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에서만 2000건 넘는 피해자 결정이 내려지며 사회적 재난으로 떠오른 전세사기 구제책을 국정기획위원회가 '신속 추진 과제'로 선정했다. 피해 주택 매입 기간을 단축하고, 소액 임차인 판단 기준 시점을 변경하는 법 개정 작업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관련기사 7면대통령 직속
전북 임실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이 오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약 40일간 임시 휴장에 들어간다. 임실군은 붕어섬 다목적 광장 기반 조성 사업에 따른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과 불편 최소화를 이유로 휴장을 결정했다. 이 기간 중 시설물 안전점검 및 보수 작업도 함께 진행되며, 오는 9월 2일 새 단장된 모습으로 재개장할 예정
영국 온라인 식료품 기업 오카도가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유통 산업의 변화를 예고했다.10일 IT매체 더 버지는 오카도의 자동화 시스템의 핵심은 '그리드'라고 전했다. 오카도의 창고 상층부를 가로지르는 트랙을 따라 수백 대의 로봇이 이동하며 식료품을 적재·운반하는데, 이 과정은 대부분 완전 자동화된 상태다. 온라인 식료품 시장의 수익 폭이 적은 만큼, 오카도는 비용 절감을 위해 철저한 자동화 전략을 추진해 왔다.기존에는 로봇이 물품을 이동시키고 인간이 포장했지만, 이제는 '
한국철도공사은 10월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지원을 위해 열차 이용 편의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코레일은 지난 4월 APEC 지원 전담조직을 꾸리고 KTX 시설 개선과 승차권 예매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KTX 화장실 20대의 세면대·휴지통·변기커버 등 위생 설비를 교체했고, 나머지 26대도 회의 전까지 리모델링을 마칠 예정이다. 수하물 보관대를 확대하고 KTX 25대의 외부 세척과 광택 작업도 완료했다.APEC 참가자를 위한
가평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전력 피해 복구에 한국전력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단전 11일 만에 전력 복구율 100%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가평군에는 지난 7월 20일 내린 폭우로 전신주 205개가 파손되고 4,140가구가 정전되는 등 대규모 전력 피해가 발생했다. 초기에는 쓰러진 전신주로 도로 복구가 지연되면서 한전의 복구 작업도 속도를 내지 못하는 등 현장 혼선이 컸다.이에 가평군은 부서별 복구 요청의 일원화를 위해 소상공인지원과를 중심으로 한국전력 가평지사와 전용 ‘핫라인’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협력 체계를
가평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전력 피해 복구에 한국전력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단전 11일 만에 전력 복구율 100%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가평군에는 지난 7월 20일 내린 폭우로 전신주 205개가 파손되고 4,140가구가 정전되는 등 대규모 전력 피해가 발생했다. 초기에는 쓰러진 전신주로 도로 복구가 지연되면서 한전의 복구 작업도 속도를 내지 못하는 등 현장 혼선이 컸다.이에 가평군은 부서별 복구 요청의 일원화를 위해 소상공인지원과를 중심으로 한국전력 가평지사와 전용 ‘핫라인’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협력 체계
보은군이 체계적인 체육 인프라 구축과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다목적 종합운동장 조성사업’이 올해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군은 총사업비 142억 5000만원을 들여 보은읍 어암리 산55-1 일원 총 4만8102㎡의 부지에 야구장 1면을 포함한 다목적 종합운동장과 주차장, 도로 등 기반시설을 조성 중이다.이번 사업은 2023년 2월 착공을 시작으로 실시계획 인가 및 각종 인허가 협의를 모두 완료했으며 2025년 6월까지 부지 정리 작업도 마무리하는 등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1일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생활 속 건강‧안전 돌봄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연안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선정된 3개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단 직원 6명이 참여해 기초 건강검진, 1:1 건강상담, 고혈압 예방 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가정 내 전기·가스 점검, 방충망 보수, 센서등 조정, 간단한 전기 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 작업도 병행했으며, 일부 가구에는 말벗 활동 등 정서적 돌봄도 함께 제공했
홍성군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심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홍수 비상구 설치 및 우수받이 개량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여름철마다 반복되는 돌발성 강우로 침수 이력이 있거나 배수 기능이 저하된 주요 도로 16개 구간을 선정하여, 홍수 비상구 22개소를 설치하고 우수받이 61개소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홍수 비상구 설치와 더불어 빗물받이 청소 및 우수관로 준설 작업도 병행 추진하여 강우 시 원활한 배수가 가능하도록 조치하고 있다.한재교 수도사업소장은 “기후 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가 점점
부산 북구 만덕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뚝딱뚝딱 우리동네 해결사’ 사업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뚝딱뚝딱 우리동네 해결사’는 만덕3동의 주요 역점시책 사업으로, 독거노인, 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사업에는 만덕3동 자율방재단 등 지역 단체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도배 및 장판 교체, 각종 부속품 수리 등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했다.특히 도배, 장판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소규모 수선 작업도 병행하여,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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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광복 80주년 기념 최고 연 8.15% 특별 적금 출시
