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이 3분기 양호한 경제지표를 보였다. 생산과 건설, 수출 등이 증가했고 지역물가 상승률은 1%대를 기록했다.17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3분기 충청권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광공업생산은 전자 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등의 호조로 전년분기대비 8.4% 증가했다. 대전은 전기장비 등, 세종은 음료 등의 부진으로 감소했다. 반면, 충북, 충남은 전자 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등의 호조로 증가했다.건설수주는
산업통상부는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에서 삼성전자 윤성환 상무, 70여 개 기술나눔 수혜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산업부-삼성전자 기술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빠짐없이 기술나눔에 참여해왔고 누적 제공기술은 7008건에 달한다. 이 중 1335건의 특허를 772개 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하는 등 기술나눔 참여기관 중 가장 우수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올해 삼성전자의 나눔대상 기술은 모바일·통신, 디스플레이, 가전, 영상·음향
젠하이저의 자회사이자 방송·음향장비 전문기업인 노이만이 애플의 비전 프로에서 사용하는 공간 오디오 믹싱 소프트웨어 '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비스는 공간 음향을 제작하기 위한 AR 기반의 오디오 제작 애플리케이션이다. 기존의 2차원 기반 인터페이스를 3차원 증강현실 공간으로 확장해 창작자가 오디오 오브젝트를 눈으로 보고, 손동작으로 직접 조작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비스를 사용하는 사운드 엔지니어는 비
젠하이저의 자회사이자 방송·음향장비 전문기업인 노이만이 애플의 비전 프로에서 사용하는 공간 오디오 믹싱 소프트웨어 비스를 출시한다.비스는 공간 음향을 제작하기 위한 AR 기반의 오디오 제작 애플리케이션이다. 기존의 2차원 기반 인터페이스를 3차원 증강현실 공간으로 확장해 창작자가 오디오 오브젝트를 눈으로 보고, 손동작으로 직접 조작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비스를 사용하는 사운드 엔지니어는 비전 프로의 제스처 기반
송파구의회는 11월 14일 ‘송파문화예술회관 개관식’에 참석해 송파문화예술회관의 새로운 단장을 함께 축하했다.이날 개관식은 국회의원, 구청장, 시·구의원, 관계기관 및 지역 문화예술인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제막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국민의례와 내빈소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인사 및 축하말씀,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되었다.이번에 개관한 송파문화예술회관은 새롭게 리모델링한 복합문화시설로, 음향·조명·무대장치 등 최신 전문 장비를 도입해 공연의 질을 한층 높였다. 이를 통해 구민과 지역
하만 인터내셔널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하만카돈이 ‘오라 스튜디오’ 스피커 라인의 최신 모델, ‘오라 스튜디오 5’를 선보였다. 새로운 다층 조명 프로젝션과 진화한 음향 설계를 결합한 오라 스튜디오 5는 어떤 공간에서든 깊이 있는 사운드와 함께 예술적인 빛의 연출을 통해 감각을 일깨우는 몰입형 청취 경험을 제공한다.오라 스튜디오 5의 디자인은 투명 돔 모양으로 우아함을 강조하며, 프리미엄 소재와 챔버 내부에 떠 있는 듯한 하만카돈 로고로 세련
용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용인시 대표 공연장 용인포은아트홀이 2025년 1월 재개관 이후 가시적 성과를 내며, 용인시의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용인포은아트홀은 2012년 개관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여름부터 올해 1월까지 대규모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음향·조명·영상 시스템을 최신 사양으로 전면 교체하고, 객석 규모를 기존 1,259석에서 1,525석으로 확장하는 등 대형 뮤지컬과 콘서트 유치가 가능한 전문 공연장으로 시설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용인포은아트홀의 리모델링
6일전
인천대학교 평생교육원 산하 K-컬처센터가 내년 3월부터 ‘무대예술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시작한다.지난 9월 설립된 K-컬처센터의 주된 사업 중 하나가 K-컬처 전문인력의 양성인데, 첫 번째로 ‘무대예술’ 전문가 양성 사업에 나선 것이다.기획, 무대미술, 조명, 음향, 하우스매니징 등 공연장을 다루는 무대예술은 대학 내 전공과정이 충분하지 않아 체계적 교육기반이 미흡한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주로 현장 기반의 비공식 학습에 의존하고 있는 데, 이를 체계화, 전문화하자는 것이 이번 무대예술 양성과정의 취지다.무대예술 양성과정은 일반트랙
봉화군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6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18억원과 군비 41억원 등 총 59억원을 투입해, 준공된 지 27년이 지난 봉화 공설운동장 본부석 등 노후 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본부석 철거 및 재건축, 균열·부식 등 위험 부분 보강 및 보수, 노후 관람석 교체 및 운영시설의 현대화, 전기·음향·조명 설비 개선,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등을 포함한다. 김찬우 체육시설사업소장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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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 영화로 빚어진 영화 산업과 시스템의 출발소리가 영화에 들어오면서 할리우드는 완전한 산업 체계로 변했다. 녹음 시설을 갖춘 거대한 스튜디오 시스템이 구축되고, 감독·배우·음향·음악·촬영·편집이 분업화되었다. 할리우드 황금기는 바로 이 체계 위에서 꽃피었다. 할리우드 황금기는 1930~1950년대, 미국 영화산업이 세계적 전성기를 누린 시기로, 이 시기에 스튜디오 시스템과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탄생하며 영화 예술과 산업 모두 크게 발전했다.또한 ‘소리’는 영화 산업의 구조 자체를 뒤흔들었다. 스튜디오는 녹음 시설을 갖추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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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3대 프로젝트로 미래 도약 시동"
김재욱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1일 제318회 영덕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교부세 축소와 초대형 산불 등의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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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면서 즐기는 예술…15일까지 ‘울산작가 상설전’
