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는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포항지역 내 업체를 상대로 물품 구매를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했다며 시민과 업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8일 밝혔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6일 포항시 북구 두호동 소재 A철물 대표는 안동소방서 직원 이름을 사칭한 인물로부터 제세동기 납품 요
경북 포항 영일대 해변에서 60대가 달리는 말에 밟히는 사고가 발생했다.1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며 전날 저녁 7시50분쯤 포항시 북구 두호동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60대 남성이 말발굽에 다리를 밟히면서 다쳤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두 다리를 다친 이 남성을 구조해 응급 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사고는 인근 주민이 말을 타고 해수욕장을 거닐 던 중 인파에 놀라 날뛰는 바람에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포항지역 내 업체를 상대로 물품 구매를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6일 포항시 북구 두호동 소재 모 철물 대표는 안동소방서 직원 이름을 사칭한 인물로부터 제세동기 납품 요청을 받았다. 해당 인물은 중간업체를 소개하며 거래를 유도했으나, 정상적인 거래 가격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을 제시해 수상함을 감지한 대표가 즉시 119로 신고했다.경북소방본부 발표 자료에 의하면 올해 접수된 소방관 사칭 사기 시도는 총 5건으로 피해지역은 포항·성주 등이며, 피해액이 약 1억4천여만 원에
포항시 북구 두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50만원 상당의 라면을 두호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라면은 두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됐다. 이날 전달된 라면은 두호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두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황보풍관 위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연수카누학교의 눈부신 활약
연수카누학교 출신 아마추어 패들러들이 전국대회에서 거침없는 기량으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인천의 해양스포츠 저변 확대를 이끌고 있다.연수카누학교는 인천 연수구 주최, 연수카누연맹 주관으로 해양스포츠 인재를 발굴해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에 따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6일 연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상봉 의장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 중장기 과제로 남겨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6년 기초단체 도입 불가를 선언하며 목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행정체제 개편을 중장기 과제로 두고 풀어나갈 것을 당부했다.이 의장은 9일 오후 열린 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그는 "먼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결위원장, 의회운영위 '혁신공로패'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11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5일 의회운영위원회로부터 혁신공로패를 수상했다.김정호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예산심의, 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의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2·3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역임한 김정호 위원장은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교육청에 돈이 남아돈다고?” .. 정근식·강은희·윤건영 “사실 왜곡 말라” 반박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최근 경제부처와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교육청에 돈이 남아돈다’는 주장에 대해 시도교육감들이 일제히 ‘사실 왜곡’이라며 한목소리로 반박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수성구-ZKM, 미디어아트 국제 협력 본격화
대구 수성구가 독일의 세계적 미디어아트 기관 ZKM과 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양측은 미디어아트 미술관 조성과 신진작가 ...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 전북 국회의원 “중단없이 추진돼야” 강력 주장
1시간전
더불어민주당 전북 국회의원들은 서울행정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은 국가균형발전과 전북 미래를 위해 중단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 국회의원들이 12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이 법원 판결로 제동이 걸린 상황에서도 “중단이나 지연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번 입장문에는 박희승, 신영대, 안호영, 윤준병, 이성윤, 이원택, 한병도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이들은 “새만금 신공항은 단순한 지역 개발 사업이 아닌 국가 균형발전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 효자중학교 설립 학부모 토론회 성황리 개최
포항 효자초등학교 강당에서 지난 11일열린 ‘포항 효자중학교 설립 학부모 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토론회는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불편을 해소하고 인근 학교의 과밀...
Generic placeholder image
[피아Ai 정치뉴스]미 이민 단속 여파·검찰·예산 개혁 본격화… 9월 12일 韓정치, 외교와 제도 변화의 전면화
9월 12일 한국 정치는 해외에서 촉발된 외교 위기와 국내 제도 개혁, 경제 무역 갈등이 서로 맞물리며 정치 무대가 크게 흔들린 하루였다. 수백 명의 한국인 노동
Generic placeholder image
우원식 국회의장 “산불 피해 주민 빠른 일상 회복 위해 국회가 최선 다할 것”
경북 산불 피해 주민들이 국회를 찾아 조속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경북 산불 피해 대책위원회는 12일 국회 본관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탄원서를 전달하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림대학교, 김홍신 소설가 초청 '시민지성 한림연단' 첫 강연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은 오는 17일 오후 7시부터, 교내 생명과학관 4층 강당에서 “나의 삶, 나의 길”을 주제로 2025년도 2학기 〈시민지성 한림연단〉을 개최한다. 첫 연사는 사람과 삶에 대한 통찰의 언어로 울림을 전하는 ‘한국 최초의 밀리언셀러 작가’ 김홍신 소설가가 맡았다.2025년 2학기 〈시민지성 한림연단〉의 첫 강연자인 김홍신 소설가는 1976년 월간 "현대문학"에 "물살", "본전댁"을 발표하면서 등단했다. 1981년 발표한 장편소설 "인간시장"은 한국 최초로 판매량이 100만 부를 돌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