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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점검 꼼꼼히

대구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서민생활과 직결된 전통시장, 대형마트, 영화관, 여객터미널 등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위험요소 사전제거를 위한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집중점검 중이다.

대구시는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귀성객들의 다중이용시설 활용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 각종 위험요인 제거 등 사전 안전 조치로 안전한 설 명절을 즐기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점검 대상 다중이용시설은 총 219개소로 세부내역은 전통시장, 대형마트, 백화점 등 판매시설 159개소와 영화관, 공연장 등 문화...
삼덕교회는 지난 17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삼덕교회는 지난 4년간 매년 2000만원 상당의 설 이웃돕기 성금을 꾸준히 기부해왔으며, 지난 5월 가정의 달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삼덕 바자회를 열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지원한 바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주신 삼덕교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재가노인복지센터와 사랑의 한가족 연결사업을 통해 관내
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향후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좋게 나올 경우라는 단서를 달았지만, 올해 3~4차례의 금리 인하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 21일 경북도 구미시장에서 구미시와 합동으로 영농폐기물에 대한 불법소각 금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농폐기물 불법소각은 농촌지역 미세먼지 발생의 주원인일 뿐 아니라 봄철 산불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큰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처리방식을 안내하고 불법소각의 문제점을 집중 홍보했다. 대구환경청 서흥원 청장은 “계절관리제 기간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한 불법소각 단속 및 홍보활동을 계속할 것이다”며 “농촌에서 비닐 등 폐기물을 태우는 것은 명확히 불법인 만큼, 주민 여러분들
겨울철부터 초봄까지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0~6세 영유아를 중심으로 발생해 방역당국이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 210개소에서 이뤄진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2025년 1주차 노로바이러스 환자 수는 369명으로 전주 대비 26.8% 늘어났다.
17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맑은 가운데 기온이 오르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고, 울릉도와 독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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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지사가 23일 진주를 방문해 도민들이 건강한 설 연휴 나기를 기원했다. 박 지사는 “연휴 기간 도민들의 안전에 한치의 흐트러짐이 없도록 하겠다”며 “긴 연
엔씨소프트가 카카오게임즈를 대상으로 제기한 저작권 침해소송에서 패소했다.23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3부는 엔씨소프트가 카카오게임즈, 엑스엘게임즈를 상대로 제기한 저작권 침해 중지 및 부정경쟁행위 등 청구의 소에서 원고 청구를 모두 기각, 소송 비용을 원고측에서 부담하라고 판결했다.이번 소송은 지난 2023년 4월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엑스엘게임즈에서 개발한 ‘아키에이지 워’가 엔씨의 ‘리니지2M’을 다수 모방했다는 주장에서 시작됐다. 구체적인 모방 부문으로는 UI, 게임 구조
작년 국내 증시 등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퇴직연금 수익률은 견조해 눈길을 끈다. 원금 손실의 위험이 있는 원리금비보장 상품을 기준으로 은행권은 DC 평균 수익률이 1위, 증권업권은 DB와 IRP 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 은행·증권·보험사, 수익률 각양각색 23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최근 1년간 퇴직연금 평균 수익률은 확정급여형 6.33%, 확정기여형 8.40%, 개인형퇴직연금 8.12%로 집계됐다. 금감원과 고용노동부의 작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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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포럼 참가를 위해 스위스를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설을 앞두고 현지시간 23일 오전 8시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응급의료 상황과 재난 대비태세를 점검했다.회의에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 조선호 소방재난본부장,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과 병원장 5명, 박준성 아주대학교병원장 등 도내 권역응급의료센터 병원장 등 9명과 김기주 대한요양병원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김동연 지사는 “설 연휴가 길다 보니 도민들의 여러 가지 안전, 건강과 관련된 비상사태 등을 점검하기 위해 멀리서나마 화상으로 회의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23일 " 이념과 진영이 밥 먹여주지 않는다"며 "검든 희든 쥐만 잘 잡으면 좋은 고양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의 이 발언은 1978년 중국 공산당의 최고 실력자 등소평이 설파한 실용주의 노선인 흑묘백묘론에서 따온 것이다. 등소평은 당시 공산주의만을 고집할 게 아니라 공산주의든 자본주의든 인민이 잘 살도록 하는 것이 최고라고 주장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탈이념·탈진영의 현실적 실용주의가 위기 극복과 성장 발전의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
OK캐쉬백 오퀴즈에서 "케이뱅크"관련 퀴즈를 제시했다.목요일인 1월 23일 오후 7시경 제시된 '케이뱅크' 2회차 관련 문제는 "케이뱅크에서 설날맞이 세뱃돈 이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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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광희 의원은 23일 국회의원을 국민소환 대상으로 포함하는 『국민소환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국회의원의 위법·부당한 행위에 대해 국민이 직접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현재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은 국민소환제 적용 대상이지만, 국회의원은 제외되어 있다. 이로 인해 국회의원의 직무 남용이나 부적절한 행위에 대해 국민이 책임을 묻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가 있었다. 이광희 의원은 “국민이 선출한 국회의원이 국민의 신뢰를 잃었을 때
