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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米적米적] 다가오는 관세 철폐…축산업은 희생양?

축산농가의 수익이 낮아지고 있다.

물가, 인건비 등의 상승으로 인해 생산비가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여기다 축산물 산지가격의 하락으로 순수익이 줄어들면서 수익성은 하루가 다르게 악화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사료비, 자가노동비, 가축비 등이 상승해 송아지 생산비가 지난해 대비 13.7% 증가하고 우유는 4.6%, 비육돈 7.1%, 계란 3.3% 증가했다.

순수익의 경우 한우번식우가 –211.9%, 한우비육우 –106.8%, 육우 –44.7%, 비육돈 –60.1%, 산란계 –33.4%, 육계 –38.8%로 대부분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누적 매출 3천억원 돌파 예상···월 200톤 생산 확보 팜한농의 주력 제품 테라도의 생산 능력이 2배로 껑충 뛰었다. 테라도의 글로벌 수요가 크게 증가한 이유다. 팜한농은 테라도의 향후 매출 증가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분석하고 이에 대응코자 생산 설비를 대대적으로 보강한 것으로 분석된다. 팜한농은 지난달 31일 경기도 안산 반월공장의 테라도 생산라인 증설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14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원료 합성 반응기, 자동 포장 설비, 여과기, 열풍 건조기 등의 설비를
‘2024 대한민국 화훼산업 발전 국회토론회’가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최,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의 주관으로 지난 4일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화훼산업 정책 진단, 대책과 대안 전망'을 주제로 대한민국 화훼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완순 한국화훼학회 회장과 이형석 농식품부 원예경영과 사무관의 발제와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발제에 앞서 토론회를 주최한 임호선 의원은 축사에서 “현재 국내 화훼산업은 다양한 외부 요인들로 인해
안정적 무기질비료 공급기반 유지 완효성·기능성 비료 제품 개발 노력한국농업신문 창간 12주년을 한국비료협회 8개 회원사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우리나라 농업은 FTA 체결과 시장개방에 따른 경쟁력 약화, 기후변화로 인한 농산물 수급 불균형 반복, 수입농산물 확대로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처지에 있습니다.농업인들의 비료, 종자, 농약 등 농자재 가격인하를 통한 농업경영비 경감 요구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무기질비료 생산업체는 이에 부응하기 위해 마른 수건 물짜기 수준의 비용절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러-우 전쟁, 이-팔
농산물 제값 판매 농협 본연 역할 주문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쌀값 안정과 벼 수매가 상향을 위한 농협의 노력을 촉구했다.연합회는 5일 ‘쌀값 안정 및 벼 수매가 인상을 위한 농협의 노력 촉구’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공들여 재배한 쌀, 제값 받고 판매해야 한다”며 “농협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산지쌀값은 10월 5일 20kg 기준 4만7039원으로 시작됐지만, 10월 15일 4만6212원, 10월 25일 4만5725원으로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2024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지난 3일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소재 김청회 농가의 벼 수확 현장을 방문해 수확기 쌀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쌀 저가 판매업체에 대해 강력 제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현장에는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조희성 회장과 서승범 감사, 김명교 청주시연합회장이 참석했으며, 장수용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회장을 비롯해 충북도, 청주시 등의 양곡 담당 관계자가 참석했다.조희성 회장은 이날 “쌀 생산량이 10~15% 줄면서 농업소득이 1조나 손해 보고 있다”면서 “벼값이 계속 떨어지
부산물 비료 중요 자원 인식 전환가치 재평가 산업 방향 재조정 시점한국농업신문의 창간 12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농업인을 비롯한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농업·농촌의 나아갈 올바른 길잡이가 되기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해온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도 농업·농촌 문제의 대안을 제시하는 정론지로 남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그동안 부산물비료가 지력을 높이는데 필수적 자재인 것은 널리 알려졌지만, 탄소를 땅속에 저장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특성에 대해서는 관심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입니다.최근 토양분야 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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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10일 발생한 화재로 쇳물을 생산하는 일부 공장이 멈춰서면서 포스코 철강 생산에 차질이 빚어질지 주목된다.이에 대해 포스코 측은 이날 화재에도 철강 제품 생산·수급에는 차질이 없을 전망이라고 밝혔다.화재로 3 파이넥스 공장이 일단 멈춰 섰지만, 주력인 2·3·4고로 등은 모두 정상 가동 중이라는 설명이다.또 최근 철강 업황 부진 등으로 철강 수요가 넘치는 상황은 아니어서 고로 등의 생산능력 대비 가동률은 100%에 미치지 못해 기존 고로의 생산 능력을 끌어올리는 식으로 대응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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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의 육용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충북도에 따르면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지난 7일 해당농장에서 검출된 고병원성 H5N1형 AI 항원에 대해 정밀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AI로 확인됐다.지난달 29일 강원 동해의 산란계 농장 이후 이번 동절기에 가금농장에서 두 번째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것이다.이에 따라 도는 지난 8일 이 농장에서 AI 항원을 확인한 뒤 사람과 가축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이 농장에서 기르던 육용 오리 2만3500여 마리와 관리지역내 육계 11만1000여 마리를 모두 살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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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두새벽부터 서둘렀다.새도 날아서 넘기 힘들다는 문경새재. 단풍과 늦가을 정취를 즐기기 위해 10일 마산 창신고등학교 동창들과 문경 대야산을 찾았다. 아침 7시 서울 종합운동장역을 출발한 버스는 10시 20분께 백두대간 대야산 기슭에 도착했다.우리는 곧바로 대야산이 품은 선유동천나들길에 나섰다 자연경관이 수려해 신선이 노닐었다 하여 선유구곡이라 불리는 이곳은 문경8경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선유동천나들길은 2개 구간 총연장 8.4㎞로 독립운동가 운강 이강년선생 기념관에서 시작해 월영대까지 계곡을 따라 이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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