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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교육청,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예방 합동 캠페인

1개월전
함양교육지원청은 13일 함양고등학교에서 등굣길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예방 관계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함양군청, 함양경찰서, 함양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민관협업 거버넌스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상반기에 이어 이날 캠페인에는 송호찬 함양교육장을 비롯하여 함양교육지원청·함양경찰서·함양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의 기관에서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학교 간·학교급간 연계돼 확산세를 보이는 학교폭력과 사이버 폭력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예방·보호하고, 폭력과 따돌림 없는 안전...
연휴 셋째 날이자 추석을 하루 앞둔 16일 오후 귀성 방향 주요 고속도로는 차량 정체가 대부분 해소됐으나, 귀경 방향 일부 도로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목포 3시간 40분,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1시간 30분 등이다.이날 오전 9시께와 비교하면 대체로 1시간 30분∼2시간가량 줄어 한결 원활해진 모습이다.각 지역 요금소에서 서울
지난 13일 경남 김해시 내동 경운초등학교 강당에는 행진곡 ‘마치 스카이 블루 드림’이 웅장하고 경쾌하게 울려 퍼졌다.트럼펫의 화려한 팡파르와 클라넷, 색소폰이 만든 밝고 우아한 멜로디가 귓전을 울렸다.김희정 지도 교사의 지휘 아래 태극기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은 김해 경운초 3∼6학년으로 구성된 관악부인 경운윈드오케스트라 단원 70여명은 이처럼 아름다운 하모니를 뽐냈다.연주 직전까지 서로 추석 계획 등을 물으며 여담을 즐기던 단원들이 연주가 시작되자 악보와 지휘 교사를 바라보며 집중한 결과다.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남해고속도로 2지선에서 고속버스가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잇달아 충돌하면서 22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6분께 부산 남해고속도로 2지선 서부산 요금소 인근에서 고속버스가 갓길 가드레일 충격한 뒤 중앙분리대를 재차 들이받고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버스 안에는 기사를 포함해 22명의 승객이 있었는데 4명이 중상을 입고, 18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중상자로 분류된 한 20대 여성은 얼굴을 크게 다쳤고, 20대 남성과 40대 남성은 가
창원시가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 4차 공모에 단독으로 참여한 업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지 않은 전임 시장 시기의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는 확정 판결 이후에도 사업 향방을 두고 장고를 거듭하고 있다.14일 창원시에 따르면 마산해양신도시 4차 공모에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했다가 전임 시장 재임 때인 2021년 4월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되지 못한 A사는 이후 시의 미선정 처분이 무효라고 낸 소송에서 지난 6월 말 최종 승소했다.시는 확정 판결에 따라 A사 측에 내린 우선협상대상자 미선정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그러나 시는 소송에서 패소한
경남에 있는 국립박물관 두 곳이 추석 연휴를 시작하는 14일부터 다양한 문화 체험, 나눔 행사를 한다.추석 당일에만 휴관하는 국립진주박물관은 15∼16일, 18일에 추석맞이 문화행사를 한다.추석맞이 특별체험·임진왜란 연계체험·훈련도감 군영체험·문화유산 퍼즐체험을 중심으로 9개 프로그램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먼저 15일 오전 박물관 앞마당에서 투호 놀이,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고리 던지기 등 민속놀이 한마당을 한다.수군조련도·산청 범학리 삼층석탑 등 소장 문화유산을 주제로 대형 퍼즐을 완성하는 관람객은 형광펜 세트(3
창원 주민들이 발안한 1·2호 주민조례안이 결국 좌절됐다.창원시의회는 최근 열린 제13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주민조례안 두 건에 대해 각각 표결을 거쳐 모두 부결시켰다고 14일 밝혔다.해당 주민조례안은 ‘창원시 집단급식소 종사자 건강증진 조례안’과 ‘창원시 기후위기 극복과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무상교통 지원 조례안’이다.통합창원시 개원 이래 첫 주민조례안인 집단급식소 종사자 건강증진 조례안은 주민들이 지난해 4월 청구했고, 의회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그해 10월 안건으로 수리됐다.무상교통 지원 조례안은 지난해 5월 청구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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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이 사회문제 해결의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제안한 ‘울산포럼’이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SK는 오는 25일 울산 울주군 소재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Pivoting 울산 : 기술과 문화로 만들다’를 주제로 울산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울산포럼은 SK이노베이션 창립 60주년이었던 지난 2022년 회사의 모태인 울산지역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최태원 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포럼으로, 이천포럼과 함께 SK그룹을 대표하는 사회문제 해결의 장으로 자리잡았다.SK와 울산상공회의소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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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지방권 의과대학 수시모집 지역인재 지원자수가 19,423명으로 전년 8,369명보다 2.3배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권 지역인재전형 지원자는 급등하면서, 향후 지방권 지역인재 선호지역으로 급부상했다. 