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는 건강과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농산물을 알리기 위해 지난달 27일 어린이 동반 인플루언서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쿠킹클래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해 큰 인기를 끈 ‘옳거니! 오가닉’ 쿠킹클래스의 후속행사로, 올해는 여행과 육아 전문 인플루언서 6팀을 모집해 진행했다.이번 쿠킹클래스는 인스타그램 1만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육아·여행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해 팔로워들에게 친환경농산물의 가치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인플
‘다크 투어리즘’은 휴양과 관광을 위한 일반 여행과 다르게 재난이나 역사적으로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났던 곳을 찾아가 체험함으로써 반성과 교훈을 얻는 여행이다. 대표적으로 9·11 테러가 발생했던 세계무역센터 자리인 그라운드 제로, 유대인대학살 현장인 폴란드의 아우슈비츠수용소를 들 수 있다. 경남에도 시대를 관통하며 새롭게 생각해야 할 장소가 곳곳에 남아있다. 편집자 주 전쟁포로 주제 국내 유일 박물시설역설의 장소서 평화 가치 되새기고시민 일상 함께 복합문화공간 역할거제포로수용소는 한국전쟁 포로를 수용하기 위해 1951년 설치됐다.이
평소 가보고 싶었던 관광지에 여행을 가는 것이 유일한 힐링인 나는, 오늘도 쉬는 날 어디로 떠나볼지 고민하고 있다.그중에서도 최근 3년간 매년 방문했던 제주도에서 3개의 계절을 경험한 것은 나에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있다. 제주도의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발견하며, 그곳의 농업자원을 직접 체험해 본 것이 가장 인상 깊었다.제주의 봄은 1, 2월의 겨울이 지나면서 개화하기 시작한 유채꽃이 만개하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섭지코지와 성산일출봉 근처의 유채꽃밭에서 시간을 보내며, 유채꽃의 향기와 황금빛 풍경은 말 그대로 힐링이었다. 유채꽃은
섬 여행과 도시관광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이탈리아의 시칠리아 섬은 지중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이탈리아 최남단에 위치하면서 아프리카 대륙과 유럽을 연결해준다는 상징성을 지닌 곳으로 ‘지중해의 심장’으로도 불린다. 다가오는 가을에는 선선한 공기와 함께 시칠리아에서 설렘을 느껴보자. 광대한 시칠리아 섬은 3개의 지역으로 나누어서 관광하는 것이 현명하다. 이탈리아 본토에서 섬의 주요 도시로 연결되는 항공편을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철도와 배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① 시칠리아섬의 주도 팔레르모팔레르모는 주도로써 시칠리아를 여행하는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김종우 교수가 「걷지 않을 이유가 없다」를 출간했다.분노조절장애, 화병 전문가이자 한의학 박사인 김종우 교수는 이 책에서 건강과 정신장애를 치유하기 위해 걷기와 명상, 그리고 여행을 권한다. 신체와 정서를 단련하는 걷기와 명상이 내가 원하는 곳에 머무는 여행과 만날 때 신체적 정신적으로 최적의 상태를 만들고 이로써 질병을 치유하고 건강을 회복한다고 설명한다.김종우 교수는 ‘걷기 명상 여행’의 가치를 강조하면서 걷기 명상의 다양한 방법과 장소를 추천한다. 지리산 둘레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는 27일 오후, 티메프 여행상품 관련 관계부처 합동 업계 간담회를 열어 여행과 여신업계 의견을 청취하고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모색한다.이번 간담회에는 여행사와 신용카드사, 전자지급결제대행사 등 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금융감독원, 한국소비자원 등 관계기관도 참석한다.정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여행상품 소비자 피해액 분담방안에 대한 여행사와 신용카드사, 전자지급결제대행사 의견을 청취하고 피해 소비자를 신속하게 구제하기 위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내여행에 대한 관심이 매년 늘고 있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1년간 국내 여행 언급량 1위를 차지했다.특히 ‘여행 가는 달’, ‘임시공휴일 지정’ 등 정부의 여행 독려 정책이 시행되는 달에 국내 여행과 관련된 정보 검색량이 늘어나는 것으로 집계됐다.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최근 ‘국내여행 및 농촌여행 트렌드’를 주제로 온라인 언급량과 키워드를 비교 분석한 ‘FATI’ 보고서 17호를 발표했다.이번 보고서에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4년간 온라인에 게시된 146만434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김종우 교수가 「걷지 않을 이유가 없다」를 출간했다. 분노조절장애, 화병 전문가이자 한의학 박사인 김종우 교수는 이 책에서 건강과 정신장애를 치유하기 위해 걷기와 명상, 그리고 여행을 권한다. 신체와 정서를 단련하는 걷기와 명상이 내가 원하는 곳에 머무는 여행과 만날 때 신체적 정신적으로 최적의 상태를 만들고 이로써 질병을 치유하고 건강을 회복한다고 설명한다. 김종우 교수는 ‘걷기 명상 여행’의 가치를 강조하면서 걷기 명상의 다양한 방법과 장소를 추천한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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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연휴기간 늦더위 계속 ... 곳곳에 소나기 소식
9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은 연휴기간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고, 경북 동해안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15일 대구경북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평년를 웃도는 늦더위가 이어지겠다.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 비 소식도 있다.우리나라 북쪽 고기압과 제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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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울릉도 수해현장 방문…"피해 복구 총력 당부"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4일 46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토사가 유출되고 도로가 통제되는 등 피해가 속출한 울릉도 수해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긴급복구 상태를 점검했다.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 11~12일 이틀간 시간당 70mm의 폭우가 내렸고 누적 강수량은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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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보다 개…이러니 지지율 계속 추락"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추석 명절 인사와 관련 "추석 인사를 아예 나오시지 않으셨으면 화라도 안 났을 것"이라고 일갈했다.박 의원은 14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국민보다 개다. 이러니 윤석열 지지도 20% 대 70%. 계속 추락한다"고 적었다.이어서 그는 "추석 의료대란 응급실 파동과 민생 물가 등으로 70대도 돌아섰다. 10%대 하락 예상"이라며 "민주당 33%, 국민의힘 28% 한동훈 대표 취임 후 추락 계속된다"고 했다.아울러 박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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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간 한라산 구상나무 숲 절반이 사라졌다
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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