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사건 보상금 미청구자 사실조사를 실시해 지난 1일 보상금 미청구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보상금 지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제주도는 2022년 11월 7일 4·3희생자 보상금 첫 지급 이후 4월 현재까지 보상금 지급이 결정된 청구권자 4만 9,639명 중 3만 8,923명에게 2,962억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이는 해외거주자 702명에 대한 보상금 지급까지 포함된 규모다.4·3희생자 보상금은 지급결정 신청서가 접수되면 제주4·3실무위원회 심사를 거치며, 제주4·3사건진상규명및희생자명
우리카드 영업 센터에서 7만5000건의 가맹점 대표자 정보가 유출됐다. 우리카드 측은 "현재까지 고객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우리카드는 26일 지난 1월~4월 사이 인천영업센터에서 당사 가맹점 대표자 개인정보 약 7만5000건이 카드모집인에게 유출된 사실을 파악했다고 밝혔다.유출 정보는 우리카드 가맹점 대표자 △성명 △전화번호 △우리카드 가입 여부다. 주민등록번호와 같은 민감한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 해당 정보를 받은 카드모집인은 우리카드 신규 모집 목적에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
의대 입학 정원 증원에 반발해 전국 의과대학 교수가 낸 사직서 제출 효력이 25일부터 발생했지만 대구지역 4곳의 대학병원의 경우 교수들의 사직서 처리가 된 곳은 어느 한 곳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경북대의 경우 현재까지 사직 처리가 된 교수는 0명이며, 병원 내부에서도 이와 관련된 내용이 오가는 것도 없다.홍원화 경북대 총장은 이날 "우리는 사직 수리가 된 것이 없으며, 교무처에 사직서를 낸 분도 전혀 없다"고 말했다.영남대도 현재까지 행정실에 정식 제출된 교수들의 사직서는 0건인 것으로 나타
22시간전
지난달 거제시 사등면 한 조선소 선박 수리 작업 중 일어난 폭발·화재로 노동자 1명이 병원 치료 중 숨진 가운데 사망자가 1명 더 늘어 현재까지 총 2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6일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등에 따르면 당시 선박 엔진룸 폭발·화재로 화상 등을 입고 병원에 이송된 하청 업체 대표 60대 A씨가 3일 오전 숨졌다.숨진 A씨는 당시 작업을 지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 업체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사고 직후부터 현재까지 현장에는 작업 중지 명령이 내려진 상태다.추가 사망자가 나오자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성명을 내고 사업주
해양관광의 메카 경북 포항에서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한 사회적기업 ㈜포항크루즈는 지난 2014년 3월부터 정식운항을 시작해 현재까지 탑승객 누계 112여만 명을 앞두고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과수화상병의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과수화상병은 사과·배 등 장미과 식물에 가장 치명적인 세균병으로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고, 비바람에 의한 전염이나 감염된 나무와 접촉한 농기구에 의해 주로 확산된다. ..
울산 동구 현대공업고등학교는 16일 교직원 및 학생 120여명이 헌혈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현대공고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2회 헌혈에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6200여명의 학생들이 헌혈에 참여했다.
