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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 들끓는 도심 빈집, 방역도 못해 골치

#울산 동구 화정동 빌라 주민 A씨는 최근 부쩍 늘어난 불청객 때문에 겪는 불편을 호소했다.

어느 날부터인가 방충망에 붙기 시작한 정체 모를 벌레떼가 늘어난 원인을 찾던 중 인근의 한 빈집 나무 근처에 벌레가 모여있는 것을 발견했다.

빈집 인근에 자란 무성한 수풀과 담장을 넘어온 나무들이 정리되지 않고 쌓여 있다 보니 습한 여름 벌레들의 서식지로 변한 것이다.

최근 울산 도심 속 빈집이 늘어나면서 인근 주민들이 해충 피해에 시달리고 있다.

20일 한국부동산원의 ‘빈집애’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울산의 전체 빈집은 총 1849채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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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제이노블이 상담 수요 증가에 대응해 커플매니저를 추가 채용하며 프리미엄 맞춤형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23일 제이노블은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사업 확장과 상담 증가세에 맞춰 우수한 역량의 커플매니저를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채용이 단순한 인력 보강을 넘어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전략적 조치라고 강조했다.제이노블은 그간 고객 맞춤형 매칭 시스템과 전문 상담 체계를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왔으며, 최근 고객 상담 건수가 급증하면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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