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이 조각가 민복진 타계 10주기를 맞아, 참여형 기획전 ‘스틸 라이프 Still Life’를 오는 16일부터 6월 2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정물화의 미학을 조각으로 확장한 전시로, 관람객은 전시장에 놓인 민복진의 인체 조각을 관찰하고 직접 그려본다. 조각을 감상의 대상이 아닌 ‘그리기의 대상’으로 마주하며 비례, 덩어리, 표면 질감 등 민복진 특유의 조형적 특성을 천천히 살펴보는데 초점을 맞췄다. 민복진은 양주에서 태어난 한국 현대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