우리은행은 오는 8월 15일 광복80주년을 맞아 우리금융그룹과 국가보훈부가 함께하는 특별 금융상품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은 1인 1계좌 가입 가능한 12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0%이며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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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학온지구,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 123세대 조성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 총 123호 규모의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고 7일 밝혔다.일자리연계형 임대주택은 청년, 창업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계층에게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주거 안정과 함께 성장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이 목적이다.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4개 사업 중 하나로, 나머지 3개 사업인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다.시행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 ‘2025년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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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일본 시부야·신주쿠 대형 전광판 통해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대규모 옥외광고 전개
넷마블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대형 옥외광고를 일본 시부야와 신주쿠 일대에서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넷마블은 도쿄 시부야 센터가의 '히트 비전'과 신주쿠 가부키초의 '크로스 신주쿠 비전(Cross Shinjuku V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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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투스, DB손보 출자 신기술조합으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
AI 보험기술 스타트업 '솔루투스'가 DB손해보험이 출자한 '디비디지털혁신 신기술조합'을 통해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솔루투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AI 인재 추가 채용 ▲기존 분석모델의 고도화 ▲보험 설계사 및 고객용 AI 기반 서비스 확장에 집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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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포스코이앤씨 등 건설현장 불법 하도급 50일 단속 착수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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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시장이 듣는다’ 공감 소통 프로젝트 추진
사천시는 8월부터 12월까지 ‘사천 미래+ 시민과 함께 그리는 내일’을 주제로 ‘시장이 듣는다’ 공감 소통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박동식 시장이 시정 현안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것은 물론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청취해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것.간담회는 청년, 소상공인, 문화예술, 농수산업, 체육, 봉사 등 다양한 분야의 290여 개 문화·예술·시민·사회·봉사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시는 각 단체의 영향력과 정책 반영 가능성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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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사람이 머물고 상권이 살아나는 도시 만든다
광명시가 사람이 머물고 상권이 살아나는 민생 경제 도시를 만든다. 이를 목표로 민생 안정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체감도 높은 실질적 경제 회복 정책을 추진한다.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민생경제 및 지역상권 활성화 정책'을 주제로 정책브리핑을 열고 민생안정지원금부터 지역 상권 성장 지원까지 광명형 민생 경제 회복 정책을 설명했다.홍명희 경제문화국장은 브리핑에서 "장기적 경기침체, 정국 불안 등 지속되는 경제위기 속에 경제적 약자인 소상공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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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DMZ OPEN 페스티벌 ‘언두 디엠지’ 개최 
경기도는 ‘DMZ OPEN 페스티벌’의 하나로 8월 11일부터 11월 5일까지 파주 DMZ 일대에서 현대미술전시 ‘DMZ OPEN 전시: ‘언두 디엠지’’를 개최한다.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10명의 작가, 총 26점의 작품이 민통선 내 통일촌 마을, 갤러리그리브스, 그리고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전시된다. 전쟁과 분단의 상징이자 상흔으로 가득한 비무장지대의 역설적 현실 속에서, 인간의 접근이 통제됨으로써 야생성과 생명 다양성이 회복되고 있는 현재의 디엠지를 조망하고 예술을 매개로 새롭게 도래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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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산단 출·퇴근 희망버스 노선 신설
화성도시공사는 동탄첨단산업단지 및 글로벌 반도체 기업 ASML 근로자의 출·퇴근 교통 편의 향상을 위해 “화성형 산단 출퇴근 희망 버스 노선”을 신설하여 운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노선 신설은 2025년 8월 11일부터 운행하며, 동탄권역 산업단지내 기업체 입주 증가로 인한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교통거점인 동탄역과 산단지역을 연계한 “화성형 산단 출퇴근 희망버스” 2개 노선으로 아침, 저녁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 운행한다.먼저, 동탄역9번 노선은 동탄역(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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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회장 "종합금융그룹에 걸맞은 ESG 기업경영 실천"
우리금융그룹이 글로벌 ESG 투자 지수인 'FTSE4Good'에 신규 편입돼 지속가능경영 분야의 리더십을 입증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지수 편입을 통해 우리금융은 글로벌 투자자와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향후 ▲자본조달 ▲ESG 채권 발행 ▲기업 신용도 평가 등 다양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