국방기술품질원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랑나눔봉사단'은 진주시복지재단 지역사회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를 통한 취약계층 전기배선 설비 봉사 사회공헌활동을 했다.국방기술품질원 임직원들은'이웃사랑 나눔행사'에서 마련한 모금액을 2022년부터 현재까지 진주시복지재단
일도1동과 일도1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는 지난 1일 위원 21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일도1동복지회관에서 2차 지역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현재까지 접수된 사업내용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추가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위원들의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제주교육박물관은 26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운동회의 기억’을 주제로 이동박물관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박물관 소장자료 중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 시대별 운동회 모습을 담은 사진 51점이 전시된다. 학창 시절 운동회에 얽힌 소중한 기억을 되새기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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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잡지 '밥' 창간한 퍼스트 무버, 이흥복
2일전
펭귄 무리들이 바다 앞에 서서 머뭇거린다. 물속에는 바다표범이나 범고래 같은 천적들이 우글거린다.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든다. 다른 펭귄들도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잇따라 바다에 뛰어든다. 먼저 뛰어든 그 펭귄은 바로 ‘퍼스트 무버’다. 이흥복을 ‘퍼스트 무버’의 범주에 넣고 그의 이야기를 전개해 볼까 했다. 그러나 펭귄보다는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가 생각났다. 바로 돈키호테다.‘잡지’의 ‘잡’ 자도 몰랐던 이흥복은 느닷없이 1998년 9월 15일 인천에서 월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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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전곡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신청, 전곡농협을 운영자로 선정했다. 이에 전곡농협은 20명의 근로자와 7개월간 근로계약을 맺고 지역 내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파견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기존 농가형과 달리 공동숙소에서 지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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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모델하우스 운영중
계약과 동시에 즉시입주가 가능한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1차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30% 무이자, 계약안심보장제 등 파격적인 혜택을 앞세워 미분양 잔여세대를 동호지정 선착순 분양 중이다.서울 미분양 아파트 ‘상도 대우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들어서는 지역은 상도 14‧15구역이 신속통합기획을 추진 중이며, 단지 바로 옆 상도15구역은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되어 약 5,00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모아타운을 진행 중으로 해당 지역은 대단지 아파트 타운으로 변모할 예정으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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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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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 수면 위 왜?
당국, 발전대책 제도선진화 추진...미생산·판매 품목 효율목관리 업계, 현 재평가 통해 이미 검증 "규제일뿐, 되레 산업발전 저해" 외국에서도 시행·휴면제 대안 제시 '시각차 확연'...소통·조율 절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마련하고 하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대책’에는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안이 들어있다.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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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산물처리협회, '제2차 이사회 개최'
한국축산물처리협회는 지난 4월 24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업계에 놓인 당면 현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임원진 16명이 모두 참석하였으며, 한국축산물처리협회 부회장 선출과 도축장구조조정추진협의회 이사진도 함께 선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정희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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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꿀벌집단 폐사 양봉 현장 방문
경북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는 지난 4월29일 관내 양봉농가를 방문해 꿀벌 폐사로 인한 피해 대책과 재발 방지 방안 마련을 위한 현장의정 활동을 펼쳤다. 이날 위원들은 봄철 사과꽃 개화 시기에 맞춰 과수농가가 사용한 적과제가 꿀벌집단 폐사의 원인으로 분석하고, 과수농가에서 적과제 사용 시 특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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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제주 여성가족정책네트워크 출범...지방소멸위기, 여성가족정책은?
전라·제주 여성가족정책네트워크 출범식 및 기념 포럼이 지난 3일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제주여성가족연구원, 광주여성가족재단, 전남여성가족재단, 전북여성가족재단 등 네 연구기관이 지난 2월 28일 업무협약 체결 후 마련된 첫 공동포럼이다. 이번 기념 포럼은 제주여성가족연구원에서 제안한 '지방소멸위기와 여성가족정책 진단'을 주제로, 제주, 광주, 전라, 전북 등 지역의 인구 감소 현황 분석과 대책 방안을 공동 모색하는 것으로 진행됐다.정현백 전 여성가족부장관은 기조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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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어버이날, 오전에 가끔 빗방울...낮엔 점차 맑음 
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에 중부지방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면서 새벽부터 오전 사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낮에는 흐리다가 늦은 오후부터 가끔 구름 많겠다.기온은 당분간 아침에는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에는 평년보다 낮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3~14도, 낮 최고기온은 18~19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2.5m로 일겠다. 한편,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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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등검은말벌 여왕벌 적기 방제 당부
전북 정읍시가 꿀벌 천적인 등검은말벌 여왕벌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관내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봄철 등검은말벌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등검은말벌은 주로 아열대기후인 동남아시아나 중국 남부 일대에 서식하던 외래 해충이다. 하지만 2003년 부산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10여 년 사이 전국으로 확산해 2019년 생태계 교란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