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청년이 디자인하는 인천’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연다.시는 27일 오후 1~3시 인하대 본관 소강당에서 ‘제2회 아이플러스 디자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시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아이플러스 디자인 세미나’는 지난 5월 ‘인천형 K-콘텐츠’를 주제로 한 첫 번째 세미나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이번 제2회 세미나는 학계 전문가와 청년 창업가, 대학생, 시 관계자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청년이 디자인하는 인천-청년들의 인천 정착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논의한다.세미나에서는 백승국 인하대 문화콘
지난 19일 인천시청에서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시대, 우리 아이 지키는 법'을 주제로 열린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이 열렸다. 강의를 맡은 '십대여성인권센터' 권주리 사무국장은 “상담을 요청한 아이들 중 가장 어린 사례는 8살이었다”며 “저학년 피해자가 상황 설명을 원하면 무엇보다 마음을 먼저 안정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사례가 소개될 때마다 참석자들 사이에서는 어이없다는 듯 깊은 한숨이 흘러나왔다.이번 예방 교육은 이주여성 지원단체 ‘살러온’이 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디지털 환경에서 점점 교묘해지는 성
재능대학교는 28일 인천생활과학고등학교와 뷰티 분야 ‘일학습병행’ 협약을 체결하고, 뷰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고교 학생들의 안정적 취업과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기업 정보 교류 등을 통해 변화가 빠른 뷰티 산업 현장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갖춘 고숙련 인재를 체계적으로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협약 체결로 고교 도제 과정에서 대학의 고숙련일학습병행 과정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일학습병행제’ 기반이 한층 강화되면서, 미래 뷰티 인재들의 경력 개발과 성장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7일 구청장실에서 미추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과 ‘임시주차장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미추8구역 조합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건립이 예정된 부지에 면적 4,523㎡, 총 125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내달 1일부터 지역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아울러 해당 주차장은 기반 시설 공사가 착공될 때까지 약 2년 7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관리된다.이영훈 구청장은 “원도심 특성상 주차 공간 부족으로 주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은 민관 상생협력을 통해 주차
연수구가 최근 급증하는 전동킥보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학원 밀집 지역 3곳을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해 줄 것을 경찰에 공식 요청했다.구는 송도1동, 송도2동, 동춘동 등 학원가와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전동킥보드 사용을 제한하는 내용의 ‘교통안전심의사항 검토요청서’를 지난 24일 연수경찰서에 제출했다.검토요청서에 포함된 ‘킥보드 없는 거리’ 지역은 송도1동에 있는 밀레니엄, 드림시티, 센타프라자 일대로 학원가 및 상가 밀집 구역이다. 또 송도2동 넥서스, 월드메르디앙, 대경스위트리아 일대와 동춘동에 있는 나사렛국
역사와 문화가 숨 쉬고 있는 비슈케크의 공원과 광장광장 가까이에 있는 그리스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아름다운 건물, 키르기스 국립오페라·발레 극장 주변에는 유명한 발레 무용수인 발레리노 촐폰벡 바자르바예프의 동상과 프리마돈나 발레리나로 유명한 부부사라 베이세날리에바의 동상이 있다. 5솜 지폐에는 부부사라 베이세날리에바의 초상화가 들어있다. 키르기스스탄 국민은 그녀를 향한 사랑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있다.극장 옆에는 민속악기 코무즈를 들고 있는 톡토굴 사틸가노프 동상이 있다. 그는 키르기스스탄의 가장 유명한 음유시인이면서 코무
김해시가 한림면 일대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자 지역 한돈 농가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농가들은 “악취 개선이 아닌 농장 규제를 목표로 한 과잉 행정”이라며, 지정 시 농장 폐쇄로 이어질 수 있어 생존권이 직접적으로 위협받는 사안이라 나섰다. 사건은 김해시가 지난 10월 22일 한림면 34만㎡를 악취관리지역으로
플랜트 기자재 제조업체 케일럼이 전환우선주 679만351주를 보통주 969만7930주로 전환한다고 1일 공시했다. 이번 전환은 지난 2022년 발행된 전환우선주의 존속기간 만료에 따른 자동전환 절차다.앞서 케일럼은 2022년 11월 30일 제3자배정 방식으로 해당 전환우선주를 발행했다. 존속기간이 3년으로 설정돼 2025년 11월 30일 만료됐으며, 전환청구기간 동안 별도의 전환청구가 없어 전량 자동 전환된다. 최종 전환가격은 1887원, 전환비율은 우선주 1주당 보통주 1.4281928주다.이번 전환
하나금융그룹이 출범 2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손님·사회·주주·직원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금융을 넘어 세상의 가치를 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하나금융그룹은 1일 명동사옥에서 그룹 출범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함 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직원 약 200명이 참석해 성년이 된 하나금융그룹을 축하하고, 20년 간 하나금융그룹을 있게 한 손님·사회·주주·직원에 대한 감사와 '더 나아가 세상에 가치를 더해 나가자'는
넥슨이 지난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 ‘블루 아카이브 4주년 페스티벌’이 총 1만 4천 명의 이용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1일 넥슨은 이번 행사가 자사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글로벌 서비스 4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로, 입장권이 예매 개시 10분 만에 전량 매진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모았다고 밝혔다.이번 페스티벌은 국내 단일 서브컬처 게임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으며, 이용자 간의 교류를 중심에 둔 다양한 전시 및 체험 콘텐츠로 구성돼
