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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오를리 공항에 '폭탄 위협'…여행 혼란 야기

프랑스 파리 오를리 공항에 폭탄 위협이 야기돼 여행객들이 대피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25일 영국 매체 더 썬은 주요 유럽 공항들에서 폭탄 경보로 많은 사람들이 대피되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익명의 전화로 경찰에 신고된 사실이 알려졌고, 전화를 받은 사람은 화장실에 폭탄을 설치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소식통에 따르면 공항 2터미널과 3터미널이 협박의 영향을 받아 전문가들이 폭탄을 조사하기 위해 나섰다.

이로 인해 공항은 대규모 혼란에 휩싸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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