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교가 재학생들의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제23기 백호 튜터링’이 최근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8주간의 프로그램 동안 총 45개 팀, 200명의 재학생이 참여해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학습 활동을 통해 새로운 성과를 창출하며 학습의 ..
한국은행은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결정이 금융 시장의 변동성을 완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재계는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로 경제 혼란을 최소화해 줄 것을 정부, 국회에 요청했다. 한은은 15일 '비상계엄 이후 금융·경제 영향 평가' 참고 자료를 내고 이 같이 밝혔다. 한은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이후 대구지역 국회의원들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탄핵에 찬성한 의원들을 강력하게 비판했다.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변호인으로 활동한 유영하 의원은 지난 14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쥐새끼마냥 아무 말 없이 당론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된 후 “국민과 함께한 여정 멈추지 않을 것”이며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직후, 국민들에게 담화를 발표하고 "지난 2년 반 동안 자유 민주주의와 국가 경제를 위해 온 힘을 다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적 어려움 속에서도 정책적 성과와 국민과의 약속을 강조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여정은 결코 중단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은 "이 나라의 자유 민주주의와 법치가 무너진 상황에서 정
재외동포청 공무직 노조가 임금 동결과 호봉제 도입 수용 거부에 반발해 무기한 전면파업 돌입을 선언했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지역본부 재외동포청공무직지회는 16일 오후 2시 재외동포청에서 파업출정식을 연다고 15일 밝혔다.공무직지회는 “지난해 6월 5일 신설된 외교부 외청인 해외동포청은 개청한지 1년이 넘도록 공무직 임금체계조차 정비하지 않아 공무직은 지난해 8월 입사 당시 임금을 올해에도 그대로 받고 있다”며 “해외동포청은 공무직 인건비 예산을 결정하는 처우개선율이 매해 다르게 책정되기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가 폭설로 영업장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재난지원금과 긴급생활안정비를 합쳐 1천만 원을 지원한다.앞서 도는 6일 소상공인의 신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경기도 재해구호기금 300억 원을 활용한 이같은 지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소상공인에게 재난지원금 300만 원과 별도로 긴급생활안정비 700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것은 전국 최초 사례다.긴급생활안정비 지급대상은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발생한 폭설로 영업장 피해를 입어 시군에 피해 신고가 접수 및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5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한 권한대행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튿날인 이날 오전 바이든 대통령과 통화에서 앞으로의 모든 국정이 철저하게 헌법과 법률에 따라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한 권한대행은 “우리 정부는 외교·안보 정책을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한미동맹 또한 흔들림 없이 계속 유지·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한 권한대행은 또한 “한미 양국이 직면하고 있는 북핵 위협과 러시아·북한 협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와 그로 인한 탄핵 정국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지역 지자체들의 역점사업들이 줄줄이 차질을 빚을 거라는 어두운 전망이 나온다.대구경북 행정통합 동의안이 지난 12일 대구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경북도의회 문턱만 넘으면 중앙정부와의 협의 및 입법 절차가 본격화된다.하지만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퇴로 주무 부처 수장이 공석인데다 탄핵정국 여파로 국회가 사실상 마비상태가 되면서 대구시와 경북도의 로드맵대로 사업이 추진될지 미지수다.경북도와 경주시가 야심차기 추진하는 내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4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2024년 연말을 맞이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성탄절 행복상자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그룹의 대표 봉사단체인 ‘하나사랑봉사단’ 임직원과 가족 총 1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특히 하나금융그룹 퇴직직원으로 구성된 ‘하나금융동우회’가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그룹 임직원들은 추운 겨울 취약계층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맞춤형 행복상자를 만들었다. 먼저, 초
기상청은 중국 남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6일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충청권과 전라권은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 제주도 산지에는 1~5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5~8도, 낮 최고기온은 11~1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5m로 일겠다. 한편, 이번 주 주간예보를 보면,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0일 434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제주도·제주도교육청 예산안을 의결했다.제주도의 새해 예산은 올해 본예산 대비 5.1% 늘어난 7조5783억원으로 확정됐다.제주도교육청은 올해보다 0.06% 늘어난 1조5973억원으로 결정됐다.앞서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주도 예산안에서 598억원을 계수조정하고 의결했다.예결위가 감액한 주요 사업은 ▲버스 준공영제 운수업계 보조금 ▲전기차 구입보조금 ▲화물차 유류세 보조금 ▲
베‧사‧모 복지장학회 양종현 이사장 외 회원들은 연말을 맞아 지난 9일 용담2동,일도2동주민센터를 방문, 관내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각각 쌀 10kg 30포, 화장지30롤 30개씩을 기탁하고,한국신장장애인협회 제주시지부에 쌀 10kg 20포,화장지 30롤 20개를 기부했다.양종현 이사장은 “매번 십시일반 회원들의 정성으로 주변의 취약계층의 어려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에 대단히 감사하다.”고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경주시가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을 통한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시는 환경부 주관 2025년도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6억 원을 포함 총 8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해당 지역에 생물종 다양성 증진하기 위해 수달, 말똥가리, 꼬리명주나비 등 야생 동물 서식처 복원과 함께 시민을 위한 생태학습 및 교육 공간을 마련한다. 이 사업은 석장동 1127-3번지 일원에 3만3190㎡규모로 내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추진된다.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은 도시의 개발과 확장에 따라 산림
충북도립교향악단은 오는 20일 제천예술의전당에서 제83회 정기연주회 ‘2024 송년음악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새로운 희망과 창조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베토벤의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서곡’을 시작으로 첼로 문헌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품 중 하나인 생상스의 ‘첼로 협주곡 제1번 가단조’를 선보인다. 이어 베토벤의 교향곡 중 가장 혁신적이고 위대한 작품으로 평가받는 ‘교향곡 제3번 내림마장조, 작품번호 55, 영웅’으로 막을 내린다. 협연자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첼리스트 송영훈이 무대에 오른다. 임헌정 예술감독은 “이번 송년음악회는
봄이 가고 여름이 가고 가을이 가고 그리고 다시 겨울이다. 나무는 건너는 시기마다 다른 모습을 보였고 내가 지나온 시간이나 올 한 해의 사계도 마디마디를 채우며 긴박하게 흘렀다. 찰스 다윈의 자서전 『나의 삶은 서서히 진화해 왔다』의 핵심 문장은 다윈의 열정적인 삶을 짐작하는 구절이다. “관찰과 실험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날이 바로 내가 죽는 일이 될 것이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한 가장 열심히 그리고 잘했다.” 찰스 다윈의 당돌한 자부심에 밑줄 긋는 시간, 내 삶은 진화하고 있는가. 돌아본다. 다윈은 주지하다시피 『종의 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