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는 지난 25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중구청, 성내1동, 남산1동 등 8개소에 투명 페트병 전용 인공지능 무인회수기 8대를 추가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는 AI 기술을 활용해 재활용할 수 있는 투명 페트병을 인식하고, 이용자는 페트병 1개당 10포인트를 적립해 3,000포인트 이상 모으면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중구청은 2021년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의무화 시행에 맞춰 지난해까지 무인회수기 5대를 설치해 운영해 왔으며, 이번 추가 설치로 총 13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