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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도민체전 성공 염원 성화 '활활'

김천 경북도민체전이 열리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밝혀줄 성화가 경주에서 채화됐다.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밝힐 성화가 8일 오전 호국의 영산인 경주 토함산에서 채화돼 개최지인 김천시로의 봉송에 나섰다.

채화에 앞서 열린 고유제에는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이 초헌관,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이 아헌관, 박흔구 경주시체육회 부회장이 종헌관으로 참여해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경북도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했다.

채화된 성화는 박기환 경주시체육회 부회장을 포함한 8명의 주자가 석굴암 통일대종 종각에서 주차장 매표소 구간까지 봉...
티웨이항공이 오는 28일까지 ‘2025 연말 결산 특가 프로모션’을 펼친다. 21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국제선 59개 노선을 대상으로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한다. 탑승 기간은 노선별로 다르며, 일부 기간을 빼고 내년 10월 24일까지다. 우선 선착순 초특가 항공권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 포함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다낭·나트랑 11만5700원부터 △인천~방콕 11만7990원부터 △부산~나트랑 10만700원부터 △인천~싱가포르 13만8600원부터 △제주~싱가포르 13만3600원
동양대학교 경북RISE사업단은 지난 19일 2025년 가가호호 동행 프로젝트 8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15일부터 시작된 활동은 의성군보건소와 협력해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방문간호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8차 프로그램에서는 심장질환, 고지혈증,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방문간호가 이뤄졌다.경북RISE사업단 파견 간호사는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복약지도와 함께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맞춤형 운동교육을 실시했다.간호대학 3학년 학생들은 간호사의
내년 치러지는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 후보로 거론되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대구를 찾아 강연을 펼쳤다.이 전 위원장은 지난 20일 한 단체 주관으로 열린 강연회에서 ‘자유민주주의! 민노총은 자유대한민국을 어떻게 삼켰나?’를 주제로 한 강연했다.이날 강연에서 이 전 위원장은 ‘방송4법’을 중심으로 지난해 8월 방통위원장 탄핵 건, MBC 재직 시절 민노총과의 갈등, 정치권 충돌, 방송3법 개정안 현황 등에 대해 비판을 가하며 현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 날을 세웠다.다만, 그는 대구시장 출마 여부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김천시는 지난 17일, 종합스포츠타운 내 국민체육센터에서 김천시청 여자농구단 재능기부 농구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농구교실에는 김천시청 여자농구단 선수 10명과 지역 내 고등부 농구동아리 학생 20여 명이 참여해, 전문 선수들의 수준 높은 기술을 전수받았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체력 훈련을 시작으로 드리블, 패스, 슈팅 자세 등 농구의 기초 훈련과 실전 기술도 함께 진행했다. 여자농구단 선수들이 직접 시범을 선보이며 세심한 지도를 펼쳐 참가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아 현장에는 활기찬 분위기가 이어졌다. 김동열 여자농구단 단장(경북농구협회
구미 송정초등학교는 이달 8일과 15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책읽기수업동아리 연계 프로그램인 ‘그림책과 함께하는 문해력 성장 수업’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 읽기와 책놀이 활동을 연계한 수업으로, 학생들이 책을 즐겁게 읽으며 자연스럽게 문해력을 기르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수업은 경북도교육청 도서관 평생교육원 외부 강사 안성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그림책 속 인물과 상황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을 나누고, 만들기와 표현 활동을 통해 책의 내용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 호텔제과제빵학과는 최근 대학 미래관 5층 베이커리카페 실습실에서 2학년 재학생 8개 팀과 교직원, 산업체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캡스톤 디자인 메뉴 R&D 경진대회’를 열어 5성급 호텔 디저트와 새로운 개발 메뉴들을 선보였다.
생성형 AI 열풍이 전 산업을 강타했지만, 정작 금융이나 의료, 공공 같은 규제 산업 현장에서는 아직 멀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범용 LLM은 방대한 지식을 갖췄지만, 각 산업 고유의 복잡한 용어와 엄격한 규제, 파편화된 데이터 구조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이러한 흐름을 반영한 ‘버티컬 AI’가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글로벌 마켓 인사이츠에 따르면 버티컬 AI 시장은 2024년 약 14조 원에서 2034년 약 164조 원 규모로 10배 이상 폭발적인 성장이 예고된다.산업 맥락 이해 필수금융이나 의료 산업에서
미국 애리조나주가 암호화폐 세금 면제 법안을 제출하며, 2026년 주민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2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주 상원의원 웬디 로저스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인프라에 대한 주 및 지방세를 제한하는 3개의 법안을 발의했다.주요 법안으로는 암호화폐를 주세에서 면제하는 SB1044, 카운티 및 시·군이 블록체인 노드 운영자에게 세금이나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을 금지하는 SB1045가 포함됐다. 또한, 암호화폐를 고정자산세에서 명시적으로 제외하
포스코가 고객사들의 제품 주문과 정보 조회를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기존 제품 홍보 페이지와 온라인 주문·출하 채널(e-Sal
넥슨게임즈가 영케어러를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 1,028만 원을 초록우산에 전달했다.24일 넥슨게임즈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은 영케어러 지원사업인 ‘위드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넥슨게임즈는 이달 1일부터 열흘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박용현 대표를 비롯한 다수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1,028만 원을 모금했다.영케어러는 장애, 질병, 노화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보살피거나 생계를 책임지는 아동, 청소년, 청
한전KPS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을 정비 현장에 전격 도입하며 디지털 전환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단순한 데이터 수집을 넘어, AI가 스스로 설비 ...
화재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장·창고시설 지붕을 내화구조로 의무화하는 법안이 발의돼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은 건축법과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안을 최근 대표 발의했다. 이번 법안은 공장 및 창고시설의 지붕을 내화구조로 의무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공장 및 창고시설은 인근에 공장 및 창고시설이 밀집돼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공장 및 창고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 소방력 도달 이전에 불꽃이나 불티에 의해 화재가 인근으로 확산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면적 구분 없이 모든
농심은 신라면 글로벌 앰배서더 ‘에스파’와 함께 선보인 신라면 광고가 유튜브 누적 조회수 1억3000만 회를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이는 지난달 1