정원을 대폭 늘린 2025학년도 지방 의대 지역인재 선발전형에 지난해보다 2배 넘게 많은 수험생이 지원했다. 충청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포항시 관광랜드마크인 환여동 스페이스 워크에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휴일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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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옆에 유전 있고 히트상품 옆에 또 다른 히트상품 있다. 히트상품을 음식에 비교한다면 사골쯤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끓일 때마다 새로운 맛으로 두세 번씩 끓여 먹는 사골처럼 히트상품도 그것을 응용하는 방법에 따라 또 다른 히트상품이 탄생할 수 있다. 히트상품이 가지를 치고 번식을 하는 셈이다. 따라서 히트상품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도 새로운 또 다른
청주시립교향악단에서 지난 추석 연휴기간에 개최한 공연이 예매율 90%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7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무료로 진행된 추석특별공연 `추석 앤 클래식'은 명절과 어울리는 최성환의 `아리랑 환상곡'을 시작으로 청주시립교향악단 수석단원인 튜비스트 이요한과 가야금 연주자 문양숙의 협연을 선보였다. 청주시립합창단 수석단원인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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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 이어진 이번 추석 연휴 광주·전남에서는 자살시도, 손가락 절단, 경운기 사고 등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18일 광주·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시 10분께 광주 북구 유동 사거리 인도에서 70대 남성 A씨가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여 분신을 시도해 전신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길 가던 시민 중
크래프톤의 배틀로얄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가 서비스 7주년을 넘어서도 뜨거운 글로벌 팬들의 사랑 속에 순항하고 있다.'PUBG: 배틀그라운드'는 시시각각 좁아지는 한정된 공간 안에서 다른 플레이어들과 함께 생존 경쟁에 돌입해 최후의 1인으로 살아남아야 한다는 간단한 룰을 가지고 있다. 파밍, 이동, 전투 등 일련의 경쟁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변수와 변화하는 게임 환경으로 인해 플레이어들에게 매 경기가 다른 색다른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게임의 기본이 되는 배틀로얄 모드 이 외에도 ▲팀을 이뤄 지정된 킬 수에 더 빨리 도달
"그리움의 순간들이 기다림의 눈물에 젖어 별빛에 여위어서 작약꽃이 되어버린 내 첫사랑 나의 끝사랑"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사는 임영미 씨가 직접 가사를 쓰고 음률을 넣어 만든 '끝사랑'이란 곡을 부른다. 지난 3개월 동안 함께 작곡 공부를 했던 동료들 앞에서 그는 노래에 대한 사
제주의 한 호텔에서 60대 여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9시 17분쯤 서귀포시 표션면의 한 호텔에서 60대 여성 ㄱ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ㄱ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경찰 조사 결과 ㄱ씨는 호텔 투숙객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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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화미술관은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기와 2기로 나눠 ‘그리운 제주, 그리는 제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기별로 진행되는 수업은 ‘김택화미술관 도슨트와 미술관에서 작품모사하기, ‘김택화 화백의 그림을 입체로 표현하는 클레이 수업, ‘제주 풍경 야외스케치’를 주제로 총 3회 진행된다.제주 풍경을 그린 김택화 화백과 작품에 대해 알아보고 감상하는 시간과 함께 그의 생애와 관련된 미술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도 갖는다.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야외드로잉 ‘그리는 우리’ 프로그램(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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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물드는 곳, 추석 여행 경남으로 오세요
