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황령산 일대에서‘함께Green 유엔 남구 가족봉사단’과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 및 산림 환경정화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모집한 2인 이상 가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가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초록이 짙어가는 산림 속에서 참가자들은 캠페인 피켓을 들고 등산객들에게 산불예방을 당부하고, 숲길 주변 쓰레기를 함께 주우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했다.무엇보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걸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
서귀포시가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아 ‘3년 연속 산불없는 해’ 달성에 한걸음 다가섰다.이는 도내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경계’,‘심각’단계 발령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속적인 산불예방 캠페인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함께 만들어낸 성과이다.1일 시에 따르면 관내 들불은 2건 발생,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으로 산불로 번지는 것을 조기에 방지했다.시는 산불예방을 위해 취약지역 순찰 강화, 산림
합천군 가야면에서는 면민들이 참여한 건강걷기대회와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도 펼치며 건강과 산불예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최근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불어 대형 산불발생의 위험이 높은 상황에서 가야면민들은 걷기구간 곳곳에서 지나가는 이들에게 산불예방을 호소하며 산림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화종영 가아면장은 “이번 건강걷기대회를 단순히 체육행사를 넘어 지역환경을 생각하는 의미있는 캠페인으로 확장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에 산불예방 등 공익적인 활동을 접목해 나갈 계획”이라고
산청·하동 산불이 종료된 지 45일이 지나갔다. 도로 옆에서 산불조심기간이 끝날 때 피는 아까시나무꽃의 향과 함께 어린 학생들이 횡단보도를 손들고 지나가는 모습이 기분을 좋게 만든다. 그런데 인근 밭에서 할머니가 쓰레기를 태우는 광경과 겹치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한다. 어린이처럼 어른도 교육을 통해 바뀔 수 있을까?올해는 유난히 산불이 대형화되어 많은 피해를 입었다. 서부지방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 관내에도 산청·하동 지역 등 크고 작은 산불로 안타까운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산청·하동 산불은 2025년 3월 21일 1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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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직위해제 부당' 판정 후 복직한 지도자, 인천시체육회 직원 3명 고소
법원과 인천지방노동위원회에서 ‘징계 및 직위해제는 부당’하다는 결정을 끌어내며 3월 복직한 A감독이 해당 업무를 담당했던 인천시체육회 직원 3명을 ‘모욕 및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A감독은 “체육회 직원인 피고소인들이 2024년 11월 21일 인천광역시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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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교육 
오산시는 지난 21일 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단원 17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참여단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주류화 정책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통해 지역 내 성인지 정책을 선도할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오산시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4년차를 맞아, 지난 2024년 5월 위촉된 3기 시민참여단의 역할 정립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총 2회에 걸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1회차 교육은 ‘성인지 관점에서 바라본 여성친화도시’를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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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포화·내수 침체 골목 카페·식당·편의점 감소
골목마다 즐비하던 커피숍이 감소하고, 치킨가게, 호프, 식당, 편의점 등도 일제히 줄었다.자영업 포화 상태에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내수 관련 업종에서 휴·폐업하는 자영업자가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된다.25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커피음료점은 9만5337개로 작년 동기보다 743개 줄어들었다.커피음료점은 2018년 4만5203개에서 2019년 5만3102개로 크게 늘었다.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2020년 1분기에도 6만2916개로 뛰었고 2021년 7만개를 돌파한 뒤, 2022년 8만5609개,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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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대선] TV토론 '눈물 발언'부터 '거북섬 발언'까지… 대선 정국, 고발전 격화
대선 정국이 고발전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최근 열린 2차 TV토론과 지역 유세에서 나온 발언을 둘러싸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그리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간 공방이 법적 대응으로 번지고 있다.첫 번째 불씨는 지난 23일 열린 TV토론에서 촉발됐다.이재명 후보가 "김문수 후보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감옥에 갔을 때 눈물을 흘렸다"고 지적하자, 김 후보는 "허위사실 유포죄로 또 걸리면 재범"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이에 더불어민주당은 김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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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 '젠레스 존 제로' 1주년 ... 사실상 '시즌2' 진입
호요버스가 '젠레스 존 제로'의 출시 1주년을 맞아 활동 무대를 반도지역으로 옮겨 파란만장한 주인공 남매 이야기를 소개한다. 하지만 밋밋한 스토리로 생각했다간 큰코 다친다. 한바탕 전투가 펼쳐지고 마을은 아주 요란스럽다. '시즌 2'의 개막은 그렇게 알리고 시작한다.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호요버스는 내달 6월 6일 '젠레스 존 제로'의 2.0버전 업데이트 '구름과 노을이 만나는 곳'을 선보인다. 이번 버전 업데이트와 함께 X박스 버전을 출시키로 하는 등 플랫폼도 다각화한다.이 회사는 그간 버전 앞자리가 달라지면 새 배경에서의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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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방화범, 피해자인 척 들것 실려나오다 '덜미'
1일 오전 승객 400여명이 탑승한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에 방화를 저지른 피의자가 소방에 구조돼 들것에 실려나오다가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여의나루역에서 마포역으로 향하던 지하철 열차에 불을 지른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경찰은 31일 오후 피의자 60대 남성 A씨의 검거 경위에 대해 "범행 이후 지하철 선로를 통해 들것에 실려서 여의나루역 플랫폼으로 나오는 피의자의 손에 다른 승객들과 달리 그을음이 많은 것을 경찰이 발견해 혐의를 추궁했다"며 "해당 피의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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