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치러지는 4·2 재보궐선거에 국민의힘에선 대구시의원 6명, 경북 김천시장도 6명이 각각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민의힘 대구시당 및 경북도당에 따르면 시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 10~11일 공천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4·2 재보궐선거 대구 달서구 제6선거구 광역의원 선거에는 총 6명이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김주범 전 달서구의원, 배지숙 전 대구시의원, 오정희 대구시당 부대변인, 이관석 행정사, 이병천 대구시당 부위원장, 채영준 전 국회 선임비서관 등 6명의 후보가 신청을 마쳤
'영덕군궁도협회 제14·15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8일 영덕 화림정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한 황재철 도의원, 영덕군의회 배재현 부의장과 김성철 의원, 김서규 영덕군체육회장, 허후길 경북도궁도협회장, 김영훈 안동궁도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이임하는 전임 함정식 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신임 엄문호 회장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대구시가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중국 청두에 해외사무소 문을 열었다. 대구시는 10일 중국 청두에 국제통상 강화 및 진출기업 지원 등 경제·문화 교류 확대 거점 역할을 할 ‘대구시 청두사무소’를 개소했다. 중국 청두시에 현지 해외사무소를 운영하는 국내 지방자치단체는 대구시가 처음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 및 정재명 청두사무소장을 비롯해 청두시 조건 당 상무위원 및 장빈 외사판공실 주임 등 주요 관계자와 뇌학걸 쓰촨성 무역촉진위원회 부회장, 엄원재 주청두 대한민국 총영사, 변용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국내 철강업계의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모든 수입 철강 및 알루미늄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하면서 국내 철강업계에 비상이 걸렸다.트럼프 대통령은 10일 “캐나다를 포함해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철강에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며 “알루미늄에도 똑같이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한국 정부는 “동원 가능한 네트워크를 총 가동해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하고 업계 영향 최소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종원 통상차관보는 이날 철강협회와 포스코홀딩스, 현대제철, 노벨리스 코리아,
경북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아열대작물연구소를 설립한다.경북도 이철우 도지사가 민선 8기 약속한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작물연구소 공약이 2년 만에 최종 설립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도는 아열대작물연구소 설립을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대상지 평가용역을 실시한 결과 포항시가 아열대작목연구소 설립 최적지로 최종 선정됐다.이번 용역에서 포항시는 저온기 평균기온, 아열대기후 진입도, 미래 기온변화 예측전망, 관련 인프라 구축 및 추진 의지 등에서 최적지로 평가됐다.경북도는 연구소 설립을 위한 관계 법령 검토를 시작으로 포항시와 공동
도레이첨단소재와 한국수자원공사 K-water연구원는 11일 ‘하폐수 재이용 산업 및 연구분야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고회수-고압막을 활용한 하폐수 재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농축수를 이온교환막 등을 통해 극한으로 농축하는 것은 물론, 기존 기술 대비 에너지 절감 및 유용자원도 회수할 수 있는 요소기술을 포함해 하폐수 재이용 기술 전반에 걸쳐 공동연구 등 협력을 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하폐수 처리에 있어서 일정한 기준에 맞춰 여과 후 방류했으나 이번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인근의 사찰인 학산사가 도심공원일몰에 따라 진행 중인 두호공원 사업을 위한 사유지 매입 과정에서 “헐값 매입”이라며 포항시 토지보상안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6일 학산사에 퇴거와 이전을 명령하는 행정대집행을 통보면서 사찰 측의 반발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앞서 시는 학산사 부지의 토지와 건물에 대해 실시된 감정평가액 5억2500만원을 법원에 공탁하고, 이를 빌미로 강제 철거를 예고한 것이다. 그러나 학산사 측은 이 같은 시의 조치가 종교행위를 방해하고 사찰을 전혀 배려하지 않은 조치라며 강하게 맞서
12·3 비상계엄 당시 군이 국회 본관 일부 전력을 차단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단전 지시 여부를 엄정 수사하라고 더불어민주당이 발표하자 윤 대통령 측이 “사실 왜곡과 조작”이라고 반박했다.윤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16일 입장문을 내고 “단전 논의는 국회 기능 마비를 위한 것이 아니라 707특수임무단에 부여된 통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나온 것”이라며 “민주당이 엉뚱한 사실을 갖고 대통령이 지시를 한 듯 허위사실로 선동에 나서고 있다”고 주장했다.대리인단은 707부대원들이 지하 1층으로 내려간 점을 들어 “본회의장 의결 방해를
쟁반같이 둥근 정월 보름달을 보며 풍성한 한 해가 되기를 빌어 보았다. 이러한 바람대로 되지 못하는 사회 분위기가 문제라면 문제다. 끔찍한 사건‧사고 앞에서 매 무기력해진다. 좀 더 싸워가며 살까 싶은 기분을 스포츠 게임에 얹어 시청하는 건 아닌지 겨울 빙판에 생각이 미끄러진다. 정월대보름 이후 본격적으로 2025년의 기운에 들어섰다. 기온이 조금 오르락내리락하는 가운데 한적한 장소를 찾아 나서 본다. 2~30년 전까지만 해도 뜨거웠을 것으로 보이는 도화3동을 찾았다. 현재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북쪽 아래의 동네로, 송
코스피가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관세전쟁 국면에서도 장중 2600선을 잠시 터치하는 등 2600선 돌파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협상의 여지를 두고 관세 부과 정책을 진행하는 점에서 시장에 학슴효과가 생성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윤 대통령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세계 3대 투자자로 꼽히는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만나 한반도 평화와 경제번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짐 로저스 회장은 국내 기업의 투자 협약식 참석을 위해 방한했다.양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17년 광명시장 재임 시절부터 인연을 이어온 짐 로저스 회장이 이번 만남에서 한국경제의 미래와 남북협력 방안에 대한 의미있는 조언을 해주었다”며 “남북고속철도 건설과 한국의 경제영토 확장 전략을 적극 지지했다”고 전