자연으로 힐링되는 가을 추천여행지 18곳 소개눈이 즐겁고 재미가 가득한 가을철 축제 풍성경남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18개 시군의 추천 여행지 18곳과 가을철 축제 행사를 소개했다.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경남의 아름다운 자연과 축제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창원수목원 자연의 아름다움과 여유창원수목원은 14개의 테마원과 전시관 및 선인장 온실, 벽천분수, 연못, 쉼터 등의 조경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숲해설사가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안내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진주성 충절의 역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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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 점검·관리 강화
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한 점검과 관리가 강화되고 동일쟁점 다수 사건과 고액사건에 대한 쟁송이 납세자 피해 예방 차원에서 검토된다.국세청은 책임세정을 통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국세청은 우선 국세 심사청구에서 신속처리 목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국세 심사청구에 대한 법정 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해 구체적으로 담당자별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국세청 심사청구 법정기한 내 처리율은 지난 2023년 82%에서 올해 87%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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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도 치료받기 힘든 시골 농민을 위해서 의사가 돼야겠다.’마도로스를 꿈꿨던 10살 소년이 새로운 꿈을 품은 건 한 순간이었다.일제강점기 곡식을 수탈당한 아버지는 들끓는 울분에 밤이면 위경련으로 앓아누웠다. 고통에 시름하는 아버지를 위해 한밤중에 멀리 마산에서 왕진 의사를 불러 온 게 몇 번이었던가. 온 동네 이웃들 돈을 빌려 왕진비를 지불하고 의사를 돌려보내던 길, 소년은 마음 먹었다. 내가 의사가 돼서 치료 한번 받기가 천릿길인 이 시골 마을 농민들을 치료하기로.그 결심을 지키는 건 고난의 연속이었다. 넉넉지 않은 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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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설은 13일 1000만원 상당의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청주시에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소외된 이웃과 저소득층 가정에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탁된 입장권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의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이형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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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환자가 체감하는 높은 의료 질 서비스 제공 기관임을 인정받았다. 18일 칠곡경북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2023년 환자경험평가’에서 종합 평균 점수 85.95점을 받아 전국 지방 국립대학교병원 중 1위를 기록했다. 환자경험평가는 환자가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개인의 선호, 필요 및 가치에 상응하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았는지를 확인하는 평가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3년 8~12월 전국 상급종합병원 47곳 및 종합병원 327곳을 포함한 총 374곳의 의료기관에 입원한 성인 환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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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지나도 대구·경북 폭염에 ‘허덕’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에도 대구·경북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대구와 경북 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예천, 안동, 영주, 의성, 경주에 ‘폭염경보’가, 경북 문경, 청송, 영양평지, 봉화평지, 영덕, 울진평지, 포항, 경북북동산지, 울릉도·독도에 ‘폭염주의보’가 각각 내려졌다. 오전 시간임에도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0~34도의 분포를 보이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오전 11시 기준 체감온도는 예천 지보의 경우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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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독도경비함 3016함서 추석 차례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7일 울릉도 독도를 경비 중인 해경 3016함에서 동해바다 해양영토 주권수호를 다짐하며 독도를 지켜온 조상에게 차례를 지냈다고 18일 밝혔다. 동해해경 3016함은 독도 인근 해상에서 추석을 맞이해 독도 등 동해바다를 지킨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고 울릉독도 등 동해바다 해양주권 수호 의지를 다짐하는 차례 행사를 가졌다. 해경은 명절 연휴에도 동해해경은 동해바다 주권수호를 위해 독도, 울릉도 등 주변 해상경비와 순찰, 구조임무를 수행하며 긴급상황 상시대응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주영로 3016함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