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지난 4일 함안면 소재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에서 스마트팜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함안군과 시설원예연구소를 대표해 유인호 연구소장, 박인민 원예유통과장 등 관계자 9명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함안 수박온실 스마트 환경제어시스템 시범사업 ▲친환경 시설토마토 병해충 예방사업 등 2025년 협력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2026년에는 ▲수경재배 스마트 관리시스템 ▲파프리카 등 대형온실 폭염예방 기술 과제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양 기관은 기후변화와 농촌 인력 감소
충북도립대학교 RISE사업단은 15일 옥천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에서 첨단농업 인재 양성을 위한 ‘학과 탐색 프리칼리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대학의 첨단농업 관련 학과를 홍보하고 고교생의 자기주도적 진로 탐색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이날 행사는 엽채류 수경재배 실습, 첨단농업 관련 영상제작 실습, 스마트팜 배양 식물 유효성분 추출 및 유효성 시험 등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됐다.도립대 관계자는 “프리칼리지 프로그램은 충북도립대가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업교육 협력모델
구미시가 멜론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입한 스마트 수경재배 기술이 현장에서 성과를 입증했다.시는 지난 10일 장천면 묵어리 시범농가에서 ‘멜론 스마트 수경재배 기술 시범사업’ 현장평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시험사업농가와 수박멜론연구회, 멜론작목반,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
구미시는 지난 10일 장천면 묵어리 시범농가에서 ‘멜론 스마트 수경재배 기술 시범사업’ 현장평가회를 열었다. 현장에는 시험사업농가, 수박멜론연구회, 멜론작목반,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수경재배 성과와 효과를 직접 확인했다. 이번 사업은 토양 대신 양액을 이용하는 수경재배 방식을 도입해 토경 시설재배지에서 발생하는 연작장해를 줄이고, 정밀한 양·수분 관리로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총 5개소에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수경재배용 베드와 배지, 양액 공급기
김만식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0일 장천면 묵어리 시범농가에서 ‘멜론 스마트 수경재배 기술 시범사업’ 현장평가회를 열었다. 현장에는 시험사업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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