서귀포시 남원 앞바다에서 전복된 어선에서 실종된 선원을 찾기 위한 수색이 닷새째 이어졌지만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주·야간으로 나눠 실종자 수색에 나서고 있는 서귀포해양경찰서는 16일에도 오후 6시까지 함선과 어선 38척, 항공기 5대를 동원해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수색을 진행했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해경은 이날 야간에도 함선 7척과 항공기 1대를 동원해 해상 수색 및 해안가 순찰을 통한 육상 수색을 벌였다.전복된 2066재성호는 지난 14일 오후 3시55분께 예인 작업에 들어가 15일 오전 4시16분께 서귀포항으로 예
경남도는 축산농가 구제역 발생 예방과 청청지역 유지를 위해 구제역 백신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 한다고 밝혔다.지난해 구제역 백신 지원 사업으로 8개 사업 105억원을 편성 추진한 데 이어 올해는 ▲구제역 백신 구매 지원 ▲구제역 백신접종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구제역 예방접종 시술비 지원) ▲구제역 예방백신 포획·접종시술비 ▲구제역 예방접종 강화사업 ▲구제역 채혈비 ▲민간 검사기관 구제역 백신항체 검사 등 9개 사업 125억원으로 사업을 확대해 추진한다.특히, 기존에는 국비 예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최근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1만8000입방미터급 LNG 벙커링선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5383억원이다.이번에 수주한 LNG 벙커링선 4척은 길이 143m, 너비 25.2m, 높이 12.9m 규모다. 울산 HD현대미포에서 건조해 2028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LNG 벙커링선은 '선박 대 선박' 방식으로 해상에서 LNG를 충전해주는 선박이다. STS는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가 민선 8기 시작과 더불어 약속한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작물연구소’ 공약이 2년 만에 최종 설립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 경상북도는 아열대작물연구소 설립을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대상지 평가용역을 실시한 결과 포항시가 아열대작목연구소 설립 최적지로 최종 선정됐다. 기후적합성, 연구기반 충실성, 지자
트레이더스 홀 세일 클럽이 14일 서울 강서 지역에 23번째 점포 마곡점을 그랜드 오픈했다. 트레이더스 마곡점은 서울 강서 지역의 첫 '창고형 할인점'이자 마곡 신도시의 첫 '대형마트'다. 마곡점은 매장 곳곳 13군데의 로드쇼 공간을 마련, 젤리, 와규 등 식품부터 반다이 남코 토이류, 로지텍 게이밍 등 다양한 로드쇼를 준비했다.떠힌 트레이더스가 주류 성지로 등극한 만큼 마곡점에서는 '김창수 위스키'에서 트레이더스를 위해 단독 생산한 '김창수 위스키 싱글캐스크 51.8 '을 23만9800원에 한정판매로 선보인다.양길모
부상을 털고 돌아온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시즌 두번째 대회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했다.고진영은 10일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브레이든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파운더스컵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쳤다.4라운드 합계 17언더파 267타를 적어낸 고진영은 교포 선수인 노예림에게 4타 뒤진 2위에 올랐다.이 대회에서 3번이나 우승했던 고진영은 4번째 우승은 다음으로 미뤘다.2017년부터 2023년까지 7년 동안 해마다 한번 이상 LPGA 투어
포스코이앤씨가 올해 경기권 최대 재건축 단지로 꼽히는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자로 선정됐다.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은 16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조합원 1834명 중 1333명의 표를 받은 포스코이앤씨를 시공사로 선정했다. 두산건설은 418표를 얻는 데 그쳤다.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은 1987년 준공한 1900가구 단지를 지하 6층∼지상 30층 3198가구로 다시 짓는 사업이다 총공사비는 1조3000억 원 규모다.성남 은행주공은 기존 용적률이 116%에 불과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2월 10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약 3주간 강원특별자치도 신규교사 임용전 직무연수를 실시한다.2월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공립 유치원·초등·특수교사 대상, 2월 14일부터 27일까지 중등·보건·전문상담·영양·특수교사 대상으로 나누어 실시한다.신규교사 임용전 직무연수는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의 최종합격자인 △유치원 교사 29명 △초등학교 교사 112명 △특수교사 21명 △중등 교과교사 109명 △보건·전문상담·영양교사 34명 등 총 305
동부지방산림청은 올해 본격적인 산림토목사업 착수에 앞서 산림사업 관련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공고히 하기 위해 “2025년 산림토목사업 안전결의대회”를 지난 11일 개최했다.이날 안전 결의대회에는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 산림조합, 산림사업 종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안전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는 등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산림사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기관장이 솔선수범하여 현장의 안전을 챙기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유림관리소 담당자와 산림사업 종사자들이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어
배우 김새론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16일 김씨가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서울 성동경찰서는 이날 오후 5시쯤 관련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했다. 최초 발견자는 친구로 알려졌으며, 아직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앞서 김새론은 2022년 5월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들이받고 도주하는 사고를 내 벌금 2000만원을 확정 받은 후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해 왔다.2009년 영화 '여행자'로 데뷔한 김새론의 대표작은 영화 '아저씨' '이웃사람' 등
밀폐공간에서 발생하는 질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의성군이 안전관리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의성군이 산업재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025년 밀폐공간 작업 안전관리 프로그램’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