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지방소멸 시대...천안시 인구 70만 돌파 '쾌거'

충남 천안시 인구가 70만명을 돌파했다.

천안시는 이달 14일 기준 총인구가 70만29명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말 69만7299명보다 2730명 증가해 마침내 70만명을 넘어섰다.

1963년 시 승격 당시 6만2000명에 불과했던 천안시 인구는 62년 만에 11배 이상 증가했다.

시는 인구 성장 배경으로 정주·체류 등 입지 여건 조성과 사회기반시설 확충, 도시 개발,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정책 재투자 등 ‘천안형 정책의 선순환 구조’를 꼽았다.

천안시는 최근 5년간 1080개 기업, 15조 789...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김문수 대선 후보의 자격을 취소한 데 대해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뼈아픈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여러 차례 의총을 열고 당원 여론조사로 모인 총의와 당헌·당규에 따라 김 후보 자격을 취소하고 새롭게 후보를 세우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위원장은 "80%가 넘는 우리 당원이 후보 등록일 이전에 단일화를 요구했다"며 "이재명 독재를 저지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후보로 단일화해 '기호 2번' 국민의힘 후보로 세
국민의힘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를 결정하기 위해 전 당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로 한덕수 후보와 김문수 후보의 운명이 엇갈렸다.당내 경선에서 최종 승자가 되고도 후보 자격을 박탈당하며 백척간두에 섰던 김 후보는 11일 기사회생했고, ‘기호 2번’을 굳힌 듯 했던 한덕수 후보는 출마 선언 8일 만에 대권 레이스에서 탈락했다.◇ 당심이 살린 김문수…후보 등록 후 대선 레이스 본격화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후보 선출 일주일 만에 낙마 위기에 처했다가 기사회생했다.국민의힘 전신 정당 소속으로 3선 국회의원과 재선 경기도지사 등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13일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신한은행 오창금융센터 은행원 길예나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길씨는 지난달 23일 대환 대출을 진행하러 은행에 방문한 A씨로부터 “계좌에 있던 현금 1500만원을 모두 인출해 달라”는 요청에 이상함을 느끼고 정상적인 거래가 아니라고 판단해 경찰 112에 신고했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은행 법무팀을 사칭한 피의자로부터 “이중대출은 계약위반이다, 신용불량자가 되고 싶지 않으면 기존 대출금을 갚아야 한다”는 등 전화금융사기를 당하고 있었다.이에 청주청원경찰서는
매년 봄이 되면 축산 농가는 구제역과 럼피스킨 예방을 위한 정기 백신접종으로 바쁘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백신접종 이후 과민반응으로 가축이 급사하거나 백신접종을 위해 가축을 움직일 수 없게 보정하는 과정 중 스트레스로 임신 가축이 유산하는 등 부작용으로 피해가 발생하는 것도 현실이다. 충북동물위생시험소는 올해 농가로부터 백신 부작용으로 정밀진단을 의뢰받은 사례는 4월까지 169건이다. 이 중 85.8%인 145건이 백신 부작용으로 진단을 받았다.나머지 24건은 백신과 무관한 질병에 의한 폐사로 확인돼 해당 농가에 대한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는 10일 0시를 전후로 숨가쁘게 진행됐다. 당 지도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전날 오후 8시께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동시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캠프 실무자 간 단일화 협상도 국회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첫 협상은 양측이 단일화 여론조사의 '역선택 방지 조항'에 대한 이견으로 시작한 지 23분 만에 중단됐다. 김 후보 측은 국민여론조사 100%와 역선택 방지조항 배제를 요구했으나, 한 후보 측은 국민의힘 경선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교체가 무산됐다.국민의힘은 지난 10일 김문수 대선 후보를 한덕수 후보로 교체하는 데 대한 찬반을 묻는 전 당원 투표를 한 결과, 반대 의견이 찬성보다 많아 부결됐다고 밝혔다.신동욱 수석대변인은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오늘 전 당원 투표에서 수치를 밝힐 수 없지만, 근소한 차이로 후보 재선출 관련 설문이 부결됐다”고 발표했다.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 당원을 대상으로 대선 후보를 한 후보로 변경해 지명하는 것에 대한 찬반을 묻는 ARS 조사를 했다.이로써 국민의힘이 추진한 후보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16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에게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의 절연' 등의 결단을 다시 한 번 촉구했다.한동훈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서는 '5월 18일 대통령후보 토론 이전에' 김문수 후보님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한 전 대표는 김 후보가 개인적 의리를 중시하는 분인 것은 알지만 지금은 개인적 의리보다는 공적인 대의가 먼저라며 결단을 촉구했다.구체적으로 ▲계엄 반대(이미 지난 12월말 당차원의 계엄에 대한 사과는 있었으니 지금은
