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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정관장, 50·60세대가 5월 매출 이끈다

지난 5년 동안 정관장의 5월 매출 비중에서 50·60대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KGC인삼공사 정관장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세대별 5월 매출을 분석한 결과, 50·60대 소비자의 매출 비중이 64%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2020년 5월과 비교하면 14%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당시 20∼40대와 50·60대의 매출 비중은 각각 50%로 같았으나, 작년 5월에는 50·60대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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