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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尹과 6개월간 매일 통화…인수위 면접관 하라 했다"

4시간전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가 2021년 6월부터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와 가까이 지냈다며 " 대통령 인수위원회에 와서 사람들 면접을 보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명씨는 14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직접 출연해 "같은 해 대선 경선 승리하기까지 6개월간 거의 빠짐 없이 스피커폰으로 매일 아침 통화를 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명씨는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 입당과 관련 "7월 30일, 8월 3일, 8월 6일, 8월 15일' 등 여러 말씀을 해 '오늘 입당하...
대구 서문시장 일대에서 유명브랜드 위조상품을 유통시킨 판매업자 4명이 불구속 입건됐다.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은 지난달 10~11일 영남지역 최대 전통시장인 대구 서문시장에서 위조상품 단속을 실시해 위조상품을 유통시킨 판매업자 A씨 등 4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또 짝퉁 L사 가방 등 정품 시가 21억 원 상당의 위조상품 1100여 점을 압수 조치했다.대구 서문시장은 의류와 가방 등 패션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같은 상가 건물에 밀집해 있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패션 제품을 구매
환경부가 카페에서 일회용 컵 무상 제공을 금지, 판매만 가능하게 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무상 제공 금지는 국민에 부담을 지우는 방식”이라는 지적이 일자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당장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8일 환경부가 일회용 컵 보증금제를 무상판매 금지로 전환한다는 내용이 담긴 환경부 내부 문건을 공개했다. 문건에는 일회용 컵 판매 수익을 일회용 컵 배출·회수 비용으로 사용하거나, 텀블러를 이용한 고객에게 혜택으로 주는 것을 강제하거나 권고하는 방안이 제시됐다.환경부는
북한이 지난 11일 한국이 평양으로 무인기를 보내 '삐라'를 살포했다고 주장하며 남쪽을 향해 쓰레기 풍선 20여개를 날렸다.합동참모본부는 12일 "우리 군은 북한이 어제 밤부터 오늘 오전까지 20여 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으로 식별했다"며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고 있는 것은 없다"고 밝혔다.합참은 "현재까지 강원도 지역에서 10여 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며 "내용물은 종이류·비닐 등 생활쓰레기이며, 분석결과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했다.북한은 이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1면에 북
대구 남구 한 재개발 공사장에서 남성 근로자가 감전 후 6m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9일 대구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분쯤 남구 봉덕동의 한 공동주택 공사장에서 50대 남성 근로자 A씨가 6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건물 철거를 위해 자재를 옮기는 과정에서 들고 있던 자재와 고압선이 접촉돼 감전된 것으로 파악됐다.감전 직후 A씨는 6m 아래로 떨어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또 사고 여파로 인해 고압선이 끊기면서 봉덕2동 일대에 정전이 발생하기도 했다.경찰은 공사장 안전 교육이 미
오승환 등 주축 투수들이 제외되며 투수난에 시달리는 삼성이 또다시 가을야구를 앞두고 악재를 맞게 됐다.9일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구단에 따르면 팀의 베테랑 좌완투수 백정현이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치러진 자체 평가전서 타자 김헌곤의 타구에 오른손과 왼쪽 눈두덩이를 강타당해 즉시 병원으로 이송돼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진단 결과 백정현은 오른쪽 엄지의 미세 골절과 왼쪽 눈두덩이에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로 인해 백정현은 플레이오프 엔트리에서 제외될 전망이다.삼성은 외국인 투수 코너 시볼드의 어깨 부상으로 이미 전력에 손
경상북도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동유럽, 러시아·CIS 지역 최대 뷰티 전시회인 ‘인터참 모스크바’에 경북기업 공동관을 개설하고 도내 기업의 화장품 시장 개척을 돕는다.‘인터참 모스크바’는 러시아, CIS, 동유럽 최대 화장품, 향수 전시회로 17개국이 참여하며 화장품, 미용 식음료, 헤어, 네일 등 뷰티 산업과 관련한 전 품목의 전시와 상담이 이뤄진다.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도내 기업은 총 7개 사로 디유코스메틱, ㈜블레스드, ㈜토브, ㈜미진화장품 등은 직접 참여했고. ㈜타임리랩스, ㈜셀드로우, ㈜카이트코리아 3개 기업은 직접
한국세무사회는 회원들이 특화된 분야의 전문성 함양을 통해 사업현장에서 차별성을 높이는 ‘전문세무사 교육과정’을 실시한다.세무사회는 첫 번째 과정으로 국세조세 분야의 전문성 확대를 통한 업무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국제조세 전문세무사 교육과정’을 내달 12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다고 14일 공지했다.교육은 오후 4시간씩 7회 총 28시간 이뤄지며, 교육장은 서울 서초동 한국세무사회관 대강당이다. 수강료 30만원으로 200명 선착순 모집.강사는 국제조세 분야별
노태우 정부 당시 대통령을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보좌하는 청와대 제1부속실장을 5년 동안 역임한 윤석천 씨가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이혼소송 항소심에서 주요 증거로 채택됐던 ‘300억원 비자금 메모’의 실체에 대해 "고 최종현 선경그룹 선대회장이
최근 청년들이 취업이라는 벽 앞에 마주하면서 청년 실업이 급격히 늘어나는 가운데 청년 창업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이들은 치열한 경쟁과 불안정한 현실 속에서 자신만의 브랜드를 꿈꾸며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려는 청년들이다.경북 영천에서 예쁜 꽃을 통해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아간
대웅제약은 당뇨병 국산 신약 '엔블로'가 에콰도르 보건감시통제규제국로부터 9월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엔블로는 이번 품목허가 획득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첫 발을 내딛게 됐다. 엔블로는 지난 2023년 국내 출시 이후 1년 남짓 만에 해외에서 첫 허가를 획득하는 성과를 냈다. 엔블로의 우수한 제품력과 약효 신뢰성이 인정받은 결과라는 평가다.엔블로는 국내 제약사 최초로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에 성공한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
창녕군 영산면의 전통문화인 '구계목도'가 경남대표로 정부 주최 한국민속예술제에 참가해 우수상을 받았다. 구계목도는 영산면 구계리의 전통 민속행사로, 이 마을에 풍부한 목재와 돌을 목도로 운반하는 장면을 재현한다. 이곳에서 주민들로 구성된 '구계목도민속보존회'가 주체가 돼
