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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 33t 어선 전복…8명 구조·2명 실종

1일 오전 7시 24분께 제주 서귀포 남서쪽 12해리 해상에서 근해 연승어선 A호가 전복돼 8명이 구조되고 2명이 실종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A호에는 한국인 선원 5명과 베트남인 선원 5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중 8명이 인근 어선에 구조됐다.

구조된 선원은 한국인 3명, 베트남인 5명이며, 이 중 1명은 현재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해 실종된 한국인 선원 2명을 찾고 있다.

해경에 따르면 현재 사고 해역에는 바람이 북풍으로 초속 18∼20m로 불고 파도가 3.5∼4m...
서귀포시 표선면에 아이 돌봄 시설과 주민 여가 시설이 신축되는 등 15분 도시 제주 조성이 본격화된다.8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3일 제주도로부터 ‘2024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제출됐다.15분 도시 제주 조성은 도시와 농촌 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간 개념의 생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환경을 구축하는 사업이다.이를 위해 제주도는 지난해 ‘15분 도시 제주 기본구상 및 시범지구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제주시 2곳(삼도1동·삼도2동·
한 번 팔렸다가 계약이 파기된 화북 주상복합용지 매각이 또 불발됐다.8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 체비지 매각’이 공고된 후 전날까지 입찰이 진행됐지만 응찰자가 한 명도 없었다.지난달 개찰된 주상복합용지 공개 입찰도 마찬가지로 유찰됐다.매각 대상은 화북상업지역 C1 블록 1만9432㎡로 입찰가 927억1007만2000원이다.해당 용지는 2019년 첫 매각 입찰 후 4차례 유찰 끝에 호텔용지에서 주상복합용지로 변경된 후 2021년 12월 A업체에 입찰가의 4배인 2660억원에 매각됐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수상레저활동 성수기를 앞두고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수상레저사업장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해경과 소방 등 유관 기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이 도내 수상레저사업장 총 102개소 중 ▲승선 정원 13인 이상 기구 보유 ▲최근 5년 내 인명사고 발생 ▲노후 시설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우려 등의 기준을 고려해 선정한 11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합동점검단은 ▲시설과 기구의 안전성 ▲안전조치 준수 여부 ▲
# 썰물이면 3개의 작은 섬이 하나되는 소악도작은 섬 3개로 이뤄진 소악도는 면적이 0.45㎢, 해안선 길이 6.7㎞로 바닷물이 물이 들면 세 개의 섬이고 물이 빠지면 한 개의 섬이 되는 아주 작은 섬으로 소기점도와 불과 0.3㎞로다. 섬 사이를 지나는 물소리가 크다 하여 소악이라 하기도 했고 작은 섬에 높은 산이 있어 소악도라 부르고 있다. 썰물 때면 어미섬인 병풍도와 대기점도, 소기점도, 소악도, 신추도 5개 섬이 노둣길을 따라 하나로 이어진다. 반면 물이 들면 섬과 섬을 잇는 노둣길이 바다에 잠기면
현재 낡고 좁은 제주시 연동주민센터 건물을 넓고 쾌적한 청사로 새로 짓는 계획이 추진된다.8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3일 제주도로부터 ‘2024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제출됐다.1985년 준공된 연동주민센터는 노후돼 잦은 누수 및 유지관리 비용 증가는 물론 2018년 안전진단에서 C등급을 판정받아 유지보다 철거 및 재건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또 올해 1월 기준 연동 주민은 4만4519명으로 1985년 1만4412명보다 3만여 명 급증하면서 청사 내 공간 협소로 인한 행정서비스 질 저하와 주차시설 부족
제주 해상에서 매년 100명 이상의 응급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해경이 구급 경찰관들의 응급처치 전문성 향상을 도모키로 했다.8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제주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수는 총 339명이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1년 103명, 2022년 110명, 지난해 126명으로 해마다 100명 이상의 응급환자가 발생하고 있다.이에 제주해경청은 구급 경찰관들의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고 최신 의학 장비와 정보를 습득하도록 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제주해경청, 제주해경서
MS는 40억 유로를 프랑스의 클라우드, AI 인프라, 테크 엑셀러레이팅에 투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지난 13일 열린 추즈 프랑스 서밋에서 MS는 프랑스 진출 41년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를 밝혔다. 이 광범위한 투자 패키지는 인공지능 및 클라우드 기술 채택을 가속화한다. 프랑스의 디지털 기술을 육성해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프랑스 경제와 고용 시장에 장기적인 효과를 창출한다. 이 투자를 통해 MS는 프랑스의 인공지능 국가 전략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프랑스 인공지능 위원회의 최근 권고에 따라
58분전
올해 인천에서 분양한 단지 가운데 절반가량이 1순위에서 미달을 기록하면서 미분양 위험이 커지고 있다.분양 실적은 당초 계획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한 데다 쌓여 있는 미분양 물량도 좀처럼 해소하지 못하는 등 시장 전체가 꽁꽁 얼어붙은 모습이다.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1~4월 인천에서 총 11개 단지가 청약을 진행한 가운데 5개 단지는 1순위 청약경쟁률이 1대 1에 미치지 못했다.인천 1순위 청약경쟁률은 3.5대 1로 전국 평균인 4.6대 1보다 낮았다.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전북, 충남(10대
지난 5~6일 지난해 집중호우를 연상되게 할 만큼 전국에 많은 비가 몰아쳤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피해를 본 곳은 전남이다. 전남 대부분 지역은 200mm 안팎에 많은 비가 내렸고, 특히 다가오는 여름, 이상 기후로 인해 국지성 호우 피해가 예상되고 있어 농업인들을 한 시름도 내려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현재 전남도에 집계된 피해로는 지난 8일 기준 벼·보리·귀리 등 도내 농경지 1723ha에서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고, 도복 면적은 1370ha, 침수 면적은 349ha, 피해 금액은 약 17억 5000만원 상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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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에서 유해조수를 포획하기 위해 사냥개를 풀었다가 시민이 다치고 반려견이 목숨을 잃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길고양이가 사냥개 때문에 마구 죽임을 당했다는 증언까지 나오면서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시는 자체 조사에 착수했으나, 직접적인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1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지난 4일 정오 시간대에 주민 A씨와 레이크랜드테리어종 반려견이 용마산 쪽에서 산책을 하던 중 사냥개의 공격을 받았다. 당시 공격을 받은 장소는 등산로 인근 바위였다. 이 사고로
