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중문동 소재 '채구석 기적비'가 제주특별자치도 향토유산으로 지정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채구석 기적비'를 46번째 제주도 향토유산으로 지정 공고했다고 밝혔다. 향토유산은 국가유산으로 지정되지 않은 것 중 향토의 역사적.예술적.학술적 또는 경관적 가치가 큰 유산을 중심으로 선정된다.'채구석 기적비'는 제주판관과 대정군수를 지낸 채구석의 공적을 기리는 기적비로, 1958년 중문면민들이 세웠다.당시 제주는 물이 부족해 농사짓기 어려운 땅이 많았는데, 채구석은 이를 해결하고자 사비를 들여
제주신화월드가 다양한 작품 전시와 클래식 공연, 버스킹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제주신화월드는 오는 19일 메리어트 리조트 1층에 ‘THE GALLERY’를 정식 오픈해 예술과 여행, 자연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문화예술 플랫폼을 선보인다.첫 전시로 국내외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김지희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김지희 작가는 현대인의 욕망과 존재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을 시각 언어로 풀어내며,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온 작가다.대표작 'The Sealed Smile
제주에서 손가락, 발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4명이 부상을 입었다.1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7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한 과수원에서 전정 작업을 하던 70대 남성 ㄱ씨가 손가락이 절단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ㄱ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ㄱ씨는 육지부 병원에서 접합 수술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오후 3시 42분쯤에는 제주시 용강동에서 30대 여성 ㄴ씨가 마늘 가는 기계에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16일 하루 동안에만 신체부위 절단 사고가 4건
제주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줄었던 다문화 혼인이 재차 증가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전체 혼인 중 다문화 혼인 비중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13%를 웃돌았다. 다문화 혼인이 늘면서 제주지역 다문화 가구 수는 2023년에 처음으로 6000가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15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더불어 사는 사회, 통계로 본 다문화 변화상'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제주에서 다문화 혼인은 362건으로 전년 대비 21.9% 증가했다. 증가율로는 전국 평균를 웃돈다.제주에서 다문화 혼인은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제주에서 풍력발전과 태양광발전을 통해 생산된 재생에너지가 도내 전력 이용량을 초과하면서, 재생에너지로 100%를 이용하는 'RE100'이 일시적으로 달성됐다.앞으로 재생에너지 생산량과 전력 수용능력이 확대되면 RE100 달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도내 전체 전력 사용량을 100%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일시적 RE100’을 전국 최초로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이 시간 동안 제주에서 소비되는 전력을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원만으로 생산․공급한 것이다.또 재생에너
기상청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는 15일 전국이 구름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새벽까지 산지를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으나, 아침부터는 차차 맑아지겠다. 지난 주말부터 이어진 매서운 강풍도 점차 잦아들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9도, 낮 최고기온은 14~17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3.5m로 일겠다. 한편, 수요일인 16일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지구시민연합제주지부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30분, 한라생태숲에서 지구의 날 55주년을 기념해 열린 ‘2025 지구시민 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자연 속에서 지구와 하나 되는 시간을 갖는 것을 취지로, 4.22km 지구시민런, 지구기공, 자연산책, 명상 등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참가자들은 맑은 공기와 숲의 에너지를 느끼며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단순한 러닝을 넘어 지구와의 교감을 통해 환경보호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특
인하교 일반대학원이 2025학년도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모집 분야은 공학·자연과학·인문사회·예술체육·의학 계열 54개 학과 및 학과·학연 간 협동과정 석사, 박사, 석·박사 통합과정이다. 지원자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일반대학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원서를 접수한 뒤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일반대학원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일반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조장천 인하대 대학원장은 “유연한 학사제도 운영과 최고의 장학 혜택을 통해 일반대학원 입학생들이 통합형 인재
