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역 산업재해 사고 사망자가 전국에서 경기 다음으로 많았다. 고용노동부는 29일 올해 상반기 산업재해 현황을 공개했다. 전체 산재 사고 사망자는 296명으로 집계됐다. 경기가 10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남은 29명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를 기록했다. 도내 산재 사고 사망자는 지

폭염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계속되면서 18일 온열질환자 35명이 추가됐다. 누적 온열질환자는 2741명이다.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기준 온열질환자는 35명 발생했다. 지난 5월 20일부터 집계된 누적 온열질환자는 2741명이다.폭염으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없었다. 5월 이후 누적 사망자는 24명이다.돼지와 닭 등 가축 피해도 이어지고 있다. 돼지 5만 2000마리, 육계 등 가금류 84만 8000마리 등 폐사 규모는 약 90만 마리다. 약 150만2000마리의 양식 피해도 났다.이날

올해 2분기 울산에서 산업재해 사망자가 전년 동기 대비 5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29일 2024년 2분기 산업재해 현황 부가통계 ‘재해조사 대상 사망 사고 발생 현황’ 잠정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사업주가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보건조치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발생한 산새 사망사고만 집계한 통계다. 올해 2분기 울산 사망자는 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7%나 증가했다. 올해 1분기 5명의 사망 사고가 발생, 올해 1~2분기 재해 사망자는 지난해 1~2분기 대비 3.25배 증가했다. 올해

가평군은 올해 피서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 사망자가 전년대비 80% 감소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이...

식을 줄 모르는 무더위에서 일하다 쓰러지는 노동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특히 달궈진 철판 내외부에서 작업하는 조선소 노동자들은 폭염에 더 취약해 작업중지권 보장 등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질병관리청이 집계한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2

충북지역의 교통사망사고가 가을철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가을 행락철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한다. 1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충북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총 466명이다. 이중 약 30%인 144명이 가을철에 집중됐다. 보행자 사망사고도 마찬가지다. 이 기간동안 발생한 보행자 교통사망사고 건수는 총 110건으로, 이중...

담양소방서는 무더위에 더욱 자주 발생하는 밀폐공간 질식 사고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며 예방 수칙과 주의 사항을 26일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밀폐공간 질식 사고는 재해 발생 시 10명 중 5명꼴로 사망에 이르는 치명적인 사고이며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10년간 174건이 발생,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36명이고 이 중 52건은 여름철에 발생한다고 하였다. 특히 여름철에 사고가 잦은 이유는 밀폐된 공간에 빗물이 유입되어 폐기물, 유기성 오니 등이 침전되어 분해 과정에서 질식 가스가 만들

영국의 빌 게이츠라고 불리는 억만장자 마이크 린치가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앞바다에서 요트 침몰 사고로 실종됐다.19일 경제매체 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시칠리아섬 팔레르모시 포르티첼로 인근 해역에서 승객 12명과 승무원 10명을 태운 호화요트가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바다에 빠진 15명은 바로 구조됐으나 1명이 숨지고 6명은 아직 실종 상태다.실종자는 영국인 4명과 미국인 2명으로, 그중에는 마이크 린치 전 오토노미 창업자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는

추석 연휴 고속도로 교통사고가 최근 3년간 총 57건이 발생했으며 이중 사상자는 28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난 시간은 오후 3시~6시 사이로 집계됐다.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은 10일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추석 연휴 고속도로 교통사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2023년 추석 연휴에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57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한 사망자는 8명, 부상자는 20명이었다"고 밝혔다.자료에 따르면 연도별로는 지난 2021년 19건, 지난 2022년