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사천 통합’ 진주시민 통합추진위원회 출범 소식에 사천시는 물론 일부 지역주민들의 반발여론이 가속화 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진주시의 일방적 제안에 이어 민간단체까지 동원하고 있다는 격앙된 목소리까지 내고 있어 사태 악화수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26일 사천시와 사회단체장, 일부 시민 등에 따르면 진주지역 경제, 문화, 체육, 학계, 시민단체의 대표 40여명으로 구성한 민간 주도의 사천·진주 통합 논의를 위한 ‘진주 시민통합추진위원회’가 지난 24일 상평복합문화센터에서 추진위 위원과 진주시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했...
함안군 칠원읍은 남다른 생고기 식당을 방문해 ‘행복품은 나눔가게’ 10호점으로 등록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남다른 생고기는 양념돼지고기·된장찌개·공기밥 점심특선 가격을 1만 원으로 고집하며 착한가격으로 지역사회 어르신들께 봉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다.아울러 이번 ‘행복품은 나눔가게’ 등록을 계기로 매월 군내 저소득 복지대상자들에게 남다른 생고기 식사를 할 수 있는 10만 원권 이용을 후원했다.이어 나눔가게 11호점 카페1219는 음료 외 각종 샌드위치와 디저트를 판매하는 카페로 지역 내 사랑방역할을 톡톡히
창원시가 최근 마산국화축제 명칭에 ‘가고파’를 포함하기로 한 결정과 관련, 민주화 단체들이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3·15의거기념사업회,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등 6개 민주화 단체는 1일 오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고파’는 ‘이은상’의 다른 이름”이라며 “1999년부터 이은상 이름을 딴 문학관 건립 시도와 가고파 시비 논쟁이 이어져 오며 노산과 가고파는 이은상을 지칭하는 인칭대명사가 됐다”고 지적했다.이어 “가고파는 이은상의 친독재 행적을 가리고 시민을 현혹하는데 악용돼온 이름”이라며 “과거 ‘이은상 문학관’이
“거점국립대와 인위적 통합 원치 않아”“초등교육 양성 목적성 약화” 주장교대 정원 감축, 석·박사 과정 신설지역과 상생하는 대학 되도록 노력김성규 진주교육대학교 총장은 “거점 국립대학교와 인위적인 통합을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제9대 총장으로 4년 임기를 시작한 김 총장 앞에는 정원 감축과 통합 논의 등 현안이 산적해 있다.김 총장은 2일 경남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지방에 있는 대학들은 그 위치와 여건에 따라 서로 다른 방향을 추구하고 있다”면서 “거점 국립대와의 통합이 대학 재정의 어려움을 해결해 줄 수 있다는 견해
도교육청 창원도서관은 ‘성장의 10년, 미래로 펼침’을 주제로 도민과 사서가 함께하는 2024 경남교육청 도서관 축제를 지난 29일 창원도서관 일원에서 개최했다.이번 축제는 삶 속의 공공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한 통합공공도서관 10년의 성과를 경남도민과 나누고,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행사를 제공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경남독서한마당을 비롯해 통합공공도서관 10년의 발자취 및 도서관과 함께 성장한 사람들을 주제로 전시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체험부스에서는 10년간 사랑받았던 그림책을 주제로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사서들이 강사로 나서 다양한
알바몬은 소상공인용 근태급여관리 솔루션 보스몬 앱 출시 100일을 기념해 회원 대상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벤트 기간 동안 보스몬 앱에서 직원 등록을 완료한 후, '선물 신청하기'를 누르면 추첨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알바몬 제트 1만원 이용권을 100명에게 경품으로 증정한다. 알바몬 제트는 매장 근처 인력을 실시간으로 매칭해주는 서비스다.보스몬에 직원을 등록하면 직원들 출퇴근 시간 데이터가 보스몬에 기록돼 이를 토대로 급여를 자동 계산해 준다. 지각과 조퇴 등 근태 내용이 1분 단위로 기록되고 곧바로 시
그간 경직된 고도지구 규제로 개발이 어려웠던 북한산 주변 주거지 개발의 밑그림이 처음으로 나왔다. 서울시는 ‘미아동 791-2882 일대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이로써 ‘신고도지구’ 구상에 따른 강북권 노후 주거지 개발이 본격 실현될 전망이다.시는 지난해 6월 경관 보호의 가치는 그대로 유지하는 한도 내에서 지나친 고도제한으로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았던 곳의 합리적 관리를 주요 골자로 하는 ‘신고도지구 구상’을 발표하고, 고도지구 도시관리계획을 지난 6월 27일 결정 고시했다
제26대 국세청장으로 내정된 강민수 후보자가 오는 16일 실시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새로운 국세청호의 비전인 '국세행정운영방안'과 '세무조사 방향' 등 인사청문위원들의 예상 질의에 적절한 답변을 하기 위해서다.인사청문회 대응 준비는 서울지방국세청사에서 국회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기획조정관실과 감찰, 인사 부서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고, 타국실은 주요 사안별로 수시로 후보자에게 보고하고 있는 상황이다.국세청 관계자는 전화통화에서, "지난 김창기 청장의 인사청
30여 년 간 유럽 문학인들의 묘지를 찾아나선 함정임 작가가 제주에 온다.조천읍 소재 동네책방 시인의집은 오는 16일 오후 7시 시인의집에서 함정임 작가 초청 특강 및 토크 ‘거기 모든 것이 있었다’를 개최한다.함 작가는 30여 년 간 평소 흠모하고 애정하는 유럽 태생 문학예술인의 마지막 거처인 묘지에 빠져 지냈다.그는 작은 체구에 모자 하나 눌러쓰고 작은 발로 찾아가 꽃 한 송이 헌화하면서 “소설이 본업인 나에게 또 하나의 길을 열어주고 함께한 이들, 나의 길이 되어준 시간과 공간들, 그 길로 가도록 부추기며 나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은 2013년 7월 첫 운항을 시작한 응급의료 전용헬기인 ‘닥터헬기’가 4일 출범 11주년을 맞는다고 밝혔다. 중증응급환자의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전국에서 3번째로 출범한 안동병원 닥터헬기는 지난 2023년 5월 31일 전국 최초 3000회 출동을 달성했다. 이후
