무승부를 거두며 다이렉트 강등 가능성은 남아있지만, 여전히 제주가 유리한 상황이다.제주와 대구의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면서 양 팀의 승점차는 여전히 3점이다.최종 라운드는 11월 30일 오후 2시 동시에 킥오프되는데, 제주는 울산HD, 대구는 FC안양과 만난다.제주가 울산HD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대구의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자력으로 11위를 확정할 수 있게 된다.만약 제주가 울산과의 최종 라운드를 패할 경우에는 대구의 경기 결과를 봐야 하는 상황이다.이 경우에도 대구가 승리하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에서 올리브나무 식재를 통한 기후 적응성 테스트가 본격 시작됐다.21일 비양봉 진입로 일대에서 열린 올리브나무 기후 적응성 검증을 위한 시범 식재 행사에는 비양리마을회 주민들과, 제주에서 올리브 농장을 운영하는 뙤미뜨레 오정욱 대표 등이 참석했다. 오 대표가 기증한 올리브 묘목 30그루가 식재됐다. 이번 적응성 테스트에서는 지중해성 기후 작물인 올리브나무가 비양도 특유의 해풍.온난한 기온.적정한 일조량 등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생육할 있는지를 확인하게 된다.최근 기후 온난화에 따라 국내에서도 지중해성 작물 재배 가
올해초 문을 연 함양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청춘산삼짜장’이 3900원 짜리 산삼짜장에 이어 5000원 짜리 엄마 손맛 수제비를 내놨다.지역 노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시작한 청춘산삼짜장은 함양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이다. 함양읍 교산1길에 자리잡
평창군은 평창읍 종부2리 일원에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해 온 삼방산 무공해 체험 도로 조성 공사를 준공했다.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76억 8,600만 원을 투입해 연장 2.21km, 폭 7~8m 규모의 도로를 조성한 것으로, 이달 중 공사를 마무리했다.군은 이번 도로 개설로 지역 주민의 이동 편의가 크게 개선될 뿐 아니라, 농산물 생산·유통 환경이 향상되어 농촌지역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지난 25일 LG 사이언스파크에서 해운·항만·물류사 실무자로 구성된 ‘2025년 제4차 해양산업 AX 실무협의회’를 열고 다가오는 AI 기본법 전면 시행에 대비한 업계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고 밝혔다.이번 실무협의회는 LG CNS와 공동으로 주관 ▲ AI 기본법 주요 이슈 및 대응 방안 ▲ 해양산업 안전한 AI 도입 및 활용을 위한 가이드라인 ▲ 해운·항만·물류 AI 실증과제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내년 1월 시행을 앞둔 ‘AI 기
충남 아산의 한 양돈장에서 27일 ASF 의사환축이 발생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해당농장으로 부터 ASF 의심축 신고를 접수한 충남 동물위생시험소에서 ASF 간이진단 키트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양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정밀검사 걸과는 27일 오후 4시경 나올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
가파도 인근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어선 A호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해경의 신속 대응으로 승선원 3명 무사히 모두 구조됐다.2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3분께 가파도 가파포구 동쪽 1.1㎞ 해상에서 A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당시 A호는 우현으로 약 10도 기울어졌고 기관실은 이미 물이 가득 찬 상태였다.해경은 즉시 승선원들에게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하고 인근 어선에 협조를 요청하며 구조세력을 급파했다.오후 3시29분께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수심이 얕아 경비
청주시는 청주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부정유통 등을 단속한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따른 것으로, 시는 2021년부터 연 두차례씩 부정유통 일제 단속 기간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 운영대행사 코나아이주식회사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가맹점별 결제자료 등을 토대로 사전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불법 정황이 의심되면 대상 점포를 방문해 현장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실제 거래금액
우원식 국회의장이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가운데, 현지 최고위급 인사들과 잇달아 면담을 진행하며 한-베 간 경제협력, 과학기술 교류, 한반도 평화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21일 하노이에서 우 의장은 베트남 또 럼 공산당 서기장 및 르엉 끄엉 국가주석과 각각 만나 한-베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특히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인프라 및 방산협력 강화, 과학기술 공동연구 확대 등을 요청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베트남 고위급 면담 주요 내용 요약 면담 인물
전라남도 신안군이 의료 사각지대에 해당하는 도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치과 이동 진료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24일 지역 정가와 금융권에 따르면 이 사업은 치과 병·의원이 전무한 낙도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실제적인 치과 진료 수요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주미화 시민행동 놀탄 공동대표가 한국교육문화재단이 주최한 ‘2025 대한민국교육문화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경기도, 서울특별시교육청,기도교육청이 후원했다. 이날 시상식은 교육과 문화, 환경 분야에서 탁월한 공헌을 이룬 개인과 단체 등 총 22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공적을 기렸다. 주미화 공동대표는 ‘놀면서 탄소중립’을 기치로 내건 탄소중립 실천문화 플랫폼 ‘시민행동 놀탄’이 2023년 출범하는데
부산시는 최근 환율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철강·금속·신발·수산 등 업종 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종합지원책을 오늘부터 긴급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지원책은 ▲긴급 유동성 공급 ▲업종별 맞춤형 핀셋 지원 ▲수출 기업화 지원 등 3대 분야로 구성된다.고환율 피해가 직접 확인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1,000억 원 규모의 '환율케어 특별자금'을 신규 편성한다.업체당 최대 8억 원까지 지원하며, 3년간 2퍼센트의 이차보전을 제공해 급격한 환율 변
경기도는 지난 10월 25일 실시된 제36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에 대한 자격증을 오는 12월 10일부터 교부한다고 27일 밝혔다.방문 수령을 원하지 않을 경우 택배를 통해 집에서도 받을 수 있다.올해 자격시험에는 경기도 내 1만7424명이 원서를 접수했으며, 최종 3388명이 합격해 33.6%의 합격률을 기록했다.이는 전년도와 비교해 도내 응시 인원은 4802명, 합격자는 1324명이 줄어든 것이다.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 최연소 합격자는 19세, 최고령 합격자는 78세(1947년생
우리은행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회현동 본점 지하 1층에 문화 복합공간 ‘WOORI Great Lounge’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WOORI Great Lounge는 약 1,200㎡ 규모로 조성됐으며, △스타벅스 △사계절 정원 ‘우리숨터’ △우리은행 역사관 ‘우리1899’ △AI 미디어월 △우리1899사진관
AI 네이티브 소프트웨어 선도 기업 애피어는 넷마블의 뱀파이어 컨셉 MMORPG ‘뱀피르’ 런칭 캠페인에서 광고 비용 대비 수익률 목표를 안정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애피어는 자사의 AI 기반 사용자 획득 솔루션 아이비드를 활용해 넷마블이 런칭 초기 캠페인에서 효율적인 유저 확보와 광고 비용 관리가 동시에 가능하도록 도왔다.올해 8월 공개된 ‘뱀피르’는 차별화된 뱀파이어 컨셉과 고딕 다크 판타지 세계관으로 출시 직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뱀피르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제7회 대한민국 119구급활동 경연대회에서 제주 소방관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7일 전했다. 특히 제주소방은 2022년부터 4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구급서비스 역량을 공고히 했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표하는 총 99명의 소방공무원이 참여했으며, △소아 기본소생술 △영아 기본소생술 △다수사상자 분류 △구급단말기 작성 등 4개 종목에서 실전 대응 능력을 평가받았다.4개 종목 종합성적 결과, 제주 대표로 출전한 오혁진 소방장(종합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