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8기 공약사항인 제주 소방안전본부 청사 신축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설계공모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하고, 10월 기본·실시 설계 계약 체결 및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현재는 교통영향평가를 진행 중이며,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중간보고회를 열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청사 신축 사업 기간은 2027년까지다.제주소방안전본부는 6일 개최된 중간보고회에서 전문가와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시설물의 규모와 배치, 형태, 공사 방법 및 기간, 공사비 등에 관한 조사, 분
제주시 황새왓에 소재한 딸기아트어린이집은 11일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 아나바다 딸기장터 수익금 46만5천원 전액을 전달했다.이번 '아나바다 딸기장터' 후원금은 원아, 학부모, 교사가 함께 장터를 운영하여 조성한 기금으로, 전달된 후원금은 제주시내 취약계층 아동가정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현수현 원장은 “딸기장터가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애쓴 원아들과 부모님, 교직원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우리 원아들이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
제주시는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민 유입 촉진을 위한‘2025년 농촌주택개량사업’신청을 오는 2월 24일까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받는다고 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농촌주택 신축·개량 비용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주시는 올해 30동을 지원할 계획이다.사업 대상은 농어촌지역 무주택자 또는 본인 소유의 노후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농촌 주민, 귀농·귀촌인으로 연면적 150㎡ 이하의 단독주택을 신축 ․ 증축 ․ 대수선하는 경우에 한한다. 단, 다세대주택, 다가구주택, 다중주택, 농어촌민박 등 숙박시설은 지원에서 제
제주시는 2025년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을 신청한 134개 업체를 대상으로 교통량 감축 이행실태 보고서를 받는다고 11일 밝혔다.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은 도심지의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을 소유한 기업체에 자발적으로 교통량 감축 활동에 참여하면 그 이행 결과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참여업체가 '교통량 감축 이행 실태 보고서'와 이행 여부를 증명하는 증빙자료를 2월과 8월에 제출하면, 교통량 감축 이행 실적 결과에 따라 10%~90%까지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 수급자로 선정됐으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노인을 위해 시설급여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이 사업은 2012년부터 노인의 건강증진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제주도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로서 월 건강보험료가 1만 9,780원 이하인 세대의 장기요양 1~2등급 판정을 받아 시설 입소가 필요한 노인이다. 단, 도서지역 거주자는 3등급까지 확대 지원한다.장기요양급여 본인 일부부담금 감경대상자도 지원받을 수
제남도서관은 우리 아이 독서 습관의 첫걸음을 위하여 2025 그림책 마라톤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그림책 마라톤 교실은 지난해 106명의 어린이가 8978권의 그림책을 이용, 참여 가족들로부터 자녀 독서 습관 형성에 효과적이었다고 평가됐다.이번 프로그램은 5~9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1년간 총 365권의 독서 목표 설정 및 달성 과정을 통해 참여자가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완주한 어린이에게는 메달과 인증서가 수여된다.또한 더 많은 어린이들의 참여를 이끌기 위하여 매
대전 40대 여교사 A 씨가 8세 여학생을 숨지게 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전담수사체제로 수사를 확대한 가운데 부검 결과에 대해서는 현재 수사 진행 중인 사한이므로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체포영장 집행 시점과 기한에 대해 피의자 A 씨는 현재 조사 불가능한 상태에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A 씨의 상태 호전 정도를 수시로 파악하고 있으며 A
포항스틸러스가 ‘하나은행 K리그1 2025’ 시즌 문을 연다.포항은 15일 오후 1시 포항스틸야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5’ 공식개막전을 치른다. 그동안 K리그1 공식개막전은 전년도 K리그1 우승팀과 코리아컵 우승팀 간의 경기로 치러왔으나 올 시즌은 코리
교보DTS CDA글로벌소프트웨어캠퍼스, 교보DTS Cloud architecture DX Academy 3기 교육생 모집 글로벌소프트웨어캠퍼스가 클라우드 산업 전문가 양성 교육인 ‘교보DTS Cloud architecture DX Academy’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과정은 교보DTS가 클라우드 산업 전반의 수요를 반영해 직접 커리큘럼을 설계했으며, 실무에 바로 투입 가능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기초부터 심화까지 비전공자도 현업 프로젝트를 해내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이다. 또한 현직자 특강과 프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이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 13일 변론 종결을 둘러싸고 국회 측과 윤 대통령 측이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국회 측은 “헌법적 평가가 가능한 시점이 무르익었다”며 변론 종결을 요청했지만, 윤 대통령 측은 증인신청서를 제출하며 추가변론기일 지정을 요구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은 13일 오전 범한퓨얼셀에서 열리는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과 조영명 경남도의원, 경남도 에너지산업과장, 창원시 전략산업과장, 기업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범한퓨얼셀은 소형 수소 연료 전지 모빌리티를 최초로 상용화할 목표로 하고 있다. 지
