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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5년 생존율 72.9% 전 국민의 5% `암 유병자'

최근 5년간 암을 진단받은 환자의 5년 생존율이 72.9%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 5%가량은 암 환자이거나 완치 판정을 받은 유병자였다.

보건복지부는 26일 발표한 `2022년 국가암등록 통계'를 보면 새로 발생한 암 환자 수는 28만2047명으로 전년 대비 0.05% 줄었다.

다만 고령화 등으로 암 발생자 수는 전체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코로나19가 터진 2020년에는 진단검사 등의 감소로 일시적으로 줄었으나, 이후 다시 늘어 2022년에는 2019년보다 8.8%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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