제주에서 저소득 자영업자들의 부채가 빠르게 늘고 있다. 60대 이상 고령층 자영업자의 빚부담도 가파른 증가세다. 팬데믹 이후 자금사정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이들 취약차주를 중심으로 자영업자 부채가 증가하면서 부채의 질의 악화되고 있는 진단이 나왔다.한국은행 제주본부는 24일 '최근 제주 자영업자 경영상황 악화 배경 및 시사점' 연구보고서를 이같은 분석을 내놨다. 보고서는 제주본부 경제조사팀 박으뜸 과장과 이한새 조사역이 작성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제주지역 자영업자 대출잔액은 지난해 2분기 20.2조원으로 팬데믹
포항북부경찰서는 23일 설 명절 대비 ‘포항역’ 범죄예방을 위한 무지개 공동체 치안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범죄예방 활동은 포항북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여성청소년과, 교통과, 흥해파출소와 경북청 기동순찰대, 흥해여성자율방범대, 포항역 관계자 등 7개 부서와 단체가 협력해 진행됐다. 북부서는 이날 설 명절 △범죄예방 수칙 안내 △교통안전교육 △성범죄 근절을 주 내용으로 하는 합동 캠페인과 포항역 공중화장실 비상벨·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병행했다. 또한, 전광판 범죄예방 동영상 송출과 더불어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포북서 실제 경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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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는 현대 민주주의에서 민심을 파악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도구다. 그러나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둘러싼 논란은 조사 방식의 신뢰성과 결과의 대표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특정 정치 성향의 과다표집, 조사 설계의 한계, 결과 해석의 편향성 등은 여론조사의 신뢰성을 위협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체계적인 논의가 요구되고 있다.여론조사에서 자주 제기되는 문제 중 하나는 특정 정치 성향의 비율이 조사마다 지나치게 변동한다는 점이다. 이는 표본이 모집단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는 우려로 이어진다. 예컨대, 보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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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설 연휴 전후 환경오염 행위 특별점검 실시
제주시는 설 연휴를 전후해 폐수 등을 몰래 배출하는 행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오는 20일부터 2월 5일까지 환경오염 중점 감시 대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점검 대상 사업장은 공장밀집지역과 하천주변 폐수배출시설, 악취관리지역 농가, 폐기물처리업체, 건축 공사장 등 415개소다. 점검은 3단계로 나눠 진행된다.먼저 연휴 기간 전인 20일부터 24일까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에 자율점검 협조공문을 발송해 사전 주의·홍보·계도를 실시하되, 불법 배출행위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특별단속 예정이다.연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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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돈보다 생명 중시되는 사회 최선을 다해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추모사에서 "돈보다 생명이 중시되는 사회를 민주당이 최선을 다해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18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린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추모식 추모사에서 "말로 못 할 슬픔과 고통을 겪은 유가족 여러분께 거듭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사고 수습을 위해 애써준 관계자 여러분, 자기 일처럼 나서 도움을 주고 아픔을 함께해 준 많은 시민 여러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이어서 그는 "비극적 참사는 유가족뿐만 아니라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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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7월 1일 이후 TR형 해외 ETF의 분배형 전환 검토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16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4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 입법 예고 내용을 고려해 기존 TR형 해외 상장지수펀드를 7월 1일 이후 분배형으로 전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분배 주기 등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에게 가장 유익한 방식이 적용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분석해 적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TR방식의 장점은 투자자들에게 지급할 분배금을 현금으로 배분하지 않고 자동으로 투자 상품에 재투자함으로써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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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도 문화누리 카드로 마음만은 더 풍족하게
대한민국의 부유층은 많은 것을 가지고 풍족하게 살아간다. 그에 비해 사회적 약자들은 식료품을 사고 끼니를 이어가기에 급급하다. 이에 문제를 느낀 관료나 지식인들이 사회적 약자도 대한민국 사회에서 문화를 향유하며 살아가라고 만든 제도가 문화누리카드이다.올해 문화누리카드 발급대상은 6세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며 발급대상자들에게 연간 14만원이 지원되고 있다. 2024년보다 1만원이 인상이 되었다. 이 카드로 영화, 공연, 전시, 테마파크 등 여러 시설에서 결제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사용기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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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은 토속어종 사업화센터 공사 공정률이 35%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20년 환경부 친환경 청정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확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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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안전 체험을 한 시민 황모씨는 “지식으로 아는 것과 직접 해보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열차 내부 문을 직접 열어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길모씨는 “위기 대응 체험을 7살 아이와 같이 체험하고 왔다. 처음 해보는 화재 진압이 인상 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