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가 교통사고 피해 장애인을 위한 ‘다함께 교통안전 마라톤’ 행사에서 울산시제2장애인체육관에 행사 지원금 5200만원을 전달했다. 울산시제2장애인체육관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 100명과 교통사고 피해 장애인이 1대1로 매칭돼 태화강국가정원 일대 2㎞를 달리는 코스로 진행됐다. 마라톤과 함께 △교통순찰대 체험 △눈감고 장애물 피하기 등 장애 인식 개선과 교통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는 각종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또 현대차 울산공장 재능나눔 봉사팀이 풍선아트를 선보여 행사 참가자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했다. 현대차
제7회 울산시장배 요가 아사나 대회가 17일 남구 여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실시됐다. 대회에는 울산 전역에서 모인 100여 명의 요가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요가 아사나 실력을 겨루는 다양한 종목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연령대별로 나뉘어 각자의 수준에 맞는 아사나를 선보였다. 심사는 아사나 실력을 평가하는 것뿐만 아니라 요가의 정신과 자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이날 개회식에는 방인섭 울산시의원, 박인서 남구의회 부의장, 박성해 울산시체육회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요가 보급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대한 유공자 시상도 함께 진행
2024 울산시 역도연맹회장배 경기 대회가 지난 16~17일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 역도장에서 펼쳐졌다. 울산시체육회 공모 사업의 일환이자 울산시역도연맹 주최·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2개부에 100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크로스핏 동호인 선수들도 함께했다. 선수 한 명 당 주어지는 인상 3번, 용상 3번의 합계로 순위가 결정됐는데 임성하가 인상 105㎏, 용상 140㎏, 합계 245㎏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박재권기자
가을이 깊어가는 17일 울산 남구 울산체육공원 옥현저수지 인근 은행나무길이 노랗게 물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울산대학교 실내공간디자인학과와 울산시설공단이 설치한 화려한 색상의 ‘컬러팡팡’ 작품이 어우러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email protected]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23일 오후 1시 8분께 포항시 북구청 인근 2층 건물서 난 화재가 1시간 57분 만에 완진됐다.포항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 불은 소방장비 25대, 소방인력 51명이 최종 투입됐고 51분 만에 큰 불을 잡았다.화재가 난 건물 인근인 학산작은사회관 등에도 불이 번지면서 내부 인원이 대
포항 북구 대신동 북부시장 맞은편 2층 상가 건물에서 불이나 화재 발생 2시간 5분만에 꺼졌다.포항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23일 오후 1시쯤 북구 대신동 북부시장 맞은 편 2층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불은 화재 발생 2시간 5분만인 이날 오후 3시 5분쯤 완전히 꺼졌다.화재 당시 상가 내부에 있던 10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건물 일부가 불에 타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또한 화재 발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은 22일, 건설 일용근로자 13명의 임금 약 1200만 원을 체불한 건설업자 A 씨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해온 기록이 있으며, 이번 구속은 올해 안산지청에서 두 번째로 고의·상습적인 체불사업주에 대해 단행된 것이다.조사에 따르면, A 씨는 인터넷을 통해 일면식도 없는 근로자들을 모집해 인테리어 공사 현장에서 단기간 고용했다. 공사대금을 모두 수령하고도 근로자들에게 임금을 지급하지 않았으며, 임금 지급 요청에도
안산 도시형생활주택에서 발생한 70억대 전세사기 사건 관련 경찰이 50대 부부와 건물 관리인을 검찰에 송치했다.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3일 사기혐의로 50대 A씨를, 사기 방조 혐의로 A씨의 아내 50대 B씨를, 건물 관리인 40대 C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원지검 안산시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3일 제주특별자치도 소통협력센터에서 ‘2024년 청소년 사이버 멘토링 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였다.이번 사업 성과 공유회에서는 멘토, 멘티, 청소년 유관기관 종사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한해 동안 수고한 멘토, 멘티를 격려하고 멘토링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하였다.양명희 센터장은 “이번 멘토링 사업을 통해 위기 청소년들의 정서 안정과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제주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꿈과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강규형 칼럼 @이코노미톡뉴스] 한국이 세계 음악계에서 뒤처졌던 분야가 성악이었다. 영양상태 등이 요인이었을 듯하다. 이제 한국은 성악 강국이다. 이제는 한국 성악가가 없으면 유럽의 오페라단이 공연하기 어려울 정도다. 이런 성악계에서 선구자적인 음악가들이 있었다. 바그너 음악의 성지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에 한국인 최초로 참여한 한국인은 강병운이었다. 뛰어난 베이스로 레코딩도 몇 개를 냈다. 이제는 바이로이트에 한국 성악가가 서는 건 뉴스가 되기 힘들 정도지만, 당시로
GS25가 나트륨 함량을 줄인 간편식 출시로 ‘건강한 편의점’으로 거듭난다. GS25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추진하는 ‘나트륨·당류 저감제품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트륨 함량을 낮춘 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식약처 평균값 대비 나트륨을 20% 줄인 ‘아삭오이크림치즈샌드위치’와 나트륨을 10% 줄인 ‘스리라차마요비프버거’다.GS25는 2021년부터 식약처의 해당 사업에 참여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촉진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첫 번째 나트륨 저
화천군의 ‘화천형 온종일 돌봄 모델’이 전국 최고 수준의 혁신 사례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화천군은 지난 14일,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본선에서 국무총리상인 은상을 수상했다.행안부는 매년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해 범정부적으로 공유·확산하고 있다. 올해는 전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으로부터 총 647건의 사례를 추천받아 6월부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심사를 진행했다.647개 사례 중 44개가 예선을 통과했고, 이중 전문가 평가 결과 가장 점수가 높은 13개 사례가 왕중왕전 본선
지난 15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북한강 수변 관광 특구’ 사업으로 인한 강원도의 경제효과가 사실상 전혀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사회문화위원회 박기영 도의원은 “사업의 주요 내용이 경기 가평의 자라섬과 강원 춘천의 남이섬을 활용하는 내용인데, 강원도에서는 남이섬으로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다”고 지적하고, “남이섬으로 가는 입도 시설이 가평에만 있는 상황에서 남이섬 관광으로 인한 경제 효과가 강원도에 미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이어 박 의원은, “구색만 갖춘 협업일 뿐, 실제로 강원도와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은 22일, 건설 일용근로자 13명의 임금 약 1200만 원을 체불한 건설업자 A 씨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해온 기록이 있으며, 이번 구속은 올해 안산지청에서 두 번째로 고의·상습적인 체불사업주에 대해 단행된 것이다.조사에 따르면, A 씨는 인터넷을 통해 일면식도 없는 근로자들을 모집해 인테리어 공사 현장에서 단기간 고용했다. 공사대금을 모두 수령하고도 근로자들에게 임금을 지급하지 않았으며, 임금 지급 요청에도
23일 오후 1시 8분께 포항시 북구청 인근 2층 건물서 난 화재가 1시간 57분 만에 완진됐다.포항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 불은 소방장비 25대, 소방인력 51명이 최종 투입됐고 51분 만에 큰 불을 잡았다.화재가 난 건물 인근인 학산작은사회관 등에도 불이 번지면서 내부 인원이 대
안산 도시형생활주택에서 발생한 70억대 전세사기 사건 관련 경찰이 50대 부부와 건물 관리인을 검찰에 송치했다.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3일 사기혐의로 50대 A씨를, 사기 방조 혐의로 A씨의 아내 50대 B씨를, 건물 관리인 40대 C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원지검 안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