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구창 전주부채문화관은 문인화 한국화 작가 4인을 초대해 ‘4인 4색 부채 선면展’을 진행한다. 4인 4색 부채 선면展’은 한국화가 김재숙, 문인화가 송민호, 한국화...
시선의 위치에 따라 그림이 달리 보인다. 최근 렌티큘러 기법으로 변화를 꾀한 근정 서주선 화백이 인천 미추홀구 연정갤러리에서 초대전을 연다.3D 입체감과 변환효과를 회화에 도입해 마치 그림이 생동하는 것 같은 착시를 준다. 또 관람하는 각도에 따라 두 가지 그림이 서로 바뀐다.다람쥐와 호랑이를 소재로 한 서 작가는 이를 '렌티아트'라고 이름 짓고 한국화 분야에서는 최초로 시도했다.이번 초대전에는 대숲 아래에서 대금을 부는 다람돌이와 용맹한 호돌이 등이 전시된다. 독보적인 입체 현상으로 이 작품들은 현장에서 봐야 진가를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이 2024년 봄 기획전 ’Elegant Stones: 우아한 돌전’을 오는 18일 개최한다.오늘날의 돌 그림을 한자리에 모은 이번 전시에는 이천시립월전미술관 전시실에서 열리며, 한국화 대표 작가 14인의 작품 60여 점이 전시된다.6월 23일까지의 전시를 통해 한국화 대표작가 14명이 그린 다양하고, 아름답고, 독특한 돌의 모습과 각 작가의 다양한 기법과 표현 방식으로 다루어진 돌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돌 그림 전시를 통해 이제 유행이 한참 지난 것으로 여겨지며 왜곡된 평가를 받고 있는 한
㈔한국미술협회구리지부의 제24회 춘 기획전이 16일부터 21일까지 구리아트홀 갤러리에서 열린다.구리미협은 1991년 창립 후 10년 후인 2001년 첫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후 한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전시회를 열고 있다.올해는 ‘봄의 숨’을 타이틀로 한국화, 서양화, 민화, 서예, 공예 등 장르에서 56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기획전 주제에 맞게 봄의 기운이 뿜어낸 각색의 작품을 선보인다./구리=박현기 기자 [email protected]
㈔한국미술협회 진주지부는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1전시실에서 ‘2024 진주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올해로 75회째를 맞는 진주미술협회전을 새로운 이름과 함께 선보이는 전시로, 진주미협 소속 작가 194명이 작품을 각 1점씩 선보인다. 역대 진주미술협회전 중 가장 많은 작가가 참여하면서, 전시 작품 수 역시 가장 많다. 작품 수가 방대한 만큼, 규격은 20호 이내로 제한했다.전시에서는 한국화 43점, 서양화 81점, 서예 30점, 문인화 24점, 공예 5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 신소장품전 ‘가냥ᄒᆞ곡 거념ᄒᆞ곡’이 오는 23일부터 7월 21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마련된다.이번 소장품전은 도립미술관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수집한 작품 157점 가운데 66점을 공개하는 자리다.작품은 구입 74점, 기증 83점이며, 장르별로는 서양화가 127점으로 가장 많고 한국화 14점, 공예 7점, 조각 3점, 사진 2점, 판화 2점, 드로잉과 영상 각 1점이다.제주 출신 또는 제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의 작품이 77%를 차지하고 있다.전시는 제주미술사를 토대
4주전
2024 서주선 렌티아트 초대전이 4월 1일부터 28일까지 연정갤러리에서 열린다.AI검색 프로그램 Bing에서 렌티아트 창시자로 검색되는 근정 서주선은 2021년 렌티아트를 창안했다. 렌티아트는 렌티큘러를 소재로 한 작업으로 한국화 분야에서는 최초로 시도하여 반향을 일으켰으며 그 작품의 장르를 렌티아트라고 명명하게 되었다.렌티아트 작품은 3D 입체감과 변환효과가 가장 큰 장점인데 그 효과는 현장에서 봐야만 해서 홍보에 제약이 따른다. SNS 등을 통한 홍보가 안 되기 때문에 많은 전시 활동이 필요
수원시 권선구는 청사 2층 권선구 갤러리에서 4월 22일부터 5월 10일까지 전시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김정숙 작가의 제2회 개인전으로 한국의 정서를 담아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한국화 작품 36점이 관람객을 기다린다.김정숙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화의 전통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서양화에 밀려 점점 잊혀 가고 있는 한국화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싶다.”라고 전했다.한편 권선구 갤러리에서는 오는 12월까지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참여한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2024 서울인사동 월드아트페어가 4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국미술관 2, 3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페어는 세계와 한국 미술의 중심에서 다양한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구입할 수 있는 기회로,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판화, 조각, 디자인, 미디어아트, 패션, 애니메이션, 현대공예, 서예, 문인화. 캘리그라피, 전각, 서각, 전통미술, 민화, 공예, 선묵화 등 미술장르 전체에 걸쳐, 60개 부스에 17개국 200여 명의 작가 참여한다. 해외 작가들과 국내 작가들이 서로 정보를 교환하며, 작품 판매를 촉진할 수 있는 터전 마련하
올 들어 울산에서 소규모 갤러리가 잇따라 문을 열고 있는 가운데, 개관을 기념한 전시회들도 이어지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10일 지역 미술계에 따르면 울산에서 활동하는 5명의 미술작가들이 ‘일상다반사’를 주제로 12일부터 22일까지 헤라갤러리에서 개관 기념 전시회를 개최한다. 헤라갤러리는 올해 1월 남구 봉월로 14번길 22에 개관했으며, 규모는 115㎡다.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5명의 작가들은 20대 1명, 30대 1명, 40대 3명 등 연령대가 다양하다. 또 서양화 3명, 한국화 1명, 조각 1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울산을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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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보호관찰소, 강원대 BK21 교육연구단과 업무협약 체결
법무부 춘천보호관찰소는 19일, 소내 회의실에서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보호관찰 대상자의 중독예방 및 치료 활성화를 위해 강원대학교 교육인문협력학과 BK21 교육연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 방지에 대한 교육과 건전한 재사회화를 위한 교육 및 상담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이루어졌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등 대상자들의 재범 방지를 위한 연계상담 활성화, 효과적인 상담 치료,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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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종식…내달부터 병원서도 마스크 벗는다
