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대상을 조기 확정한 유현조가 최종전에서 상금왕, 평균타수상까지 확정해 3관왕을 노린다. KLPGA투어 2025시즌 최종전인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은 오는 7일부터 사흘간 경기 파주시 서원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지난해까지 일반 대회였던 이 대회는 올해 시즌 최종전으로 격상했다. 지난주까지를 기준으로 정규투어 상금 순위 상위 57명과 아마추어 3명 등 총 60명 만이 출전 자격을 얻었다. 최종전을 앞두고 대상 타이틀을 확정한 유현조는 이번 대회에서 ‘3관왕’에 도
2025시즌 KLPGA투어 최종전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이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파주 서원힐스 컨트리클럽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상금왕, 신인상 등 주요 타이틀의 주인공이 결정되는 시즌 마지막 승부처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021시즌 '대보 하우스디 오픈'으로 시작된 본 대회는 올해 정규투어 최종전으로 격상되면서 대회명이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으로 변경되었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2025시즌이 9일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올해 31개 대회, 총상금 약 346억원 규모로 열린 KLPGA 투어는 대상에 유현조, 상금왕 홍정민, 신인왕 서교림 등 주요 개인상 수상자를 배출했다.지난해 신인상을 받은 유현조는 올해 대상과 평균 타수 1위에 오르며 2관왕이 됐다. 69.94타를 친 유현조는 2021년 장하나 이후 4년 만에 60대 타수로 최저타수상을 받은 선수가 됐다.홍정민도 상금왕과 함께 시즌 3승을 거두며 방신실, 이예원과 함께 다승 공동 1위를 석권했다.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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