충북 음성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올해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충북’을 슬로건으로, 충북 모금 달성 목표액은 140억 원이다. 군은 12월 4일 오후 2시, 군청 로비에서 지역 사회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나눔캠페인 모금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성금 기부를 희망하는 군민은 제막식 현장 참여 외에도 읍·면
계간 리토피아 100호 및 계간 아라쇼츠 50호 발간 기념식 '어흥 백호'가 11월 29일 인천 송도 '쎄서미 뮤지엄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지난 25년 동안 계간 리토피아를 지켜온 편집위원과 필진, 그리고 리토피아 가족 등이 참석했다.기념식은 연수국악협회 풍물팀의 신명나는 풍물 연주로 시작됐다. 제1부 축사에서 강우식 시인은 ‘장종권 시인의 뚝심이 리토피아를 오늘까지 이끌고 왔다’고 치하했고, 문효치 시인은 경제적 부담을 극복해가며 시인들에게 훌륭한 지면을 제공해온 리토피아에 감사를 표했다.장종권 주간은 인사말에서 “이 자리는
4년 연속 적자·1200억 손실 책임져야“경영 책임 회피…조직 해체 수순 전락”공적 자금 사적 영향력 행사 사용 반복추천위원회 개편·조직 사유화 해명해야노조 "묵과하지 않을 것" 전면 투쟁 선포 농협축산경제가 4년 연속 적자와 누적 1200억 원대 손실로 벼랑 끝에 몰린 가운데, 농협 노동조합이 “사유화와 무능이 낳은 인재”라며 안병우 축산경제대표를 겨냥해 강하게 성토했다.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 NH농협중앙회지부는 1일 성명서를 내고 “축산경제는 방향성 없는 조직 운영과 무책임한 경영으
2025 GH 청춘 빌드업 창업 공모전 주최·주관 | 경기주택도시공사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 | 취업/창업접수기간 | 2026.01.12.~2026.01.23.지원자격 | - 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경기도 소재 대학 재·휴학생, 경기도에 창업한 초기창업자 * 및 초기창업기업 근로자,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자 * 초기창업자 : 공고일 기준 사업 개시일부터 3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 개인 또는 팀 공모주제 | 산업 전 분야시상내역 | - 시상규모 : 총 30팀 [대상, 최우수상
충남 당진 소재 양돈장의 첫 ASF 발생시점은 지난 10월초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농장은 11월24일 ASF 확진이 이뤄진 만큼 최소한 한달 이상 방역의 공백이 있었다는 의미이기에 충격을 주고 있다. ASF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충남 당진의 ASF 발생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지난 10월초 부터 폐사가 증가, 청주 소재
농업생산비 급등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이른바 ‘필수농자재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은 지난달 27일 “농업 생산비 부담을 국가와 지방정부가 공동 책임지는 구조를 처음으로 마련했다”며 “농정 패러다임 전환의 분기점”이라고 평가했다.비료·유류·사료 가격은 최근 국제 정세 불안, 기후위기 심화, 공급망 교란 등 외부 요인에 따라 급격한 변동을 반복해왔다. 농업 경영체는 생산비 부담을 스스로 감당하기 어려운 구조적 위험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 29명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조직위원회가 기부금품을 직접 접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공동 발의했다.국민의힘 이종배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은 25일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에는 충청권 4개 시도의 국회의원 29명 전원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이번 개정안은 `기부금품 접수 조항'을 신설해 조직위원회가 기부금품을 자체적으로 접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
중앙·대아·대구·인천·익산·안동 등 6곳 ‘우수상’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6~27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개최한 ‘2025 농산물도매시장 발전방안 워크숍’에서 2025년 공영도매시장 우수 조직이 최종 선정됐다. 농식품부와 aT는 10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접수된 총 45건의 사례를 심사해 9개 우수사례를 확정했다.최우수상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청과㈜ ▲안산농산물㈜ 등이 수상했다.우수상
금산군 금산읍주민자치위원회는 11월 29일 주민자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전북 순창군을 방문했다. 이날 위원 24명이 참여해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발효산업과 농촌체험, 관광이 결합된 지역 활성화 모델을 살펴봤다. 이를 통해 금산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과 지역 특화사업 발굴에도 적용할 수 있
신한은행은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의 비대면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외국인 전용 모바일 뱅킹 앱 ‘SOL 글로벌’을 전면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SOL 글로벌’은 외국인 고객이 계좌 개설, 환전, 대출 등 주요 금융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앱으로 한국어를 포함한 16개국 언어를 지원한다. 이번 개편에서는 회원가입 절차를 기존 7단계에서 4단계로 간소화하고 외국인 고객 맞춤형 UI·UX를 적용해 직관적 사용 환경을 구현했다. 또 입출금과 주요 금융 거래 시 추가 인증 수단을 도입해 전자금융 사고 예방 등 보안성을 강화했
제주대학교병원은 지난 11월 28일 ‘니파바이러스 감염증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은 사람과 동물간 전파가 가능하고 전염성과 치명률이 모두 높은 질환으 우리나라에서는 올해 9월 제1급 감염병으로 지정됐다.제주대학교병원은 ‘니파바이러스 감염증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해 △대응 부서 니파바이러스감염증 대응지침 공유 △감염증 발생 상황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 대응절차 및 신속대응팀 역할 점검 △의심환자 및 접촉자 발생시 대응절차 검토 및 부서간 협조체계 확인 △토론을 통한 문제점 확인 및 개선방안
제주특별자치도의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가 1일 시작된 가운데,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화물선 운항에 투입되는 예산의 투자심사 절차위반을 놓고 설전이 벌어졌다.이날 열린 제주도의회 제444회 제2차 정례회 예결위 회의에서 국민의힘 이남근 의원은 "칭다오 항로 개설 협정에 따라 연간 손실보전금 등 재정 부담이 발생하는데, 이에 대해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받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중앙투자심사는 지방자치단체의 투자 사업에 대해 지방재정법 및 그 시행령에 따라 행정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