길고 길었던 코로나19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최근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을 논의한 결과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기단계 하향은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고 단기간 유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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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尹대통령에 "국민 눈높이 맞는 소통 먼저, 야당은 다음"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정부는 최우선적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소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야당의 일차 대화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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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초등교사협, 현장체험학습 학교장 필수 동행 요구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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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전남도의회, 손잡고 글로컬교육박람회 홍보 나서
전남도의회와 전남교육청이 오는 5월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23일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홍보에 나섰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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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해녀협회 설립 행정실무협의회 회의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와 5개 연안 광역자치단체가 한반도 해녀어업인의 지속가능한 위상 제고와 해녀문화의 가치 고품격화를 위한 전국해녀협회 설립 추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결의했다.‘전국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행정실무협의회 회의’가 25일 오후 4시 제주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제주도와 강원, 울산, 부산, 경남, 전남의 해녀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참석자들은 3년간 전국 해녀와 일본 출향해녀를 조사한 ‘대한민국 해녀를 말하다’ 강연을 들은 후 정부 차원의 전국해녀협회 설립에 대한 필요성에 큰 공감을 나타냈다.강연 이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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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농산물공동가공센터 개소··· 농산물 가공사업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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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위군은 지난 25일 농산물공동가공센터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지역 농산물 제품 생산에 들어갔다.이날 열린 개소식은 김진열 군위군수, 군의회 의장, 군의원 및 가공 농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지역 농업인들의 농산물 가공 활성화 및 농외소득 증대를 위해 군위군 효령면 성리에 조성한 농산물공동가공센터는 부지 1566㎡, 건물 454.87㎡의 규모로, 건식가공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세척 및 전처리실, 제조가공실, 내포장실, 제품개발실 등이 마련돼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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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코마트 강동화 회장, 어린이날 보육원 아동 초대 용돈 560만원 후원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은 27일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동화마을에서 ㈜제스코마트 강동화 회장으로부터 어린이날 용돈 560만원을 받았다.강동화 회장은 지난 3월에도 초록우산 1억원을 후원하며 제주지역 개인 기부자중 최초로 누적후원금 6억원을 달성하면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기업가의 표상이 되고 있다.이번 후원금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도내 보육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초등학생 이하 아동들에게 인당 10만원씩 총 560만원을 전달했다,또한 동화마을로 초대 정원 관람과 함께 제이팜 정육식당에서 맛있는 점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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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1회 제주마 입목 및 문화축제’개최
제주마 100마리가 제주마방목지에 펼쳐진 푸른 초원을 힘차게 질주하는 장관에 관람객들의 탄성이 터져나왔다.‘2024년 제1회 제주마 입목 및 문화축제’가 27일 오전 제주 마방목지에서 막을 올렸다.제주의 고유자원이자 천연기념물 347호인 제주마를 중심에 두고, 사라져가는 목축문화를 재현·복원하면서 제주마의 빼어난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널리 공유하기 위해 이틀간 마련한 축제다.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제주도의회, 농협중앙회 및 축산농협, 제주마 및 농업인단체 관계자와 도민 및 관광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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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