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국제 PEN 영호남 교류 행사인 ‘제26차 영호남 문학인 교류한마당’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여수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광주와 경주를 잇는 문학적 교류의 장으로 ‘한국문학 어제와 오늘,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는 광주의 김선묵 등이 참여한 ‘아버지’ 시극과 경주의 김경나 등이 선보인 시낭송, 그리고 가객 정용주의 기타 연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박신영 광주 PEN 회장과 경주 조기현 PEN 회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이임선 충북 회장, 이정숙 전북 회장 등 100여 명이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