하이트진로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4.9% 올랐다고 14일 공시했다.하이트진로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483억5196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4.9% 상승했다. 매출액은 6211억4936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늘었다.소주 부문 매출액은 3874억19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같은 부문 영업이익은 387억9034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줄었다.맥주 부문 매출액은 19
글로벌 IT 브랜드 벤큐는 32인치의 IPS 블랙 패널에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프로 디자이너 모니터, PD3225U를 출시했다고 밝혔다.벤큐 PD3225U는 DCI-P3 색역과 썬더볼트3, 맥북 컬러 모드 등 맥 OS와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프로 디자이너에게 최적화된 ‘맥 프렌들리’ 모니터이다. 32인치 4K UHD 해상도의 IPS 블랙 패널을 채용해 2000:1의 명암비를 지원한다. 맥 프렌들리를 표방하는 모니터답게 맥 사용자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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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국제불빛축제 최종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강덕 시장 주재로 열린 이 날 보고회는 축제 주관인 포항문화재단의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축제 관련 부서 및 포항북부경찰서, 포항남·북부소방서, 포항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축제 준비 추진 현황 및
1시간전
벨기에 친환경 마루 브랜드 퀵스텝은 ‘2024 Bring happiness home’ 캠페인을 진행한다. 퀵스텝 마루는 글로벌 기업 유니린의 대표적인 바닥재 제품이다. 유니린은 소비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친환경 생산 시스템을 통해 휘발성 유기 화합물의 배출을 최소화하며, 새집 증후군의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인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은 EU 표준 대비 매우 낮은 수준으로 극히 미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바닥재 관련 제품의 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량을 평가하고 검증하는 인증인 Floor Score
국내 유명 배달업체가 스승의 날을 맞아 내놓은 판촉행사가 교사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배달업체 Y사는 스쿨프드란 이름으로 피자와 파스타 등을 세트메뉴로 내놓고 ‘스승의날 핑계로 최대 6500원 할인’ ‘스쿨푸드 사주면 스승이라 부를게’란 광고 문구를 달았다.실제 Y사의 이벤트 판촉물에는 피자와 파스타, 계란말이, 카네이션 등이 놓인 사진과 함께 이를 사주면 스승이라 부르겠다는 낯뜨거운 문구가 적혀 있다. 이 이벤트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스승의날 맞이 한시 행사다.교사들은 스승의날 존중은 못해
1분기 실적이 매우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던 주요 게임업체들이 예상 밖의 호성적을 거두면서 게임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는 등 시장에 모처럼 훈풍이 불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다수의 업체가 준수한 실적을 거뒀다. 앞서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등 극히 일부 업체만 실적 개선이 기대됐던 것과 다른 결과다. 영업손실을 지속하거나 전년동기 대비 감소세를 보인 업체도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다.크래프톤은 1분기 매출로 창사 이래 분기 최대인 6659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105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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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산소리극축제’와 ‘돈화문음악극축제’를 개최한다. 국악 전문 공연장인 양 국악당은 소리극과 음악극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와 신규 관객 개발을 위해 우수한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인다.서울남산국악당 ‘남산소리극축제’는 오는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총 6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소리극축제는 2회를 맞이해 여성서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크라운해태홀에서 5월 8일 이화소리의 ‘솔의 기억’을 시작으로 11일 창작하는 타루의 ‘정수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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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및 엔카 팬들이 모두 기대하는 가장 화려한 음악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가 오는 6월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한일 트로트&엔카 가수들의 합동콘서트인 만큼 역동적인 협연이 기대된다.‘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는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음악적 협력의 장으로, 한국과 일본의 대표 실력파 가수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감동과 활력,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출연진으로는 한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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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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