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오는 22일부터 넥스트레이드가 운영하는 모든 거래 시장에 참여한다.18일 넥스트레이드는 우리투자증권이 합류하며, 전 회원사가 모든 시장에 참여하게 됐다고 공개했다. 이에 따라 넥스트레이드의 모든 시장에 참여한 증권사는 32개로 늘어났다. 우리투자증권은 넥스트레이드 메인마
미국 최초의 연방 스테이블코인 법안이 통과되며 디지털 자산의 새로운 장이 열렸지만, 월가는 달러 및 국채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이다. 지닝스법이 달러 수요를 강화하고 단기 국채 시장에 새로운 투자자를 끌어들일지, 아니면 금융 시장에 큰 변화를 주지 않을지를 두고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4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JP모건, 도이치은행, 골드만삭스 등 주요 금융기관들은 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달러 흐름이나 국채 구매에 의미 있는 변화를 일으킬 정도로 규모가 크지 않다
시드 시브랜디 전 깃랩 최고경영자가 인공지능 코딩 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다. 10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시브랜디는 '킬로 코드'라는 AI 코딩 스타트업을 설립하고, 800만달러 규모의 시드 펀딩을 유치했다. 킬로 코드는 안드레 카파시 오픈AI 공동 창업자가 제안한 '바이브 코딩' 개념을 기반으로 개발자들이 코드 작성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시브랜디는 깃랩을
알리바바가 AI 스마트 글래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27일 IT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교체형 배터리를 탑재한 쿼크 헤드셋을 중국에서 출시했다. 이번 제품 출시는 메타, 애플, 오픈AI 등 여러 기업이 경쟁 중인 AI 웨어러블 시장에 새로운 도전이 될 전망이다.쿼크 AI 스마트 글래스는 S1 플래그십 모델과 라이프스타일 중심의 G1 모델 두 가지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3799위안, 1899위안부터 시작한다. 두 모델의 가장 큰 차이는
넥스트레이드는 오는 22일부터 우리투자증권이 모든 시장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우리투자증권은 최선집행의무 이행을 위한 자동주문전송시스템 준비 등을 이유로 정규 거래 시간 외인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에만 참여해왔다.이로써 넥스트레이드에 가입된 32개 전 증권사가 모든 시장에 참여하는 '그랜드 오픈' 체제가 완성됐다. 넥스트레이드는 지난 3월 출범 당시 증권사들의 시스템 준비 기간을 고려해 한시적으로 부분 참여를 허용해왔으나 이번 우리투자증권의 합류를 끝으로 모든 회원사가 전면 참여 체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에서 골질환 치료제 ‘오보덴스’와 ‘엑스브릭’을 이달과 내년 1월 순차적으로 직접 판매한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두 제품이 글로벌 제약사 암젠의 프롤리아와 엑스지바의 바이오시밀러로 유럽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일 밝혔다.오보덴스와 엑스브릭은 데노수맙 성분을 기반으로 한다. 용량과 투약 주기에 따라 오보덴스는 골다공증 치료제로, 엑스브릭은 골거대세포종 등 치료제로 구분된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6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베네팔리’를 시작으로 유럽 시장에 진출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블룸버그가 2026년 경제 전망에서 암호화폐를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디지털 자산 시장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테마 4가지를 제시했다.25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블룸버그의 연말 트럼프노믹스 팟캐스트에서 스테파니 플랜더스, 톰 올릭, 마리오 파커, 파미 올슨이 참여해 글로벌 경제를 분석했다. 이들은 암호화폐를 배제했지만, 논의된 주제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첫 번째는 연방준비제도 독립성 문제다. 톰 올릭은 "2026년 가장 중요한 이슈
고효율 AI 반도체 냉각 및 컴퓨팅 솔루션 전문기업 엠에이치에스가 글로벌 그래픽카드 제조사 예스톤 그래픽카드를 한국 PC 하드웨어 시장에 독점 공급한다. 엠에이치에스는 Yeston 브랜드 그래픽카드를 통해 성능 중심으로 고착화돼 있던 한국 그래픽카드 시장에 ‘콘셉트와 아이덴티티’를 전면에 내세운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한다는 계획이다.엠에이치에스는 그래픽카드 유통에 그치지 않고, 자사가 보유한 차세대 수냉식 냉각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규 제품 개발 가능성도
프리에이전트 시장에 나왔던 내야수 김하성이 현 소속 구단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1년 더 동행한다.MLB닷컴은 16일 소식통을 인용해 "김하성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틀랜타와 계약기간 1년, 총액 2000만달러에 계약했다"고 소식통을 통해 전했다.김하성은 다년 계약을 제안 받았지만 애틀랜타에 복귀해 유격수로 풀타임 출전을 한 후 내년 겨울 FA 시장에 다시 나올 전망이다.앞서 지난해 8월 어깨 부상 때문에 10월 수술대에 오른 김하성은2025시즌을 앞두고 탬파베이 레이스와 계약했
