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의 서명수, 박민경 선수가 지난달 29일 세종시민체육관에서 펼쳐진 '제3회 세종시장배 겸 춘계 전국장애인배드민턴대회'에서 남여 단식과 혼합복식에서 금메달 3개를 모두 싹쓸이하며 정상을 차지했다.남자 단식 결승에서 서명수가 서울의료원의 우지수를 상대로 2대0 승리를 거뒀고, 여자 단식에서는 박민경이 제주장애인체육회의 유은경을 상대로 2대0 승리를 거뒀다.단식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두 선수가 조를 맞춰 출전한 혼합복식은 풀리그로 진행되어 서명수·박민경 조가 1위를, 서울의료원 우지수·유은경 조가 2위를, 제주장애인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