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청소년과 청년 작가가 함께 만든 전시가 고성에서 열린다.29일까지 고성청년예술촌에서 ‘2025 장애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결과 보고전 이 열린다.이번 전시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주관한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프로젝트로, 6월부터 이달까지 고
남해군이 20일 전국공무원노조 경남본부 남해군지부와 2025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7월 교섭 요구 이후 실무회의와 두 차례 교섭을 거쳐 타결됐다.주요 합의 내용은 직원 사생활 보호 강화를 비롯해 노사문화 합동연수 시행과 특별휴가 확대, 가족돌봄 지원 강화, 안전한 근무환경 조
목재문화는 자연과 사람이 함께 살아온 지혜의 산물이다. 지금도 우리 삶 가까이에서 인간을 이롭게 해 주는 나무와 함께하고 있고, 다양한 형태로 목재를 접하고 누리며 살아가고 있다.김해목재문화박물관은 전통과 현대 목재문화를 조명하고 향유하고자 자료 수집, 연구, 전시, 교육, 목공예 체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중구협의회는 지난 25일 구청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국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를 활동 목표로, 대행기관장인 류규하 중구청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및 지역 기관·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장 이·취임식과 함께 진행됐다. 제22기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은 26일 열린 용인시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병민 의원의 시정질문에 답변하면서 시가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하려고 하는 ‘경강선 연장’ 노선과 국토교통부가 민자적격성 조사를 의뢰한 중부권광역급행철도를 비롯한 철도 사업 등 교통망 확충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또 경기도 도시철도인 동백신봉선 신설과 이 노선 신설을 전제로 동백·마북·구성·죽전·동천지역을 잇는 도시철도 사업 구상에 대해서도 밝혔다.그는 경강선 연장과 JTX의 차이점에 대해 ”골간은 경강선 연장“이라며 설명을
연말 연시를 맞아 대구 도심이 겨울밤을 밝히는 빛의 옷으로 갈아입는다27일 대구시에 따르면 28일부터 지역 내 주요 가로수길 및 공원 일대에 수목 경관조명을 점등, 연말연시 특유의 설렘을 한층 끌어올린다.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앞 대왕참나무 가로수길에는 은하수등 및 아기자기한 장식 조명이 어우러져 생동감 있는 도시 이미지와 야경을 연출한다.북구 칠곡중앙대로 등 대구 시내 곳곳에도 경관조명이 더해져 내년 2월 말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도심을 환히 밝힌다.김옥재 대구시 산림녹지관리과장은 “반짝이는 경관조명 속에서 시민들이 따뜻한
함안군 산인면에는 창원과 함안을 잇는 1004호 지방도를 거쳐 입구에 들어서면 단풍으로 붉게 물든 풍경화 같은 입곡저수지가 눈에 들어온다. 수려한 경관으로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아름다운 입곡군립공원은 많은 이들이 ‘단풍이 절경’이라 말한다. 깊어진 가을을 느끼며 복잡한 마음을 잠시 내려두고 입곡군립공원의 산책로를 걸어보자.◆입곡군립공원1918년 일제강점기 때 농업용으로 협곡을 가로막아 길고 구불거리는 독특한 모양새를 갖춘 입곡저수지는 저수지를 중심으로 왼편에는 깎아지른 절벽에 우거진 송림이, 오른편으로는 완만
코오롱이 11월 27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 코오롱글로벌이 더파트너스의 채무에 대해 보증을 서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채무금액은 300억원이며, 채무보증 기간은 2025년 11월 27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다.이번 채무보증은 '세종 6-4생활권 주상복합 신축공사' 관련 대출약정 만기 연장 및 변경계약 체결에 따른 것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시공사로서 자금 보충 및 미이행 시 조건부 채무인수를 포함하고 있다. 자기자본은 2024년 말 연결 기준으로 5959억4631만2862원이며, 채무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는 오는 12월 4일부터 7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박람회 ‘World Hydrogen Expo 2025’에 참가한다.티유브이슈드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수소 에너지 전 과정에 대한 종합적인 검증 및 인증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본 행사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되는 글로벌 수소기업 연합체 ‘Hydrogen Council CEO Summit’과 연계되어, 대규모 수소 산업 전시와 고위급 전략 논의가 결합된 글로벌 통합 플랫폼으로 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에게 검찰이 2심에서 징역 1년을 구형했다.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2-3부는 27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문씨에 대한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검찰은 벌금 1500만원을 선고한 1심 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문씨는 지난해 10월 5일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앞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며 차선을 바꾸다 뒤따라오던 택시와 부딪힌 혐의다. 사고 당시 문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49%로 면허 취소 기준이다.검찰은 문 씨가 본인
청주시는 청주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부정유통 등을 단속한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따른 것으로, 시는 2021년부터 연 두차례씩 부정유통 일제 단속 기간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 운영대행사 코나아이주식회사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가맹점별 결제자료 등을 토대로 사전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불법 정황이 의심되면 대상 점포를 방문해 현장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실제 거래금액
대구 달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에서 올해도 전국 최고 등급인 대상을 수상했다.이로써 달서구는 아동학대조사가 공공화된 2020년 이후 2025년까지 총 4회의 대상을 수상한 전국 유일의 지자체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아동보호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보건복지부는 전국 16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및 지원 ▲ 대응체계 전문성·내실화 ▲ 협업 체계 ▲우수사례 등을 종합 평가했다.달서구는 전 부문에서 고른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전국
전라남도 신안군이 의료 사각지대에 해당하는 도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치과 이동 진료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24일 지역 정가와 금융권에 따르면 이 사업은 치과 병·의원이 전무한 낙도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실제적인 치과 진료 수요를
구미시가 노후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형 프로젝트로 글로벌 브랜드 호텔 유치를 확정했다. 산업단지 환경 개선과 정주 여건 혁신을 목표로 한 이번 투자 협약은 구미 산단 재도약의 신호탄으로 평가된다.구미시는 27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코람코자산운용 김태원
터널 화재 시 생사를 가르는 ‘초기 1~2분’의 대응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의성소방서가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현장 판단 절차와 기관 협업 체계를 정밀 점검하는 합동훈련을 진행했다.반복되는 터널 사고 위험을 고려해 초기 판단의 정확성을 높이는 것이 지역 재난 대응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