울산문화예술회관이 12월1일부터 15일까지 회관 쉼터에서 ‘울산작가 작은그림 상설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회관 내 쉼터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열린 문화예술 향유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한 공간으로서의 문화예술회관 기능을 강화하고 총 28점을 벽면과 기둥 등 공간 특성에 맞춰 배치해 누구나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상설전은 시민들이 예술을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회관 운영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쉼터 공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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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교육예산 106.4조 확정…영유아특별회계 신설ㆍ어린이집 교사 처우개선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부는 내년도 예산이 106조3607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정부안보다 945억 원 늘어난 규모로 국회 심사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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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원지안, 추위를 기다리며
배우 원지안이 3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글로벌 패션 브랜드 오프닝 이벤트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날 원지안은 단정한 생머리에 민소매 블루 미니 원피스 하나로 추위를 버텼다. 여기에 롱 부츠와 미니멀 백과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원지안은 추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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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김태효가 쥐고 흔들려 했던 NSC 체제, 李 정부가 계승하는 것 말이 되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외교·안보 분야에서도 윤석열 정부에서 활용했던 체제가 여전히 남아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분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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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연말 랠리 가능할까…연준 금리 인하 변수
비트코인 연말 반등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유동성 개선과 연준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반등 요인으로 지목했다. 현재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은 92%로 상승한 상태다.코인베이스는 비트코인 연말 '산타 랠리' 가능성은 여전히 상존하지만,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이 향후 시장 흐름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코인 뷰로 공동창립자 닉 퍼크린은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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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 제326회 제2차 정례회, 예결특위 당초예산안 심사
강릉시의회는 지난 5일 오전 10시부터, 각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당초예산안을 심사했다.이날 김진용의원은 '2026년도 당초예산안 심사'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있어 시민과 상인이 자연스럽게 만들어가는 장터가 되도록 행정의 도우미 역할을 주문하며,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통한 자문 및 토론의 장 마련"을 제안했다.윤희주의원은 '2026년도 당초예산안 심사'에서 "지역기업 공공조달 컨설팅 지원사업이 등록절차와 접근성이 힘든 지역 기업을 위해 안정적 판로를 만들어 상생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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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창립 80주년 기념행사 개최
기아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임직원을 비롯한 사내·외 주요 인사를 초청해 지난 여정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기아는 5일 경기 용인시 비전스퀘어에서 ‘기아 8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80년 사사 및 미래 콘셉트카 ‘비전 메타투리스모’를 처음으로 공개했다.이학영 국회부의장과 김남희 광명시 국회의원, 강기정 광주시장 등 외빈과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 기아 송호성 사장을 비롯한 기아 전·현직 임직원 등 40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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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와인협회, 국제 아수 데이 기념해 서울에서 획기적인 인플루언서 캠페인 진행
헝가리와인협회는 12월 10일 ‘국제 아수 데이’를 맞아 서울 광진구에 새롭게 문을 연 럭셔리 호텔인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헝가리와인협회는 오랫동안 아시아 기반 마케팅 에이전시로 활동해 온 님블리티와 협업해 토카이 아수에 대한 업계의 이해를 한층 심화하는 동시에 헝가리의 대표 스위트 와인을 한국 소비자들이 새로운 방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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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12월 8일 ‘창립 60주년 기념식’ 개최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청소년 운동의 역사를 되짚고, 다가올 100년의 미래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를 마련한다.청협은 오는 12월 8일 오후 5시 서울 강서구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1965년 15개 단체의 참여 속에 창립한 청협은 현재 64개 회원단체를 둔 청소년계의 대표 협의체로 성장했다. 청협은 슬로건을 ‘청소년과 함께한 60년, 청소년과 열어갈 100년’으로 정하고, 청소년단체와 지도자, 그리고 청소년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연출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