국가철도공단이 철도 유휴부지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민간의 우수한 아이디어로 지역 맞춤형 사업모델을 발굴키 위해 옛 안동역사와 김천구미역 철도 유휴부지에 대한 민간제안 개발사업을 공모한다.3일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공모 대상지는 중앙선 폐선 부지인 안동시 법흥동 옛 안동역사 유휴부지와 김천시 남면 옥산리 김천구미역 유휴부지 2곳이다.공단은 각 대상지 지역의 필요와 특색을 반영해 옛 안동역사는 지역특화 관광시설 구축, 김천구미역은 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근린생활시설 및 주차장 조성을 개발
제주돼지고기 가격이 ‘고공행진’인 가운데 수입산과 육지부 돼지고기 반입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대형마트에서 수입산 삼겹살 판매량이 늘어 전체 판매 비중의 1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일부 대형마트에서는 삼겹살은 2021년부터 지난해 기준 대형마트 돼지고기 매출에서 45% 비중에 달했다.특히 냉장·냉동 삼겹살 수입량은 지난해 14만9000t까지 증가했다.일부 대형마트 삼겹살 매출은 ‘수입산’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삼겹살 가격이 고공행진을 하면서 대형마트에서 수입 삼겹살 상품이 더 주
박완수 지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년도 국비예산 간담회’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만나 내년 경남도 역점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이번 국비예산 간담회는 기획재정부의 본격적인 예산심사 시기에 맞춰 민선 8기 경남도의 주요 국비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기획재정부에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예산심의관, 도에서는 박완수 도지사, 김명주 경제부지사, 김기영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했다.박 도지사는 “경남 미래산업이 도약하고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도의 역점사업들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경남도농업기술원이 ‘농업은 스마트하게! 마케팅은 디지털하게!’라는 주제로 제14회 경남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를 지난 28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120여명의 경진참여자들과 경남정보화농업인들이 행사장을 찾아 열기를 돋웠다. 특강·사례발표와 식전공연 등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경진에서 수상한 회원들의 우수사례와 직접 생산·가공한 우수 농산물을 전시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이번 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에서는 5개 분야(▲스마트경영 혁신사례 ▲스마트콘텐츠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정보화 성공사례 스토리텔링 ▲전자상거래 상세페이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30일 오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장마철 집중호우 및 강풍에 대한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으로부터 현재 강수상황과 기상 전망 등을 보고받고 도민과 관광객들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상습침수지역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인명피해우려지역 사전통제 및 예찰활동 강화 ▲공항지하차도, 도심 주요하천 관제 철저 ▲ 자율방재단·의용소방대 등 민관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또한, 재난 상황 종료까지 지속적인 현
오리온은 '초코파이情'에 초코잼와 딸기잼을 더한 마블링 크림으로 더욱 새로워진 '초코파이 하우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초코파이 하우스가 출시 4개월 만에 낱개 기준 2,4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 12개입 1박스 기준으로도 200만 개가 넘는 양으로, 신제품으로서는 이례적인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초코파이가 50년 넘은 장수 브랜드인 만큼 두터운 소비층을 갖고 있는 데다 원료부터 맛, 식감, 모양까지 파격적으로 변신해 '익숙함'과 '새로움' 두 마리 토끼를 모
토스랩은 자사 업무용 협업툴 잔디가 구글 플레이에서 스타트업 누적 다운로드 50만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잔디는 주제별 채팅과 파일 공유, 일정 관리 등 협업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한다.잔디는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100% SaaS 환경에서 제공되며, 윈도, 맥 OS, iOS,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와 웹을 모두 지원해 이용자에게 끊김이 없는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메시지와 파일 등 모든 데이터는 PC와 모바일에서 실시간으로 동기화될 뿐만 아니
물리학자가 만든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미로를 2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소개했다.영국과 스위스 물리학자들이 매우 복잡한 미로를 만드는 방법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나노기술과 생명공항에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영국 브리스톨대 펠릭스 플리커 연구팀은 자연에서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준결정이라는 물질의 패턴을 설명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도출했다. 이는 프랙탈 기하학과 체스 말의 움직임을 탐구하는 수학적 퍼즐 '나이트 투어'에서 영감을 받았다.나이트 투어는 체스의 모든 칸을 한
제26대 국세청장으로 내정된 강민수 후보자가 오는 16일 실시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새로운 국세청호의 비전인 '국세행정운영방안'과 '세무조사 방향' 등 인사청문위원들의 예상 질의에 적절한 답변을 하기 위해서다.인사청문회 대응 준비는 서울지방국세청사에서 국회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기획조정관실과 감찰, 인사 부서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고, 타국실은 주요 사안별로 수시로 후보자에게 보고하고 있는 상황이다.국세청 관계자는 전화통화에서, "지난 김창기 청장의 인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