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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안동 국도 확장공사 구간 토사 무너져…통행 차단

경북 포항시 죽장면의 한 국도에 인근 야산 토사가 흘러 내려 통행이 차단됐다.

24일 포항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0분쯤 포항시 북구 죽장면의 포항과 안동을 연결하는 국도 31호선 확장공사 구간에서 흙과 돌이 도로로 쏟아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엇었다.

포항시와 경찰은 도로를 통제하고 중장비를 동원해 토사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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