넥슨이 국내 모바일 시장에서 최고조의 지배력을 보이고 있다. 겨울강자로서의 면모를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여지없이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강원특별자치도는 내년도에 1,455억 원을 투입하여 가뭄 및 집중호우 등 물로 인한 기후변화와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강원자치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을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국비 274.8억 원을 추가로 확보한 규모로, 사업별로는 영동지역 가뭄대응 26억 원, 집중호우 대비167억 원, 도암댐 수질개선 81.8억 원이 증액됐으며, 총 확보된 국비는 900억 원 규모이다.◆ 영동지역 가뭄 대응에는 ①지하저류댐 설치 4개소 60억 원, ②영동 6개 시군 해수담수화 타당성조사 3억 원, ③
대구 수성구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다.2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9분께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은 차량 20대와 소방대원 59명을 투입해 신고 20분만에 화재를 모두 진화했다.화재 진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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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됐던 부마민주항쟁 상징조형물, 26년 만에 월영광장으로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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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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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상인회, 어려웃 이웃 쌀 10kg 62포 기탁
연동상인회는 지난 12월 16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0kg 62포를 연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연동상인회가 꾸준히 이어온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고광범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 곁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문성조 연동장은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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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공동주택 관리 주체의 자율적 관리 ‘공감 매거진’ 발간
김해시가 공동주택 관리 과정에서 반복되는 지적사항과 민원을 줄이기 위한 예방책의 일환으로 월간정보지 ‘공감 매거진’ 발간을 밝혔다.시가 18일 밝힌 공동주택 관리 월간정보지 발간은 공동주택 관리 주체에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관리 역량 강화와 함께 공동주택 관리의 중요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정보지로 볼 수 있다.공감 매거진 발간은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 시기별 주요 포인트와 감사 지적사례, 민원사례, 유권해석, 법령·제도 변경사항 등을 정리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의무관리대상인 관내 공동주택 214개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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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직원 사칭 계약 사기 주의하세요"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공사 직원을 사칭해 대량으로 물품 납품을 요청하고 대금을 선지급하도록 유도하는 등 계약을 빙자한 사기 시도가 발생하고 있어 도민 및 관광 사업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24일 공사에 따르면 사칭 사기범들은 전화나 문자 메시지, 메신저 등을 통해 행사 대행, 물품 구매, 용역 계약 등을 가장하며 선입금이나 금전 송금을 요구하는 수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 사례에서는 공사 명칭과 유사한 이메일 주소, 위조된 명함이나 공문을 제시해 신뢰를 유도한 정황도 포착됐다.제주관광공사는 모든 계약 및 거래는 공식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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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촌 유스호스텔 숙박요금 대폭 인하..이런 게 행정서비스
이용객의 98.1%가 시설 이용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제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에코촌 유스호스텔이 시설이용요금 대폭할인에 나서 주목된다.에코촌 유스호스텔은 숲속에 자립잡고 있어 숲속의 요정들이 사는 곳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에코촌 눈앞에 펼쳐지는 풍경은 숲속의 요정마을 같다.에코촌은 그냥 머무르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는 곳, 가만히 보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는 곳, 무심히 걷는 것만으로 감성이 충만해지는 곳으로 손색이 없다.푸르름 가득한 에코촌은 아직 잠이 안깬 듯 고요하고 나무잎은 싱그럽게 빛난다. 돌담길을 걷다 보면 어디선가 숲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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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中 설화수 부담' 던다 … "중국법인 연간 흑자 가능"
아모레퍼시픽이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글로벌 본업 경쟁력으로 실적을 방어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대신증권이 24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4분기에도 COSRX를 제외한 본업 기준 서구권 매출이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6만 원으로 유지됐다. 보고서는 글로벌 리밸런싱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주와 유럽 등 서구권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기존 성장축이었던 라네즈에 더해 올해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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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25’..제주시, 새해여는 힘찬 북소리 ‘제야의 용고타고’
제주시는 2025년을 마무리하고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제주시민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제야의 용고타고’ 행사를 12월 31일 밤 10시 제주시청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새날은 지난해보다 더 나은 내일이기를 기대하며...‘용고’란 명칭은 옛날 군대에서 연주하던 북과 취타대 등에서 사용하던 용이 그려진 북을 말한다.제주시청 정문 옆에 있는 대형 북은 1988서울올림픽 10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해에 제주도에서는 처음으로 제79회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됨에 따라 역사적 체전 기념과 제주시의 무궁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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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축산 부산물, 친환경 산업의 보물 창고
최윤재 명예교수 서울대학교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장 대부분의 사람들은 축산업이라 하면 고기나 우유 같은 식품만을 떠올린다. 그러나 축산업의 세계는 이보다 훨씬 넓고, 그 속에는 아직 개척되지 않은 잠재력이 숨어 있다. 도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부산물들은 지금까지 ‘버려지는 것’으로 취급되어 왔지만, 적절한 기술과 산업적 연계가 이뤄진다면 식품·의약·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