제주4·3희생자의 유족들도 국가로부터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귀추가 주목된다.광주지방법원 제주제1민사부는 지난 12일 현모씨 등 4·3유족 12명의 국가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정부의 항소를 기각했다.이들은 4·3당시 부모의 희생으로 연좌제 피해와 트라우마를 겪었다며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해 7월 1심 재판부는 4·3희생자의 배우자에게 5000만원, 자녀에게 10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이에 정부는 70여 년 전 제주4·3 당시 국가의 불법행위를 원인으로 하는 손해배상채권은 불법
태백시는 2024년 중앙정부와 강원특별자치도 등에서 실시한 각종 평가에서 10개 부처 17개 분야의 표창을 수상했다.시는 2024년 정부 부처 주관 평가에서 행정안전부의 ‘2024년 지방물가 안전관리 평가’ 등급과 국토교통부의 ‘2024년 국가공간정보발전’ 장관상, 환경부의 ‘2024년 지질공원 한마당 국가지질공원 교구재 경진대회’대상을 수상했다.강원특별자치도 주관 평가에서는 8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세부 수상실적으로는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2024(23
BNK부산은행은 7일 본점에서 삼성화재와 협약식을 갖고 김해국제공항 지점 및 환전소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출국만기보험 지급 서비스를 다음 달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외국인 근로자 출국 만기보험’은 외국인 근로자의 퇴직금 보장을 위해 만들어진 보험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자는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출국만기보험은 공항에서 근로자 본인이 직접 수령하거나 출국 후 14일 이내에 외국인 근로자 본인의 해외계좌로 송금된다.이번 서비스의 시행
위메이드는 오는 20일 출시 예정인 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월드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작중의 주요 지역인 '헤르모드의 갈림길' '세계수의 협곡' '우트가르트 요새' 등을 소개했다.이 작품은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해 북유럽 신화의 거칠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사실적인 그래픽으로 표현했다. 또 MMORPG에서의 변치 않는 가치를 추구하면서 ▲완성도 ▲경제적 가치 ▲본질적 재미 등 핵심 요소를 유지하기 위한 시스템과 콘텐츠를 마련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
울산 중구는 13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종갓집 정책자문단 2025년 상반기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기존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롭게 위촉된 민간위원 4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종갓집 정책자문단 운영 계획을 살펴보고, 구정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앞서 중구는 지난해 종갓집 정책자문단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개정, 올해 교통환경 분과위원회를 신설하고 민간위원 수를 기존 39명에서 49명으로 늘렸다. 이다예기자
울산 삼남농협은 다양한 환원사업으로 조합원 실익 증진과 지역 농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삼남농협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10억1000만원 가운데 법정적립금·사업준비금·차기이월금을 제외한 6억2000만원을 조합원·준조합원에 배당했다. 또 조합원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3억6000만원 상당의 농자재 교환권도 전달했다. 특히 지난해 농협중앙회 지원을 받아 울산 지역농협 가운데 처음으로 6000만원 상당의 고추·배추 모종 2957판과 1억4400만원 상당의 비료·사료를 조합
대한민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대들보인 차준환이 마침내 금빛 연기를 펼쳐보이며 정상에 등극했다.13일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피겨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차준환은 기술점수 99.02점, 예술점수 88.58점을 기록, 총점 187.60점을 얻어 이번 대회에서 최고점을 기록했다.차준환은 쇼트 프로그램에서도 94.09점을 얻으며, 최종적으로 281.69점을 기록해 '아시아 최강'으로 불리는 일본의 가기야마 유마를 제치고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차준환은 경기 중반
독일 남부 뮌헨의 한 집회 현장에서 미니 쿠퍼 자동차가 군중을 향해 돌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13일 오전 10시 30분께 약 1000여명의 공공노조 베르디 조합원들이 파업 집회를 열고 있던 도심서 미니쿠퍼 차량 한대가 사람들을 향해 돌진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사고로 인해 최소 28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그 중 2명은 중상인 상태라고 알려졌다.운전자는 사건 현장에서 체포되었으며, 독일에 망명을 신청한 아프가니스탄 국적의 24세 남성으로 밝혀졌다.이번 사건은 제61회 뮌헨안보회의가 열리는 바이어리셔호프 호텔에서 약 1km 떨
앞으로 국내 항공사 여객기에는 용량 100Wh 이하의 리튬이온 보조배터리 5개만 기내 반입이 허용된다. 또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를 머리 위 수하물 선반에 두면 안 된다. 13일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보조배터리·전자담배 기내 반입 표준 지침’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28일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사고를 계기로 기내 안전 관리를 강화하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에어부산 사고 원인이 보조배터리 때문이라는 것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국민 불안 등을 고려해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표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