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이 올해도 어김없이 해안 침식과 모래 품질 논란에 휩싸였지만, 현지에 쌓인 모래를 활용한 ‘현장 맞춤’ 방식으로 문제를 간단히 해결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군은 인근 해류 변화가 침식·퇴적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예산을 확보해 근본 대책을 마련, 백사장 품질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25일 군에 따르면, 진하해수욕장은 올해도 해수욕장 개장 전부터 백사장 침식과 모래 품질 논란으로 적잖은 ‘홍역’을 치렀다. 해수욕장 백사장 곳곳이 계단 모양으로 침식되고, 검은 모래가 드러나며 관광객들의 눈살
울산의 대표 관문인 KTX울산역 일원 인도가 무성하게 자란 수풀로 제 기능을 잃으면서 주민과 이용객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 행정당국이 한정된 인력과 예산 속에서 환경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새로운 방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난 26일 울산 울주군 삼남읍 KTX울산역 인근. 주요 보행로 역할을 하는 인도가 무성하게 자란 잡풀로 뒤덮여 있다. 대로변은 깨끗하게 정비돼 있지만, 사설 주차장이 밀집한 구역은 수풀이 성인 남성 어깨 높이까지 자라 인도 전체를 점령하는 등 사실상 통행이 불가능
추석연휴기간인 제주시내 도로변에는 현직 도의원과 내년 출마채비를 하고 있는 도의원 후보들 불법 현수막이 판을 치고 있다.제주시의 도로변이 마치 정치 광고판으로 전락했다는 비판적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추석연휴를 맞아 도심 곳곳에는 현직 도의원과 내년 지방선거를 준비 중인 예비후보자들의 불법 현수막이 무분별하게 내걸리며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이들 현수막은 대부분 도로변 가로수 사이, 교차로 주변, 횡단보도 앞 등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위치에 설치돼 있어 자칫 대형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 요소로 지목되고 있다.
경북 경주의 한 해변에서 여성이 가족 단위 피서객들 사이에서 골프채를 휘두르며 연습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2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과 인스타그램 제보 등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경북 경주 감포 고아라해변에서 한 여성이 해변 모래 위에서 골프 연습을 하는 장면이 목격됐다.이 여성은 골프채를 손에 쥐고 해변 중앙에서 여러 차례 스윙을 반복했으며, 옆에 있던 남성은 자세를 지켜보며 교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공개된 사진에는 여성 주변으로 텐트와 돗자리를 펴고 휴가를 즐기고 있는 피서객들이 다수 있었으며, 여성은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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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고 300여명 ‘꿈길걷기 순례’.. "스스로 한계 넘는 자신감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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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17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취와 협력의 의미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는 ‘꿈길걷기 순례’에 나섰다.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백운산 정상과 용궁사를 거쳐 중산교차로 박석공원, 하늘 신도시 부근 식당을 지나 씨사이드파크길과 인천대교기념관까지 모두 25km의 여정을 완주했다.아침부터 이어진 가을 햇살 속에 학생들은 서로의 짐을 나눠 들고, 산길과 도로를 함께 걸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땀에 젖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가보자”는 응원이 오갔다. 누군가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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