1시간전
경기 의왕시청소년재단은 지역 청소년들의 축제인 '제3회 의왕 Youth Festa'가 오는 24일 왕송호수공원에서 펼쳐진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약 8900만 스팀 계정이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스팀은 글로벌 최대 온라인 및 PC 패키지 플랫폼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유저들이 이를 이용하고 있는데, 이같은 내용이 사실이라면 적지않은 논란을 빚을 것으로 업계는 우려하고 있는 실정.이같은 소식에 한 유저들은 “SKT 유심 해킹 사건에 이어 스팀 해킹까지 자신의 개인정보가 계속해서 유출되고 셈인 데, 과연 안심해도 될 일인지 알 수가 없다”고 한숨. 이 유저는 이어 "이렇게 강건너 불보듯 하다가 구매한 게임을 할 수 없는 경우가 생기거나, 구매하지도 않
1시간전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 여부와 관련해 "이 문제는 주말까지는 매듭을 지어야 한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16일 오전 'KBS 1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오늘 오후 중 연락을 취해서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날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비대위원장으로서 대통령께 정중히 탈당을 권고드릴 것"이라며 "당과 대선 승리를 위해 결단해줄 것을 요청 드리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저희가 탄핵의 강을 넘겠다고 말씀드렸다"며 "탄핵의 강을 넘기 위
2시간전
초여름 녹음이 짙어지는 계절, 깊은 숲속에서의 건강한 힐링이 주목받고 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16일, 숲길이 아름답고 치유 환경이 뛰어난 국립자연휴양림 4곳을 소개했다.강원도 강릉시 대관령자연휴양림은 국내 최초의 자연휴양림으로, 400헥타르 규모의 소나무숲이 펼쳐진다. 2017년 국유림 명품숲으로도 선정된 이곳은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조용한 환경을 갖춰 산림욕 명소로 손꼽힌다.강원도 원주시 백운산자연휴양림에는 대한걷기연맹이 인증한 ‘제1호 건강 숲길’이 조성돼 있다. 이 숲길을 따라가면 백운산 정상에 닿을
김상욱 의원의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이 알려지자,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적잖은 혼란과 불편함이 흘러나왔다. 보수정당 출신 의원이자, 과거 이재명 후보에 날을
2시간전
2025년 5월 17일 토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5월 17일 오늘의 운세36년 주변이 어지러울 때니 화합에 우선해야 후에 길하다.48년 일이 여의치 않으니 하늘의 뜻이라 믿고 자중해야.60년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내부의 정리와 개선도 단행해야
김진수 기자 = 부산 동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김진홍 동구
2시간전
인천시의회가 미추홀구 주안 2.4동 재정비촉진지구 내 미추2 주택재개발구역 ‘주민동의서 재징구’ 문제의 합리적 해결을 위한 정책소통간담회를 개최해 결과가 주목된다.인천시의회는 15일 의장실에서 정해권 의장과 김대중 건설교통위원장 및 김종배·박창호 의원, 정창진 시 도시균형정책과장과 이은진 시 주거정비과장, 이상국 미추홀구 도시재생국장, 미추2구역 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동의서 재징구’ 문제와 관련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미추2구역 재개발 추진위 측이 “재개발 주민 제안을
나는 경기도 수원에서 늘봄실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늘봄실장으로 근무를 시작하여 3개월차가 되었다.그동안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갤러리 전, 이성재 초대전 'Dried Sweat (마른 땀)' 개최!
대구에 있는 갤러리 전은 5월 16일부터 6월 13일까지 이성재 초대전 'Dried Sweat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성재 작가는 자신의 개인적인 경
Generic placeholder image
새벽 3시 공고에 한덕수 단독신청…국힘, 한밤 새며 속전속결 후보교체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는 10일 0시를 전후로 숨가쁘게 진행됐다. 당 지도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전날 오후 8시께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동시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캠프 실무자 간 단일화 협상도 국회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첫 협상은 양측이 단일화 여론조사의 '역선택 방지 조항'에 대한 이견으로 시작한 지 23분 만에 중단됐다. 김 후보 측은 국민여론조사 100%와 역선택 방지조항 배제를 요구했으나, 한 후보 측은 국민의힘 경선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상청, 지역별 오늘의날씨 및 내일날씨]중부내륙과 전북동부 비, 안개, 강풍, 풍랑 유의, 내일 곳곳 소나기!