글로벌 감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요요소’가 올해 연말부터 공식적으로 한국 시장에 첫 진출 소식을 알렸다. 이에 한국법인 요요소코리아가 전략적 파트너사로 K-복합 매장 모델을 선보인다.생활잡화, 패션소품, 인테리어, 캐릭터 굿즈 등 감성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아온 요요소는 현재 전 세계 100여 개국, 약 4,000개 매장을 운영하며 빠르게 확장 중에 있다.요요소코리아는 글로벌 요요소 브랜드와 한국형 K-복합매장을 스탠다드로 세계 시장에 내놓기 위해 설립된 순수 한국독자법인으로,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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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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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착공식 가져
구리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건설공사가 22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했다. 인창천은 구리시 도심을 가로지르던 자연 하천이었으나, 도시화 과정에서 주택 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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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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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새 홍보대사 '유승민·장재영·한현민·키니'
MC 겸 배우 유승민, 개그맨 장재영·한현민, 가수 키니가 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의회 '홍보대사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도의회 홍보물 제작, 주요 행사 참여 등을 통해 도의회 의정활동을 홍보하게 된다.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안재모,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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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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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kg 초경량부터 100만원대 가성비까지…2025 전기 자전거 핫-키워드
2025년 전기 자전거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전기 자전거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라이프스타일의 핵심으로 자리 잡으며, 제조사들은 스마트 기술과 소재 혁신에 사활을 걸었다. 특히 대중교통 연계가 편리한 접이식 모델, 10kg대 초경량화 기술, 고성능의 대중화를 이끈 가성비 경쟁은 라이더가 체감하는 이동의 가치를 근본적으로 혁신했다. 글로벌 강자들의 기술 경쟁 속에서 국내 브랜드들 또한 실용성과 범용성을 앞세운 모델로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이에 2025년 전기 자전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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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뜨겁게 달군 생성형 AI 시장 4대 트렌드
2023년이 생성형 AI의 등장은 '충격'이었고 2024년이 가능성 '탐색'의 해였다면, 2025년은 단연 '실전'의 해였다.올해 시장을 관통한 핵심 키워드는 단연 'AI 에이전트'다. 과거의 AI가 이용자가 입력한 텍스트에 답을 내놓는 수동적인 상담자였다면, 2025년의 AI는 이용자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도구를 사용하는 능동적인 일꾼으로 진화했다. 2025년 한 해를 뜨겁게 달궜던 생성형 AI 시장의 4대 트렌드를 정리했다.◆ 챗봇의 진화, 'AI 에이전트'의 부상올해 가장 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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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 바람을 탐한 난초..탐라란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바람을 탐한 난초 탐라란학명: Sacc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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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무역 폐지의 진짜 일꾼, 토마스 클락슨
역사책을 펼치면 1807년 영국 노예무역 폐지의 영웅으로 윌리엄 윌버포스가 등장한다. 국회의원이었으니까. 웅변이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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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국정 제1동반자로 회복·성장 견인”
김동연 경기지사가 지난 26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경기도 예산안에 대해 ‘민생 회복과 미래 성장에 방점을 둔 예산’이라고 평가했다.김 지사는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2026년도 경기도 예산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국정 제1동반자로서 국민주권 정부의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