의령소방서는 지난 12일 대의면 소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거주자가 소화기로 진화했으며 소방대는 안전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9분께 해당 주택가에서 연기가 보인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동시에 화재를 인지한 발화 주택 거주자가 소화기로 자체 진화에 나섰다.이후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는 잔화를 정리하며 안전조치를 취했다.소방서는 주택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인한 불이 근접 적재된 땔감 더미에 옮겨붙어 화재로 이어졌다고 보고 있다.김환수 서장은 “화재 초기 거주자의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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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시는 올해 1월 도로교통법 개정 시행으로 연 1회 보호구역에 대한 실태조사가 의무화됨에 따라 최근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실태조사 용역에 착수했다.내년 2월까지 3억3800만원을 투입해 ▲보호구역 교통약자 사고 및 시설 현황조사 ▲보행자 및 통행로 체계조사 ▲보호구역 신규 지정 필요 시설 발굴 ▲시설 훼손, 미비 사항 및 규정 준수 여부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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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사실상 '올스톱'될 위기에 처했다. 당장 이틀 뒤인 이달 17일이면 이종석 헌법재판소장과 이영진·김기영 재판관의 임기가 끝나는데, 후임자 인선이 아직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헌법재판소법 27조에 따르면 재판관 9인 중 7인 이상이 출석해야 심리..
제주대학교병원은 지난 1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서 정신질환의 예방, 치료, 인식 개선 등 정신건강전문가 양성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제주대학교병원은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정신건강임상심리사, 정신건강간호사라는 세 가지 주요 분야의 전문가 교육에 중점을 두고 우리 사회에서 증가하는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 받았다. 제주대병원은 제주 유일의 대학병원으로 정신건강 영역에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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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좋은 명품거리 조성을 위해 공사 계획을 애초 6차선에서 4차선으로 변경, 추진 중인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 사업이 도마에 올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14일 서귀포시 복지위생국과 안전도시건설국, 서귀포보건소를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강하영 의원은 “제주도가 걷기 좋은 명품거리를 만들기 위해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공사 계획을 애초 6차선에서 4차선으로 변경해 추진하고 있다”며 “찬반이 팽팽하고, 정책이 왔다 갔다 하는 부분이 있어 시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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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은남산단 탄소중립 실천 조성 위한 MOU 
경기주택도시공사는 8일 수원 광교 신사옥에서 양주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함께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를 경기북부의 최초 탄소중립 실천 산단으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세용 GH 사장, 강수현 양주시장,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GH와 양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양주시 은현면 일원에 99만2000㎡ 규모의 산업시설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2월 착공했다. 현재 국내 산업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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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에 따른 병력 부족 문제를 ‘50대·60대 재입대’ 등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관련 게시물이 수백 건 이상 올라오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국방위원장인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25일 서울 용산구 로카우스 호텔에서 열린 한국국방연구원 국방포럼에서 ‘대한민국의 지정학적 위치에 따른 국가전략’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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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탐사시추 안정성이 최우선...포항서 전문가 토론회 개최
석유·지진 관련 전문가 및 시민대표 토론회 패널로 참여해 의견 나눠 안전한 탐사시추를 위한 지역주민들의 의견 수렴 국내 심해 탐사시추 안전 대응 전문가 토론회가 8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석유공사 주최·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 석유 및 지진 전문가, 시민대표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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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감] 김동연 "서울-양평고속도로 원안대로 추진돼야"
14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감에서 제기된 김건희 여사 일가의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원안대로의 추진과 국정조사 등을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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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국 의원,저축은행 부실에 투입된 공적자금 회수율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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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와 LG트윈스의 플레이오프 2차전이 우천으로 인해 취소됐다.KBO는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삼성과 LG의 플레이오프 2차전이 비로 인해 순연됐다고 공식 발표했다.이날 취소된 경기는 15일 오후 6시 30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개최된다.갑작스럽게 내린 비로 인해 두 팀의 희비는 엇갈린 모습이다.1차전 선발투수 데니 레예스의 호투와 홈런 3방을 포함해 10점을 몰아치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삼성은 껄끄럽게 됐다. 끌어올린 분위기가 자칫 식을 수 있기 때문이다.LG 투수들이 하루 휴식 시간을 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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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몽골철도 인프라 유지관리 기반 구축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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