토요일인 5월 10일 오후 6시 10분 현재 서울을 비롯해 홍성, 청주, 대전, 안동 등 일부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 밤까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21대 대선후보 등록 첫날 ‘이재명·이준석 등 대선후보 6명 등록’···국힘은 못해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에 총 6명이 후보자 등록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자유통일당 구주와 ▲무소속 송진호 ▲무소속 황교안 등 후보가 대선 후보자 등
Generic placeholder image
LG생활건강 더후, 뉴욕 프리즈에서 '한국 궁중 헤리티지' 빛내다
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가 세계적인 아트페어로 손꼽히는 '프리즈 뉴욕 2025'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해 궁중 헤리티지와 예술 작품을 융합한 전시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LG생활건강이 프리즈 아트페어에 참가한 건 처음이며 이번 행사는 7일부터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우리금융그룹, 동양생명·ABL생명 신임 대표 후보 추천…성대규·곽희필 내정
우리금융그룹은 16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신규 자회사로 편입 예정인 동양생명보험과 ABL생명보험의 신임 대표이사 후보를 각각 성대규 전 신한라이프 대표와 곽희필 신한금융플러스 GA부문 대표로 추천했다고 밝혔다.동양생명보험 대표 후보로 내정된 성대규 후보는 1967년생으로 한양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33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금융위원회 보험과장과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등을 거쳐 2016년에는 제11대 보험개발원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9년 신한생명
Generic placeholder image
“농협 사료가격 인상계획 철회를”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지난 15일 성명을 발표하고 사료가격 인상 계획의 철회를 농협에 요구했다. 축단협은 이번 성명을 통해 농협사료가 오는 19일 출고분부터 사료가격을 kg당 15원, 약 2.3% 인상할 계획이라는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진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출했다. 어려운 농가 경영여건을 감안할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시,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책임 HDC현산에 '영업정지 1년'
서울시가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와 관련해서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에 영업정지 1년의 행정처분 결정을 내렸다.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14일 공고를 내고 HDC현산에 대해 '부실시공으로 인한 중대한 손괴 또는 인명피해 초래'를 이유로 영업정지 8개월과 함께 '산업안전보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국제약, 1분기 사상 최대 실적…매출 2,237억·영업익 253억
동국제약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판매관리비 효율화와 유통채널 다각화가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는 분석 속에, 회사는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한 미래 성장 기반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5일 동국제약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237억 원, 영업이익 25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7%, 20.5% 증가한 수치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회사 측은 일반의약품 부문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AMD, 사우디 ‘휴메인’과 100억 달러 규모 AI 인프라 구축 추진
1시간전
AMD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신생 AI 기업 휴메인과 세계에서 가장 탁월한 개방성과 확장성, 복원성 및 비용 효율성을 갖춘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계약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구축되는 AI 인프라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미국에 이르는 AMD 기반 AI 컴퓨팅 센터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인텔리전스의 미래를 주도할 전망이다.이번 계약의 일환으로 양사는 향후 5년간 최대 100억 달러를 투자해 500메가와트 규모의 AI 컴퓨팅 역량을 갖출 예정이다. AMD와 휴메인이 구축하는 AI 슈퍼스트럭처는 개방형 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