메타넷티플랫폼이 2024년 연결 기준으로 매출 5388억 원, 영업이익 127억 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31.4%, 영업이익은 400.9% 증가했다.주요 성장 요인으로는 MSP 사업의 수익 구조 혁신과 클라우드 서비스의 확장이 꼽힌다. 메타넷티플랫폼은 특정 벤더에 종속되지 않는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역량을 기반으로 퍼블릭 클라우드 부문 매출을 전년 대비 22% 상승시켰다.메타넷티플랫폼은 일찍부터 자체 기술 플랫폼과 기술 역량 강화에 조기 투자하며, AI와 연계한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들이 민주당 대통령 선거 경선 참여를 통해 압도적인 정권 교체에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했다.문대림 국회의원과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등 민주당 도의원들은 21일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승리를 위한 민주당 국민참여경선에 제주사회가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의원들은 “도민 여러분께서는 빛의 혁명으로 어둠을 걷어내고, 대한민국의 주권과 헌법을 지켜냈다”며 “민주주의를 향한 위대한 용기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굳건한 의지를 보여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LLM 올인원 솔루션 기업 올거나이즈는 기업 환경에서 AI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는 MCP 기반 ‘에이전트 빌더’ 기능을 자사 플랫폼 ‘알리’에 탑재했다고 21일 밝혔다MCP는 LLM이 다양한 기능, 툴, 데이터를 호출하도록 지원하는 기술로, 복잡한 업무 자동화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외부에서 개발된 MCP 컴포넌트는 AI가 직접 실행을 하는데, 권한 범위가 넓고 강력하기 때문에 기업 시스템 안정성과 보안을 위해 완전히 분리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애플이 하반기 출시할 ‘아이폰 17 프로맥스’는 14년 내 출시된 아이폰 중 가장 두터운 두께를 가질 전망입니다. 21일 IT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정보유출자 아이스유니버스를 인용해 “아이폰 17 프로맥스의 두께는 8.725mm로, 아이폰 16 프로맥스보다 두꺼워질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지난 2011년 출시된 아이폰 4S 이후 가장 두꺼운 모델이 될 예정입니다. 팁스터는 아이폰 프로맥스의 두께가
신한금융그룹이 ‘지구의 날’을 맞아 그룹의 모든 임직원이 함께하는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한다. 신한금융그룹은 21일부터 일주일간 그룹의 모든 임직원이 해마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 참여하는 ‘신한 아껴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구에 진심 WEEK’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지구에 진심 WEEK는 ▲전 직원 대중교통 이용 및 전력·종이 절약 등 일상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아껴요 DAY’를 시작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그룹사 주요 건물을 일시 소등하는‘Tur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경기 화성시 매향리에 위치한 공간제작소 슈퍼팩토리에서 ‘2025 봄맞이 공간제작소 미니박람회’가 열린다.이번 박람회는 단독주택, 전원주택, 세컨하우스의 건축을 고민하는 예비 건축주를 위한 실질적 정보제공과 현장 체험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공간제작소 미니박람회는 총 4단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첫 시간은 목조모듈러주택 세미나로 목조주택의 장점과 오해, 목조주택을 잘 짓기 위한 체크리스트 등에 대한 설명을 한다. 아시아 최대규모 목조주택 전문 공장인 공간제작소 슈
서클이 발행하는 유로 기반 스테이블코인 EURC가 달러 약세와 미국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급성장하고 있다.13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EURC 공급량이 한 달 만에 43% 증가하며 2억1700만개, 약 2억4600만달러 규모로 확대됐다.EURC는 시가 총액에서 팍소스 글로벌달러를 제쳤고 리플 RLUSD 바로 다음 위치에 랭랭크됐다.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EURC 유통량은 1개월 만에 35% 증가해 1억1200만개를 기록했고, 솔라나에선 75% 급증해 7000만개에 도달했다. 코인베이스
영덕군은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지난 10일 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의결돼 오는 17일 유네스코의 공식 통보를 통해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부여받게 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지정은 북한 백두산과 함께 한반도의 대표적인 지질유산이 나란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사례로, 국제사회에서 한반도 자연유산의 지질학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이에 따라 2017년 청송에 이어 두 번째로 유
화공기기 제조기업 KIB플러그에너지가 외부 자금을 유치하며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KIB플러그에너지는 15일 공시를 통해 총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신주 발행 주식 수는 2000만 주에 달한다.신주 배정 대상은 퀀텀웰스매니지먼트로, 회사와 특수관계가 없는 독립 투자자다. 회사 측은 투자의향과 납입능력, 청약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조달된 자금은 2025년 내 전액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현재 KIB플러그에너지는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애플이 하반기 출시할 ‘아이폰 17 프로맥스’는 14년 내 출시된 아이폰 중 가장 두터운 두께를 가질 전망입니다. 21일 IT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정보유출자 아이스유니버스를 인용해 “아이폰 17 프로맥스의 두께는 8.725mm로, 아이폰 16 프로맥스보다 두꺼워질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지난 2011년 출시된 아이폰 4S 이후 가장 두꺼운 모델이 될 예정입니다. 팁스터는 아이폰 프로맥스의 두께가
메타넷티플랫폼이 2024년 연결 기준으로 매출 5388억 원, 영업이익 127억 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31.4%, 영업이익은 400.9% 증가했다.주요 성장 요인으로는 MSP 사업의 수익 구조 혁신과 클라우드 서비스의 확장이 꼽힌다. 메타넷티플랫폼은 특정 벤더에 종속되지 않는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역량을 기반으로 퍼블릭 클라우드 부문 매출을 전년 대비 22% 상승시켰다.메타넷티플랫폼은 일찍부터 자체 기술 플랫폼과 기술 역량 강화에 조기 투자하며, AI와 연계한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